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확대 시행에 따라 도내 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달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법 적용이 확대 시행됐다. 이에 따라 도내 중대산업재해 대상 사업장도 당초 3,385개소(50인 이상)에서 4만 9,992개소(5인 이상)로 늘었다. 경남도는 법의 확대 적용 대상인 5~50인 미만의 중소 영세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주가 신속하게 법을 이해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그간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하여 지원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5~50인 미만 제조업과 50억 원 미만 공사를 수주하는 건설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하고, 올바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교육과 컨설팅에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도 자원봉사센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경남동부보훈지청, 경상남도가족센터,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함께 설맞이 온기 나눔 실천을 위한 쌀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1,500만 원을 기탁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보훈 가족 등에게 설맞이 쌀 10kg, 550포를 전달한다. 온기 나눔 쌀은 경상남도 가족지원센터(다문화 등), 경남동부보훈청(보훈가족), 경남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 여성리더봉사단(재가노인), 아동센터(아동), 무료급식소를 통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회숙 경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설을 맞아 온기를 나누어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온기 나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5일 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보직 교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재구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원 등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 2024학년도 보직 임용을 받은 교원은 ▲교무처장, 혁신지원사업단장, LiFE2.0사업총괄책임자 강병두 교수 ▲산학협력단장, 산학협력단 학교기업사업단장, 드론교육원장, 산업기술연구소장, LINC3.0사업단장, 경남DX사업단장 이관희 교수 ▲평생교육원장, 항노화서비스센터장, 항노화ICC센터장, 간호학과 학과장 유광자 교수 ▲국제협력원장, 혁신지원사업단 산학혁신본부장, 항공기술교육원장 윤명섭 교수 ▲건축·인테리어학부 학부장, 생활관장, 창업지원단장 주우일 교수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교육역량혁신센터장, 원격교육지원센터장, 혁신지원사업단 교육혁신본부장, 정주인재기획본부장, 정주인재양성본부장 공정현 교수 ▲산학취업센터장,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이외선 교수 ▲상담실장, 인권센터장, HiVE사업단장 염태영 교수 ▲보건실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영숙 교수 ▲드론토목학부 학부장,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정보담당관, 공용장비운영센터장, 경남DX사업단 거창DX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을 위한 신청을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추천상품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 심사를 거친 경우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3월 5일까지 생산지 관할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상품을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 등 5개 분과위원회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5월 말에 2024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지정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에 지정된 상품은 ‘QC 인증 마크’를 해당 제품의 포장 또는 표면에 표시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 ‘e-경남몰’ 입점 자격 부여 △ e-경남몰 입점 시 결제수수료 및 할인 이벤트 지원 △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참가 시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지진으로 창녕군민체육관 일부가 붕괴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훈련현장과 창녕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상호 유기적 통합연계로, 상황전파, 재난대응, 수습·복구 등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하여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과 통신장애 현상에 대비하는 등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내실있는 훈련 추진으로,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탄탄한 재난대응체계를 인정받았다. 한편,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경남도와 전 시군, 부산김해경전철(주) 등 20개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기관별로 훈련 재난유형을 다양하게 설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대응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시를 방문하여 설 명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먼저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과일, 참기름, 떡국떡 등을 직접 구매하며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여건을 살피는 등 서민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등 성수품은 양산시 웅상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 내수부진,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정책자금 725억 원 지원(설 명절 특별자금 75억 원 포함), 경상남도 인터넷쇼핑몰 'e경남몰' 설맞이 기획전 이벤트,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박 지사는 영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예방, 대비, 대응 3단계로 추진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 명과 장비 719대를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사고 예방을 위해서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 시설 관리자에게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 예상 장소 57개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548개 구간을 지정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환자 의료 지도 등도 이뤄진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남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찾아가는 지방세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남을 포함하여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지방세 업무담당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행되는 지방세법의 주요 개정사항과 최신 지방세 이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조영진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의 ‘지방세제 운영방향’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관계법의 입법취지와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실무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개정세법의 통일적 운영을 도모한다. 