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시군 농업기반 담당,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등 20여 명이 모여 농업기반시설 재해대응과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농업기반분야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경남도의 농업기반분야 업무계획·주요 추진사항과 시군·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올해 주요 농업기반 정비사업은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수리시설 개보수, 대구획경지 정리, 노후 수리시설 정비 등이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농업 활동이 시작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농업 생산성 증대와 가뭄·수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가뭄·침수 재해예방을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에 대해 2025년도 신규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과 효율적인 사업 시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관별로 해빙기를 대비해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을 점검하는 등 재해 예방과 대비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2023~2027년)의 효율적인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상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계획으로 지난 7일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됐다.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신뢰를 지키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 등 5대 전략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라는 비전 아래 총 308개 사업, 2조 2,956억 원 규모로 수립됐다. 2024년도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를 비롯해 22대 핵심과제별 추진계획과 투자·성과관리계획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이 확정된 시도 자체재원 사업, 중앙부처 재정지원 사업, 지방분권과 관련한 규제개선 정책들이 세부사업으로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의 지방시대 정책과 지방분권, 균형발전과 관련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 경영계,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노동계, 창원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등 유관기관 등 총 30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에는 경영자총협회, 상공회의소, 건설협회 등 기업 경영자 중심의 회의였던 데 반해, 올해는 대기업 안전관리책임자와 노조 대표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모든 주체가 참석하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의 의지를 보였다. 회의에서는 도내 중대재해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경남도·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의 중대재해 예방대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자유토론을 진행해 산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완수 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민간에서도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노력하고 있지만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생기는 것 같다”며 “행정에서의 노력뿐만 아니라 경영책임자와 노동자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월 15일 오후 2시 창원한마음병원(아동학대광역전담의료기관)에서 '24년 보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시군 보육정책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18개 시군 아동․청소년 및 보육업무담당부서장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출산 지원부터 보육, 아동보호와 취약계층 아동 돌봄, 청소년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지원정책 전반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도는 보호아동 심리치료단 및 자립멘토단 운영, 아동급식카드 비대면 플랫폼 구축과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패키지 지원사업 등 올해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도와 시군 부서장들은 학대 피해 아동과 경계선 지능 보호아동의 마음 건강과 고립․은둔 청소년 등 새로운 복지 수요와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대상자 발굴 및 시군별 자원을 활용한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오늘 회의는 최일선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시군 공무원들을 통해서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새로운 직업들도 많이 알게 됐고, 직접 경험하면서 뭐가 적성에 맞는지도 고민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직업도 체험해보고 싶어요.” “처음에는 집 밖에 나오는 게 귀찮고 싫었는데, 선생님들이나 다른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친해져서 즐거웠어요. 여기서 친해진 친구랑 다음에도 캠프에 와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매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남도의 ‘보호아동 진로캠프’가 올해는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보호아동 진로캠프’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자립을 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보호조치가 종료 되기 전 보호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진로캠프는 진로코칭 및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른 시기에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보호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진주 공군사령부의 협조로 공군사령부 부사관 되기 체험과 제과제빵 기능사 등의 직업 체험과 현장 견학과 진로코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종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직장 초기적응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 운영’과 기업의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을 돕는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한 5개 시군(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의 청년센터를 활용하여,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활동 역량을 높이고 직장 초기적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오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2023년부터 시행 중인 구직단념 청년에게 구직의욕을 고취시키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도내 청년들이 무사히 취업하고 적응하며 더 나아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전, 임시휴장(‘24.2.1.~4.4.) 중인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찾아 4월 5일 재개장을 위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재개장 준비상황 보고에서 로봇랜드를 로봇기술과 레저문화가 융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마케팅 강화와 콘텐츠 보강 등을 통해 연간 입장객 6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임시휴장 기간동안 유원시설 등 전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로봇랜드만의 특화된 로봇체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순환열차 도입 등 체험거리 확충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중이라고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해부터 로봇랜드재단이 테마파크를 직접 운영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관람객 안전과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기획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명품 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쾌속열차, 스카이타워와 같은 놀이시설의 비상정지 상황을 가정한 안전 모의훈련을 참관하고 대피 절차, 탑승객 안내, 상황전파 등 전반적인 대응 능력과 문제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외국인력 수급대책과 관련하여 도와 시군 상생협력을 마련하기 위한 ‘외국인 인력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시군 현황을 살펴보면 김해시 2만 1,425명, 창원 1만 6,422명, 거제 1만 1,773명순으로 도내 외국인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과 마찬가지로 농촌지역에도 일손부족을 대신할 외국인력이 급증하는 추세로 2022년 650명, 2023년 2,898명이 입국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4,190명이 도내 계절근로자로 배정되어 있다.