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후 도청에서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이사장은 “경남도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창업부터 성장, 재기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소상공인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남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정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시군의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연계·협력, 우수 사례 발굴·확산, 청년의견 수렴 등 청년정책을 총괄 관리해 시군 간 청년정책의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회의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도와 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명, △주요 사업에 대한 연계·협력 방안 논의, △시군별 우수정책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시군의 청년정책 기반 조성과 취약 분야에 대한 청년 지원사업 발굴, 청년 의견수렴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청년의 날 행사 및 청년 문화프로그램 참여 등 주요 사업의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창원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쾌유(Care-you) 프로젝트’의 성과와 계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일 대전 케이티(KT) 인재개발원에 이어 12일에는 부산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경남도가 처음으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조손가정 자녀 밀키트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도내 가정위탁세대 중 조부모가 보호자로 있는 미성년 아동 84세대에 주 1회 2만 5천 원 상당의 간편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상반기 기부금 모금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홍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지난 6일 케이티(KT) 인재개발원 홍보 부스를 방문해 기부에 참여한 케이티(KT) 직원은 “평소 여러 단체에 기부하고 있지만, 경남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12일 부산 서면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경험이 있어 조손가정 아동 지원 사업에 공감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가덕도신공항 건설 어업손실보상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어업인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2월 말 부경신항수협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진해수협, 거제수협, 마산수협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거제수협 설명회에는 고성·통영수협이, 마산수협 설명회에는 창원서부수협이 함께 참석한다. 도는 지난 2월 중순 한국농어촌공사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경남지역 내 어업보상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협약기관으로서 경남도 관할 해역 내 어업보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어업 손실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은 간접보상 대상에 해당하며,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피해예상 어업인 소속 수협, 보상대책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모여 보상 절차와 세부 사항을 공유한다. 설명회에서는 어업 손실 보상 절차 전반과 각 단계별 주요 사항이 안내된다. 참가자들은 보상 약정서에 포함될 내용과 이후 절차를 어민들에게 설명하고,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CT혁신인재사업단은 3월 11일 오전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TCN(대표 권오주) 및 롯데렌탈㈜(수석 오정훈)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 ICT혁신인재사업단은 “이번 협약은 다학제 문제중심학습(PBL) 기반의 연구·교육 과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를 양성하고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롯데렌탈㈜과는 실습장비 무상 기증도 약속했다. ㈜TCN은 이동통신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전송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빠르게 진화하는 이동통신 시장과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지원 서비스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롯데렌탈㈜은 장단기 차량 렌탈, 중고차 매매 등을 포괄하는 오토렌탈 사업과 OA사무기기, 측정계측장비, 로봇, 건설장비 등의 비즈니스 렌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신형 고소장비 위주의 자산 구성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건설장비 시장에서 렌탈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경남 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모집하여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올해 10기 경남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함으로써 10년째 ‘우리말 가꿈이 활동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게 됐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서 ▲한글날 기념행사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토박이말 알리기 ▲공공 언어 바로 쓰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끈다. 경남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4월 6일까지 정보 그림(큐알 코드)을 찍어 네이버 폼에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4월 8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게시한다. ‘우리말 가꿈이’ 회원에게는 소정의 모둠 활동 비용을 지원하고 우리말 관련 교육과 문화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국립대 재학생에 한해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12일 오전 11시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 김남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장과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500만 원 지정하는 기탁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을 위해 매년 500만 원씩 5년간 총 2천5백만 원을 지정 기탁 할 예정이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환경재단으로 배분되어 바우처 사업에 활용된다. 경남생태누리바우처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다문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생태관광지 탐방, 힐링 여행 등 생태체험 위주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여 생태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2019년 13개 기업에서 후원을 시작하여 '25년에는 18개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남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장은 “도내 생태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하며, 동시에 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라며, “넥센타이어는 지역 사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12일~13일,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 리조트에서 도내 여성민방위 대원 및 시군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민방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 민방위 구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과 시군 민방위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취하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사 영상 메시지와 김미양 제5대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의 인사말씀,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경남도의 2025년 민방위 사업계획 설명, 9개 시군의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민방위 대원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 우수시책인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김해시) 여성 민방위대원의 예산 확보방안 ▵(합천군) 민방위 한마음 대회 추진 경과 및 성과 등 9개 시군 여성민방위 기동대 대장이 직접 발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재난과 안보환경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공무원의 선도적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025년 공무원 교통지식 함양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된 이 교육은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위탁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운행, 개정된 교통법규, 보험 상식 등 교통 분야 전반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5기수에 걸쳐 도와 시군 공무원 9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요령, 비보호 좌회전 등 많은 운전자가 헷갈리는 교통법규와 공무원 음주운전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이다.