둘째 날은 지방세 분야의 최신 판례와 이슈를 공유했으며, 전국단위 소송사건에 대한 쟁점을 설명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교육 참석자는 “매년 달라지는 지방세법의 입법 취지와 실무 적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정 지방세법의 이해력을 높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남의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확정적이고, 신설 의대는 희망적이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 정원 확대에 관해 논의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가 증원을 한다는 것은 거의 확정인 상황이며, 기존 의과대학의 인력 수용범위 안에서 증원할 것”이라며 “경상국립대는 추가투자 없이 150명 이상의 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남에 의대 증원은 확정적인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의 의대 정원은 76명이다. 이어 “정부는 1차적으로 의대 증원을 하고 난 이후 의대 추가 신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가 의대 신설을 추진할 경우, 신설지역에 경남도가 반드시 포함이 되어 결코 경남에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고 말했다. 정부에서 의대를 신설할 경우 경남을 제외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정부가 지난 1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관련해서는 “이번 의료개혁이 대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복지‧여성 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저출산‧고령화와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심화 등의 사회구조 변화 속에 질병, 생활고 등으로 인한 제도권 밖 고독사,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비롯하여, 상대적으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새로운 복지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경남도의 정책방향이다. 기존의 복지서비스로는 한계가 있어 보다 더 세심한 지원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다변화하고, 민·관이 더욱 밀착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새로운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새로운 복지 수요에 맞춘 일상돌봄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고 돌보는 한부모 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및 자립멘토 지원,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지원 등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 예방활동에 나섰다.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위반 사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감사위원장을 포함한 43명의 감사위원회 직원이 직속기관 5개소와 사업소 36개소, 도 소방본부‧소방서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해석과 사례 ▲부패 취약 시기 복무기강 확립 당부 ▲최근 타 기관 행동강령 주요 위반사례 안내 ▲4. 10. 총선 대비 정치적중립 준수 철저 당부 등이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이 도 공무원의 청렴 마인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사용 근절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도내 공원묘원 8개소에서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22년부터 설․추석 명절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시행해 지난해까지 21개소 공원묘원에 생화 2만 500다발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창원, 진주 등 7개 시군의 8개 공원묘원에서 열리며 성묘객에게 선착순으로 생화를 나누어 주고 생화 헌화를 독려한다. 또한, 친환경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와 시군 누리집, 경남은행·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화면, 유선 방송(자막)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 24일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경남본부(TBN경남교통방송)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공익캠페인 지원 △탈(脫) 플라스틱 사회 전환 △순환 경제와 ESG 경영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다가오는 설날 연휴엔 조상을 기리며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무료 행정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이 모르는 조상 소유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도민들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적극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며, 가까운 시군구 민원실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과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온라인 신청 조회 가능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이며, 신청 자격은 사망자와 상속관계 확인이 가능한 자녀, 배우자, 부모다. 2008년 이전 사망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사망기록과 가족관계가 나오는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신청인의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이 서비스는 1993년,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추진했으며 2001년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경남도에서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누적 69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달 만에 2%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1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7%에서 출발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 4.0%→11월 3.4%→12월 3.2%→‘24년 1월 2.9%,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하락세에 가장 기여도가 큰 품목은 석유류였다. 1년 전보다 4.7%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23%p 떨어뜨리는 데 기여했다. 반면 농산물은 16.1% 오르면서 물가 상승률을 0.67%p 끌어올렸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하여 ‘22년 3월(2.8%)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7% 상승해 ’22년 1월(2.8%) 이후 2년 만에 2%대에 진입했다. 경남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하락세를 반기면서도 농산물의 상승률에 주목하며,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계속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미화 도 경제통상국장은 “농산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월 3일과 4일 양일간 재일 경상남도 도민회 신년회를 찾아 축하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2월 3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설립 50주년 재일 동경 도민회 신년회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재일 가나가와현 도민회 신년회를 찾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고향사랑의 마음과 아낌없는 도정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동경 도민회 신년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조원제 재일도민회장, 손영태 동경 도민회장, 윤덕민 주일 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 도민회 설립 5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경 도민회는 지난 1974년 6월 설립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재일도민회 중 최대 회원 수인 450여 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1회 재일경남도민회 회장단 교류회(2018년)’를 개최하는 등 도민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나가와현 도민회 신년회에는 조원제 재일도민회 및 가나가와현도민회 회장,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도민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