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인력지원과장과 도내 18개 시군 국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특화형 비자, E-7-4 숙련기능인력 도지사 추천제 참여 독려, 시군별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 외국인 숙소 및 정주여건 개선,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련 사업안내, 외국인력 관련 기업체 애로사항 상시접수,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올해 인구소멸 대응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서부청사에서 2024년 하수도 예산 신속 집행과 하수도시설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하수도 분야 추진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설명, 시군별 하수도 예산 집행률 제고 대책 발표, 하수도 보급률 제고 방안과 하수도시설 인명사고 예방 등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경남도는 예산 5천181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확충과 하수관로 정비 등 180개 하수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보건위생을 향상하는 동시에 경남도 전체 하수도 보급률 목표치인 92.9%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도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확충(106개소, 2,175억 원), 하수관로 정비(147㎞, 1,514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2개소, 13억 원), 도시 침수 대응시설(12개소, 713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3개소, 48억 원),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2개소, 9억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15일 회의실에서 관할 공공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물관리 지침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기록물 관리 지침 안내, 최재희 전 국가기록원장 특강, 기록관리 발전방안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전 인사말에서 조현홍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됐던 중요기록물 23만 권 경남도로 재이관했으며, 국가기록원의 영구기록관리시스템 도입과 제15회 전국기록인 대회 개최 등을 지난해 주요 업무성과로 소개하고 그간의 업무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희 전 국가기록원장의 ‘기록관리의 미래가치와 사회적 의의’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지방분권과 기록관리의 중요성, 민간 기록 수집(아카이브) 운동 지원 등 우리 지역에 필요한 기록관리 내용을 설명해 기록물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역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인 경상남도기록원은 기록물관리 지침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연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관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하고 있다. 조현홍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공공기록은 국민의 생명‧재산‧권리를 지키며 공공업무의 책임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환경산림국)는 15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소회의실)에서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환경산림분야 센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센터는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보건센터, 경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경상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 총 4개소로 환경 정책 연구, 환경 현안 조사와 관련 교육 등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센터별 예산 집행현황과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사업계획 점검과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기회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 집행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산림국장이 직접 각 센터의 상반기 예산 실집행률 제고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산림분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도 감사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반부패 3무(식사 접대·선물·갑질 안 하기) 운동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올 한해도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후 2시 창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관광마케팅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관광홍보사업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경남의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개 시군과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여 도내 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도-시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남도는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애로사항 해결방안과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도·시군 합동 해외 현장 마케팅’ 사업과 ‘여름 휴가철 홍보를 위한 대도시 홍보 행사’ 등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해 추진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숨은 관광 자원을 시기별·주제별로 시군과 함께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지속해서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선관위 등록 정당 25곳에 도정 주요 현안의 총선 공약사업 반영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도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된 정책현안 발굴 워킹그룹을 가동하고, 총선 공약 건의를 위한 지역현안 발굴에 주력해 왔다. 워킹그룹은 도 실국본부와 시군에서 제출한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정 운영방향과의 정합성과 국회의원 임기내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8개 분야, 40개 정책과제, 106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과학기술 13개, 일자리・경제 4개, 도시・건설・교통 23개, 문화예술・관광 20개, 복지・보건・여성 11개, 농・어촌 16개, 안전・환경・산림 11개, 균형발전 8개 사업 등 8개 분야별 도정 주요 현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과학기술 분야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우주항공청의 실질적 기능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성공적 안착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산부품의 국산화율 제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섬 주민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육지에 비해 부족한 섬 지역의 정주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7개 시군 29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총 2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창원시 송도에 방파제 시설 설치, 통영시 추도 대항마을에 물양장 설치, 통영시 도산~연도~읍도 간 연륙 보도교 건설, 통영시 입도에 상수도 배관 조성, 남해군 호도에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39건의 섬 기반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섬이 지리적으로 내륙과 떨어져 있어 발생하는 연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통영시 곤리도 등 3개 섬, 4개 마을 239세대를 대상으로 ‘섬마을 LPG 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곤리도 곤리마을에 LPG 시설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호도 호두마을 64세대 LPG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섬이 무인화될 위기에 처한 10인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을 대상으로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을 추진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항공산업 신규 인력 확보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주력산업인 항공분야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신청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개 지역 선정에 경남이 포함되어 최다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에서 원청(대기업)과 협력사(중소기업) 간 근로자 임금 및 근로·복지수준의 차이인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한다. 도내 항공업계는 최근 항공기 수요증가로 일감은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이후 다른 산업으로 이탈한 인력의 미복귀, 제조업 현장 기피현상 등으로 인력난을 호소해 왔다. 현재 항공업계 필요인력은 약 5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번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통해 올해 항공업계 협력사에 신규 취업자 300명 정도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올해 시범으로 운영되는 ‘항공분야 전문인력 취업비자(E7)’ 쿼터가 별도 마련되어 연간 300명 이내 외국인 인력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