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을 위한 기획안을 경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도 교육청, 8개 시군이 함께 도내 돌봄, 특성화고 기술인재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역대학의 지역인재전형확대 등 초등부터 대학, 정주까지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내에서 각 단계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맞추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등 8개 시군의 전략 산업 분야에 맞는 5개 지구로 구성했다. 이는 지역별 특성화고와 지역 전략산업에 연계가 잘되어 있는 경남교육청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기반과 특성화고, 일반고의 기업 취업, 지역정주까지 묶어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진주·사천·고성은 우주항공 분야 매출액 전국 1위(68%)로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국가산업단지, KAI 등 항공산업 집적지다. 경남항공고 등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하여 우주항공 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후 경남도 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설 연휴 재난안전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 대응체계 구축과,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명절이지만 상황실을 지켜야 하는 소방관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항상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상황실의 한 근무자는 박완수 도지사의 격려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근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2월 8일 오후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했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보건의료국장을 총괄담당관으로 상황총괄팀, 비상진료대책팀, 공공대응팀, 현장지원팀 등 4개팀 33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시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점검,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점검,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유관기관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도민의 의료이용에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을 통해서 응급실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공공병원 등의 진료확대 계획 등을 미리 수립했다. 구병열 도 의료정책과장은 “집단행동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되된다”며,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도민 의료 이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를 지난해보다 평균 4.7% 인상해 조정·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 제53조 및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에 따른 ‘품질시험비 산출 단위량 기준’에 따라 산정했다. 노임단가, 공공요금 등 인상 요인이 발생해 전체 58개 종목(실내 47개, 현장 11개)의 품질시험 수수료는 평균 4.7%, 현장 시험경비는 시군 평균 5.4% 인상될 예정이다. 올해 조정된 시험수수료를 보면 토공 액성한계시험 6만 4,900원에서 6만 7,500원(4.0% 인상), 골재 밀도시험 5만 300원에서 5만 2,000원(3.4% 인상), 아스팔트 역청함유량 시험 13만 3,200원에서 14만 300원(5.3% 인상) 등으로 인상 조정했으며, 콘크리트 단위 수량, 공기량시험, 블록 미끄럼 저항시험을 신설했다. 한재명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시험은 물론 현장 중심의 품질시험과 컨설팅, 불량자재 판별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최신 장비와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마산 합포구 진전면 동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장’을 시작으로, 2월 8일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까지 5일간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 일상을 세심히 챙기면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박 도지사는 1월 30일 동산마을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수거하여 초벌 빨래, 빨래차량에 장착된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탈수, 건조까지 전 과정을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찾아가는 빨래방’의 복지서비스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하신 마을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걷기도 힘든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월 5일에는 사할린 한인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사할린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가슴 절절한 사연을 듣고, 도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사할린 한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년 2월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202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평가에서 경남·부산·울산 컨소시엄이 전국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국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재 4개 권역(동남, 동북, 충청, 호남)에서 디지털 신기술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20년 8월 동남권 컨소시엄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년간 국비와 도비 등 총 274억 원을 투입해 동남권 지역 산업의 AI 확산 및 디지털 혁신 주도형 인재를 양성했다. 현재는 경쟁력 있는 디지털 전환 인재를 양성해 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의 주요 성과는 첫 번째, AI복합교육(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동남권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 일자리 창출 및 동남권 재직자 개발역량 향상이다. 지난 4년간 5,484명이 수료했고 지역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1일까지 '2024년 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남 서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분야(회화, 조각, 사진, 설치, 뉴미디어 등) 예술인으로, 모집인원은 2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5세~39세 청년 예술인으로서 관련 학과 전공자이거나 3년 이상 작품 활동 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또한 주 3일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입주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3월~7월까지 5개월간 예술창작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지원금(활동비 월 25만 원, 재료비 월 15만 원)과 입주작가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번 2024년 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자 지난 7일 ‘경천공간’과 ‘거창효노인통합복지센터’를 방문해 평생교육원 동계특강 수강생이 직접 만든 약식, 표고버섯 강정 등 설 특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특식 나눔 행사에서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동계특강 ‘설 특식 만들기I(전통 약식 만들기)’와 ‘설 특식 만들기II(자연을 담은 요리)’의 수강생들과 강사들은 직접 만든 음식과 따뜻한 정을 취약계층과 나누었다. 