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고성군을 찾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피며, “고성이 도시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정주기반을 조성하는 등 해상풍력 분야에서 특화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해달라”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전방위적 행정지원을 주문했다.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하게 됐다. 경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인구위기 대응 특별팀(TF)의 청년유출 대응·생활인구 확대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생활인구 분야의 도 부서장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현장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청년인구 유출과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청년 유출 대응 방안을 위해, 도내 대학생, 창업 청년, 청년 직장인, 기업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충, 창업 친화적인 환경 및 생태계 조성,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산업 육성, 청년 자립 지원 정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 농·어·산림 단체 관계자, 귀어귀촌 상담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외국인 수용과 정착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등을 의논했다. 또한 문화·체육 단체 관계자, 관광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경남도만의 특색있는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전국단위대회 유치, 스포츠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과 생활인구가 함께 경남에 머물수 있는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9일 경남도청에서 2024년도 제3차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안)과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른 3단계('23~'27)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 변경(안) 2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심의․의결에 신중을 기하고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안) 심의’는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위원회의 현장 방문 후, 본위원회 상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 5일 현장 방문에서 혁신성장분과위원회 위원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준비 상태, 지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하고 특화 사업의 적합성, 사업자 지정 신청의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약 48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1차 신청 예정지는 해상풍력을 특화한 지구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시 세제·재정지원을 통한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 인구 유입 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위원회는 교육·문화·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을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9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2025년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내년도 경남도의 국비 10조원 시대를 목표로, 국비 주요 사업에 대한 예타 시행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하기 위해, 세종의 기획재정부, 농림식품부와 대전에 있는 산림청을 각각 방문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건설,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2단계) 등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으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정부에서 국비 1,986억 원을 투입해 국가(산림청)가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이 된다. 특히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 위상과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은 농식품부에서 올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경남에 유치하게 되면 총사업비 440억 원을 투입해 천연물 분야 산업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업수요 맞춤형 원재료 표준화부터 사업화까지 통합 지원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유출저감시설 5개년(‘25~’29년) 설치사업에 창녕군 ‘마산지구’가 신규지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홍수, 자연녹지개발 등으로 우수 유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두어 우수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시설이다. 집중호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일정 시간 지하에 모아 두었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게 만든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24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창녕군 남지읍 마산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녕군 ‘마산지구’는 올해 말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483억 원을 투입해 목표저류량 6만 8,800㎥ 규모의 저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지원으로 인한 재정 부담 경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항구적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남도에 설치․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2024년 연안 시군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2022년부터 매년 수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시군 부서장과 도내 수산 현안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도 수산정책과장을 비롯해 7개 연안 시군 해양수산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신규사업 발굴과 확대 필요 사업, 수산정책‧현안 사항 논의, 도와 시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 등이었다. 도는 시군에 양식업 면허·심사 평가제, 어구보증금제 시행, 해양수산부 양식 분야 공모, 수산공익직불제 사업 등 중점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쓰레기 저감 대책 등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수산 관계 시군 공무원은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에 대비한 어선사고 예방 관련 보조사업비의 증액과 스마트 공동 선별 이동시스템 같은 양식업 자동화 구축 지원 등 수산현장에서 요구되는 건의사항에 대해 도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스마트 항만 개발,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남의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각 부서의 현안 사업들을 언급하며 “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먼저 박 지사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부분을 언급하며 “정부가 추진하려는 항만개발 시책에 맞추어 경남도도 신항만 비즈니스 센터 건립, 스마트 항만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경남도의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계획이 정부가 밝힌 ‘바이오 제조 혁신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정부가 2조, 민간투자 17조 7천억을 유치해 바이오 제조산업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며 “지난 2일 경남테크노파크 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후원기관장,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등 41개 직종에 342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쳐, 금메달 40명, 은메달 42명, 동메달 42명 등 총 1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직종별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인재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부의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조선업 밀집 지역인 경남·부산·울산·전남 등 다른 시도와 긴밀히 공조하여 산업부를 설득한 초광역 시도 협업의 성과이다. 조선업은 사망사고가 제조업 평균의 약 3배(2022년 기준 3.68‱, 제조업 평균 1.27‱)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이다. 또한 올해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되고, 미숙련·외국인 생산인력이 증가하는 등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안전 관리가 미흡한 중소형 조선소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장진단을 통한 조선업 생산 현장맞춤형 HSE(보건, 안전, 환경)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국비 40억 원과 지방비(경남·부산·울산·전남) 20억 원 총 60억 원을 투입해 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 도로과 최문수 사무관, 농업정책과 곽찬영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은 전국 최다 5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약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고, 6천여 명의 산업기능인력 양성을 기대하게 됐으며,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도로과 최문수 사무관은 국토부 주관 도로정비평가 지방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전국 최초 도내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지방도 유지보수와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확보로 도민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결과와 정부·지자체 경영개선 노력과 정책 준수,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한 기관에 시상하고 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창출 및 소상공인 판로확대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경상남도 정책 방향에 맞춰 경남투자청을 신설하는 등 경영혁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경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 직원과 경남 경제계 관계자가 합심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영혁신을 지속하여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를 선도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대학 입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2024년 대학 입학 장학생’을 모집·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고교 졸업생으로 본인과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현재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성적은 수능 3과목(국, 영, 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4과목(국, 영, 수, 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로, 2023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또는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수혜 범위가 확대된다. 갑작스러운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고·질병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교육지원 사각지대 학생 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와 소상공인 자녀를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장학금은 신청은 4월 8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장학생 신청과 선발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는 4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토요글로벌스쿨을”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연설 교육과 직업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의 이중언어 잠재력을 발굴하여 글로벌 인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관광 통번역 안내사, 법정 통번역인,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의 통번역인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과 테마파크 탐방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주체적인 미래 설계를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녀 양육 수요에 맞춰 △올바른 훈육·아동 학대 예방 △영양 반찬·간식 만들기 등 부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희 센터장은“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의 자신감을 부여하여 다문화가정의 긍정적인 성장 환경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산주의 동의 없이 집단으로 산나물·산약초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 ▲봄철 영농 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산림 인접(100m 이내) 논·밭두렁에서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에서는 산림사법경찰을 중심으로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단속할 계획이며, 불법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작년 봄철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 산림 내 불법행위 73건을 적발해 그중 33건은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40건은 과태료 1천2백만 원을 부과했다. 경상남도 오성윤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지난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기 청소년 20명(다문화 청소년 16명, 비다문화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삼성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센터는 삼성이 후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사업에 협력 기관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축구를 활용한 ‘몸튼튼 클래스’(20회), 심리·정서 강화‘마음튼튼 클래스’(10회), 여름캠프(1회) 등을 통해 초기 청소년의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과 미래 역량을 향상하고자 한다. 정연희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도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