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와 사례별 안전 운행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휴식 시간에는 연수원 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개방해 공무원이 위급 상황 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지식도 제공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 교육 외에도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매년 운수종사자 법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고령자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685명에 대해 명단공개 전 소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사전 안내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491명과 법인 194곳으로, 지난 2월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의 체납액은 개인 158억 원, 법인 10억 원 등 총 168억 원에 달한다. 경남도는 3월 중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 납세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 포함)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 처분 또는 회생 계획의 납부 일정에 따라 성실 분납 중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소명기간 내 관할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경남도는 10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전국의 귀어 희망자 대상으로 모집한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6기 과정에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20명 모집에 총 3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지난 2018년 개교 이래 전국 8개 귀어학교 중 이례적으로 모집인원 미달이 한 번도 없었으며, 이번 접수에서도 1.5: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 귀어학교가 매년 귀어 희망자들에게 신뢰받게 된 데에는, 호기심이 아닌 실제 귀어 또는 귀촌 의지가 확고한지 아닌지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교육생을 선별하는 데 있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어촌 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 특히, 2022년 8월 전국 최초 결성한 청년어업인연합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귀어학교 졸업 후에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어촌계 가입비 지원, 귀어 청년 인턴지원, 청년 어촌정착지원 등 귀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공론화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김해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관련 시도민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는 지난 분과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인 행정통합 시도민 홍보 방안과 분야별 특례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기획·소통분과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시도민이 중심이 된 행정 통합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계획과 경남도에 이어 오는 5~6월 개최 예정인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를 중점으로 세부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자치분권분과에서는 행정통합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지원 특례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균형발전분과는 통합자치단체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특례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진 전체회의에서는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 개최, 행정통합 공론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바 탄 캄보디아 크라티에 주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용 소방장비 무상 양여 합의서를 체결하고, 재난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캄보디아 크라티에주에 소방차 12대, 특수방화복 50벌, 산소호흡기 등 구급장비를 무상 지원하고, 현지 인력이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소방장비 사용법 및 정비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소방기술 협력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상남도는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장비 보강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첨단ㆍ최신장비가 지속적으로 교체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내용연수가 경과되어 일선에서 퇴역하는 소방장비를 선별하여 특별점검ㆍ정비ㆍ오일교체 등 꼼꼼히 정비해 현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차는 3월 말 인천항에서 선적되어 캄보디아로 출발할 예정이며, 4월 중순 크라티에 주정부에 공식 전달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상남도의 소방차량이 해외에서 다시 한번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FC가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가 구단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11일 경남FC 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구단의 발전 방안과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남FC가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경기로 33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어려운 시기에 큰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관중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을 치르며, 11월 23일까지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2시 김해시 한림면 금곡리 일원에서 산림청 및 관계기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차장),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국립산림과학원(과장), 김해시(부시장), 한국임업진흥원(본부장) 및 산림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경상남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김해시는 피해목 수가 2021년 1,572그루에서 2025년 2월 기준 23,244그루로 급증했다. 경남도는 선제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여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과 감염 우려목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주요 지역에서 예방나무주사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방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집단 피해 지역에서는 수종전환을 통한 장기적인 대응책도 검토되고 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의와 방제전략 논의를 통해 예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