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6일 패류독소 주 발생 시기(3~6월)을 맞아 패류독소의 피해 예방·대응을 위해 도와 시·군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어업인 및 관련 기관에 발생상황을 즉시 전파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최고치를 나타내다 수온이 18℃ 이상 되는 6월 중순경에 자연 소멸한다. 도는 2024년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지난 2월에 수립했으며 도,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관내 수협 등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회의를 2월 27일 개최하여 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 시설을 구축·운영하여 도내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도내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 해역 및 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은 6일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남 스마트 항만·물류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항만기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4.1.23.)에 따른 항만기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연구원 주관으로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건설로 앞당겨진 경남중심 항만재편에 대비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항 신항 서컨(2-5단계)의 3월 개장과 진해신항 개발이 고부가가치 항만물류산업 유치로 지역의 발전과 일자리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기관·협회 및 관련전문가들은 트라이포트(항만, 공항, 철도)에 기반한 최적의 물류경제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여론 결집에도 나섰다. 먼저, 안승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위원의 ‘항만기술산업발전법을 통한 경상남도 항만기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권구포 영산대학교 해운항공드론물류학과 교수, 김기환 창원상공회의소 조사통상팀 과장, 반지윤 경남테크노파크 전임연구원, 연정흠 부산항만공사(BPA) 항만연구실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7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방산기업 지원사업 현황 등을 안내하기 위한 ‘2024년 경남 방산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창원산업진흥원, 방위산업공제조합, 방산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기관별 방위산업 육성 지원사원에 대한 사업현황과 추진일정 등을 소개했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에서는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방산혁신클러스터(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평가 지원, 방산제품 성능향상 및 고급화 지원), 방산수출지원단 운영사업 등을 설명했다.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중 연구개발(R&D) 및 해외수출 지원사업과 창원 방산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는 경남 국방벤처 지원사업 및 방산혁신클러스터(방산기업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사업내용을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방위산업과 관련된 보증 및 공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3월부터 정보 소외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경상남도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할 강사 90명을 채용하고, 7일 통영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강사 발족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교육 기회가 부족한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는 ‘SW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0명의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1만 2,7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했고, 전국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남SW미래채움센터는 김해, 창원, 거제, 거창, 하동, 진주 지역에 센터를 운영 중이며,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자재 및 콘텐츠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할 강사들은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및 선발과정을 거쳐 2월 말까지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건설 기술심의를 득한 대형건설공사의 부실 방지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에서 시행 중인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158개소 중 36개소에 대하여 분기별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는 건설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건설기술 심의 위원 중에서 도로,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공사 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하여 절·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개소 현장을 오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우선 점검하고 나머지 27개소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의견 이행 여부 및 시공 관리, 품질·안전·환경관리 적정 여부이다. 특히 해빙기에 지반 결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면 및 구조물 침하, 흙막이 시설 등 안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주요 지적 사항은 발주청에서 설계검토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부터 이틀간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여 지방세 관계법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지방세 관계법 개정에 앞서 현재 지방세 제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거친 후 선정된 과제를 정부에 건의하여 법령 개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일선 지방세 창구에서 접수된 민원 사항이나 법령 명확화 등 개선이 필요한 지방세 관련 사항 157건에 대해 활발한 토의와 의견 교환을 진행하여 61건을 채택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 개선 △주택 부속 토지 산정 명확화 △다자녀 양육자 차량 취득세 감면 확대 등 법령 적용에 대한 개선뿐 아니라 △선정 대리인 제도 활성화 △납세담보 가액 평가 현실화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 증진 등 다양한 안건이 제시됐다. 한편 지난해 정부에 건의하여 법령 개정까지 이루어진 내용으로는 △어업법인 감면요건 명확화 △친환경자동차로 교환에 대한 감면 중복 명확화 △사실상 취득가격 적용의 명확화 등이 있으며, 채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일원에서 도민, 관계기관, 공무원 등 3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봄철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하초등학교 어린이 16명, 연꽃어린이집 유아 17명이 참석해 산림청장이 말한 나무를 키우는 게 곧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는 ‘육림육인(育林育人)’을 실천했다. 함양군 서상면 일원은 함양의 명산인 거망산과 황석산 자락에 있는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3만 제곱미터(㎡)의 임야에 대표 경제수종인 낙엽송 등나무 9,100그루를 심었다. 목재생산을 통한 산림소득 증대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른 주요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조림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총 118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 4배인 1,188헥타르(ha) 산림에 편백, 낙엽송 등 총 285만 본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 고성 등 남해안 지역에 동백과 황칠나무를, 거창 등 북부지역에는 자작나무 등 지역 여건과 기후에 적합한 특화수종을 심어 산림바이오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 피시방, 실내스크린 골프장 32개소에 대한 위생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인터넷, 블로그 등 사전 조사를 통해 피시방과 실내스크린 골프장이 영업 신고 없이 식음료를 판매하는 의심업소를 선정해, 도 식품위생과와 합동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5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사례로 A업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피시방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라면, 볶음밥, 커피 등을 판매하여 총 6천 5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으며, B실내 스크린 골프장에서도 2022년 10월부터 손님들에게 떡볶이, 피자 등을 관할 지자체에 신고 없이 조리․판매하여 적발됐다. 