경천공간 등 나눔 기관 관계자는 “거창대학에서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뿐만 아니라 선행을 실천하고, 취약계층 지역민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거창군의 지원으로 열린 평생교육원 동계특강이 지역민들을 위한 선행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거창군 위탁 평생교육과정 5개 동계특강(150명)을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단체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규모는 9,600만 원으로 단체별 1개 사업,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도 단위 여성단체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여성인재 양성 및 여성대표성 제고 사업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확산, 여성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 등 사회인식 개선 사업 ▲여성 경력유지 강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 ▲기타 지역사회와 여성단체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23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필요 서류는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적합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차 자체 심사를 거쳐 2차 경상남도 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사·선정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6일 우리금융지주 관계자와 도내 우수 창업기업 본사를 방문해 실질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창업 현장 챙기기에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연말 경남 창업 동부권 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 개소식에서 경남도와 우리금융그룹 간 지역 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방문한 기업은 창원시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GTL’과 ‘스낵365’이다. 저궤도 위성추적 안테나 개발 기업인 GTL은 경남도의 ‘2020년 경남형 엑셀러레이팅사업’ 지원을 받았으며 항공우주 선도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맞춤형 간식 구독 서비스 기업인 스낵365는 경남도의 ‘2023년 대학특화 청년창업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아 현재 직원 100명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이 업체들은 경남도가 조성한 펀드를 통해 투자받아 본사 이전과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역 창업 활성화가 중요한 시점에 이러한 기업들을 소개받아 감사하다”라며 지난해 개소한 창원 비즈프라임센터를 통해 금융 편의를 우선 제공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육류간편식, 햄, 소시지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식육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식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3월31일까지 위생 및 화재 예방 합동점검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육가공장, 냉동창고 등에서 화재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화재 주원인이 부주의인 점을 감안해 경남도 동물방역과, 소방본부,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화재예방 사전 점검을 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관계 기관은 지역식육가공업체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소방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식육가공업체의 생산시설, 위생관리상태, 원료·제품 관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식육가공업체 251개소 중 영업장 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인 13개소에는 화재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3천 제곱미터(㎡) 이상인 28개소는 화재 예방 컨설팅을 통해 소방․피난방화 시설 사용,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육가공업체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7일 경남연구원에서 국내외 양육 친화 선진사례와 ‘도민 아이디어 공모사례’를 취합해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경남만들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연구원에서 수행하는'양육친화 여건조성 사례·제안집'연구의 연장선상에서 도민과 행정기관이 소통해 더 나은 양육친화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인선 선임연구위원이 ‘경남 양육친화 여건조성’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내외 양육친화 선진사례와 ‘경남도민 아이디어 공모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날 김도용 공모전 수상자, 문정희 경남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박남용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도의원),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 센터장, 오지아 맘mom이 행복한 마을연구소 소장, 장진영 경남도청 보육정책과 아동정책파트장, 하정화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 홍자경 공모전 수상자 등이 토론에 참여해 아이키우기 좋은 경남만들기를 위한 경남도의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심인선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저출산 대응 정책에 정부와 사회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저출산 현황은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신관 중회의실에서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여성단체, 교육기관, 학계, 사법 관련 기관 등)으로 구성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심의했다. 경남도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하여 제1차 여성폭력방지 기본계획(2020년~2024년)에 따른 2024년 경상남도 시행계획을 수립해 민·관·경 협업을 통해 촘촘한 피해자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5대 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와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와 관련한 피해자와 동반가족에 대하여 경찰, 지역상담소 등과 연계해 여성폭력 피해 유형별 맞춤 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경남도는 젠더 폭력 방지를 위하여 도 경찰청-여성긴급전화 1366과 협업하여 ‘젠더폭력 재발방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여성폭력 발생 시 경찰과 상담원이 동행 출동하여 가해자는 경찰이, 피해자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7일 오후 창원시․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창원시 소재 LPG 충전소 2곳을 특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월부터 추진한 ‘설연휴 대비 가스․전기 안정공급 대책’과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관련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LPG 충전소의 저장탱크에서 탱크로리로의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누출 경보기를 비롯하여 긴급차단 장치 작동 여부와 이․충전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규정위반 사항에 대해 엄격한 행정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1월 9일부터 4주간 전기·가스시설을 대상으로 도,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293곳을 점검했다. 대부분 안전관리 상태는 양호했으나 일부 미흡한 26곳(현지시정 15, 시설개선 11)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도는 8일 오전 상남시장 앞 분수 광장에서 이동식 부탄 캔 사용이 빈번한 설 연휴에 앞서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창원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에너지(주)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6일 도청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관계자와 함께 국‧공립대 통합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1월 30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민원 국립창원대 신임 총장 예정자 등이 참석한 국립창원대 대학혁신방안 간담회에서 논의된 국‧공립대 통합방안의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국립창원대와 도립거창‧남해대학 관계자 모두가 큰 틀에서 국‧공립대 통합을 통한 대학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부 혁신전략 마련과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눴다. 국립창원대는 과학기술원 형태의 연구 중심대학으로, 도립거창‧남해대학은 직업특성화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각 대학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 방향을 모색했고, 세부적인 사항은 매주 정기 회의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창원대는 국‧공립대 통합 등 대학 특성화 전략을 토대로 교육부에 3월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국립창원대와 양 도립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