피시방 등 음식류를 부수적으로 판매하는 장소에서 패스트푸드, 분식 등 음식류를 조리하여 판매하는 형태의 영업은 휴게음식점 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년 가까이 무신고 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불법 식품접객업 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안전, 위생 기준을 제대로 갖추지 않는 등 식품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번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6일 간호학과 강의동에서 ‘간호학과 실습강의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립거창대학은 간호학과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교육시설 확충 추진계획 수립, 2022년 실습강의동 설계 완료 후 올해 1월 완공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간호학과 실습강의동 건립에 많은 도움을 준 구인모 거창군수, 박준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박유동 제8대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거창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간호학과 동문·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개관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 시설을 함께 돌아봤다. 이번에 건립된 실습강의동은 병원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으며 1층부터 3층까지 첨단시설을 갖췄다. 총사업비 66억 원, 지상 3층, 연면적 1,620.61제곱미터(㎡) 규모로 이러닝(E-learning)실, 지역/정신 실습실, 기본간호학 실습실, 핵심술기 실습실, 건강사정 실습실, 스마트러닝룸(AR, VR), 성인/분만/아동시뮬레이션 실습실 등을 갖췄다. 특히 건물 내 나이팅게일 계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창원에 있는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들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하는 자금융자와 이차보전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어 기업 자금융자 기관에서 기업의 재정난 해소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자금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시행 중인 사회적경제기업만을 위한 저금리 자금융자 기금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융자, 3.0% 저금리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또한 창원대학교에서는 ‘기업 맞춤형 기술지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재직자 교육, 공동장비 활용 등 기업-대학교 간 쌍방향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가족회사 지원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가는 “설명회가 관련 기관의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한국전력은 6일 오후 한전 경남본부에서 ‘2024년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남도, 한국전력 경남본부,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한국에너지공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중소벤처지원청, 한국남동발전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올해 중소·뿌리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도내 중소기업은 경남 전체기업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영세하여 에너지 효율과 요금 인상 등에 취약하며, 특히 뿌리산업은 대표적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나 최근 치솟는 에너지 요금 등으로 기업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이날 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 설명회 개최로 에너지 분야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기관별 주요 사업으로, 경상남도는 한국에너지공단·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중소·뿌리기업의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30개사에 총 4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그간 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중소·뿌리기업 총 183개사에 17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월 1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창업분야의 ‘최초․최고’와 함께하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발 ‘GSAT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제조에 미래 먹거리인 서비스 기반의 비제조를 더해 균형 잡힌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존의 창업행사들과 차별화 한 경남도의 첫 창업 축제를 추진한다. ‘GSAT’는 ‘경남(Gyeongnam/Growth/Global)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이 행사는 미국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 프랑스의 비바 테크(VIVA-TECH) 등 글로벌 창업 행사와 같이 제조와 비제조 분야의 창업생태계를 한 자리에 모아 ‘최초, 최고’를 모티브로 하여, 지역 창업의 현재와 미래상을 제시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❶ 기조연설‧강연‧토크콘서트…기존 국내에서 볼 수 없던 세계적 석학들과 ‘첫’ 만남 우선 G-스테이지에서는 행사의 메인을 이룰 우주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2024 박람회’에서 하동군과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지구(갈사·대송산업단지)의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550여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약 7만 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사무소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하동사무소는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차전지, 해상풍력, 우주항공, 조선 산업 등 4대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하동지구 산단의 실수요자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또 하동지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기업설명회(IR)와 연계한 이미지 광고도 추진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조은구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하동지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통영시 두미도에서 시작한 섬택근무에 올해는 경남도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에 이어 한국섬진흥원,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직원들까지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택근무는 근무자에게는 일과 휴식의 병행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공하고, 섬마을에는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여 직원들과 마을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경남도는 코로나 대유행(팬더믹)이던 2022년 5월에 재택근무를 착안하여 경상남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통영시 욕지면 소재 두미도 북구마을의 청년회관을 리모델링한 ‘두미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섬택근무를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남구마을 구)마린리조트 리모델링을 통해 6객실과 공유주방, 사무공간 등을 섬택근무 공간으로 추가 확보하여 섬택근무를 확대하여 시행하게 됐다. 올해는 3월 첫 주 경남도청 직원들의 섬택 근무를 필두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도 섬에서 순환 근무할 예정이며 전남도청 섬발전센터 직원들과 한국섬진흥원 연구원들도 섬택근무에 참여하기로 했다. 두미도는 배편(하루 2편)이 많지 않은 작은 섬마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사천 항공국가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첨단 산업생태계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항공산단 메타버스 구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수행하는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구축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1위(최우수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현재 총 7개(보훈, 국방, 의료, 교육, 산업단지 1~2, 친환경 선박)의 과제가 진행 중으로, 경남도가 추진하는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과제는 산업단지 분야에 해당하는 과제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6월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가 항공국가산단 일원을 메타버스 기반의 최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31개월) 총 136억 원(국비 73, 지방비 37, 민간 26)을 투입하여, 항공산단의 실제 환경과 유사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항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