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14일 오후 5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환경산림국 소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행위 사전 예방과 청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이 직접 환경산림국 6개 부서, 1개 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5년 반부패ˑ청렴 종합대책’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2025년 주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배 사례 공유 등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상반기 2번의 청렴 교육을 통해 환경산림 분야 공직자는 청렴과 친절이 일상화되어 도민들이 신뢰하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만나 첨단 제조업 및 인력 분야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아브두살로모프 대사 부임 후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요청으로 성사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6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도내 기업인 현대로템과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KTX)의 첫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한 국가로, 국내 고속철도 차량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는 타슈켄트 주와의 자매결연 추진, 스마트 농업 및 제조업 분야 협력, 노동자 파견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대사님께서 제안하신 지방정부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 환영하며, 스마트 농업과 제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력 교류 확대와 관광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재 경남에는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를 확대하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산청군보건의료원(산청읍), 올바나나 농장(생비량면), 경남도 축산연구소(신안면)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이날 산청군의 보건 의료, 청년 농업, 축산 연구 분야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현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산청의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지인 산청 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박명균 부지사는 김솔 의료원장과 함께 일반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외래진료실과 응급실 현장을 둘러보면서 차질없는 지역보건의료체계 가동을 점검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격려했다. 의료원은 의사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의료원과 보건지소 간 공중보건의사를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 진료의 효율적 운영과 방문 간호 강화 등의 방식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국내 최초로 내륙 지역에서 유기농 바나나를 재배하기 시작한 생비량면 소재 올바나나 농장을 방문했다.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를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환경제어시스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2시 사천시 사남면 소재에서 경남 서부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축·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김제홍 사천부시장, 임철규 도의원, 정규헌 도의원, 조성철 인애복지재단 이사장,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04년 진주시 소재 임대 건물에서 처음 개소하여 서부 경남 7개 지역(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아동학대피해아동의 즉각적인 보호와 치료, 심리 상담 등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아동 보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만, 시설 환경이 열악하여 학대피해아동 등에 대한 안정적 사례관리, 시군 행정과의 협업 등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아동학대 예방 체계 구축과 피해 아동의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8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2022년부터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신축 계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시군 임도업무 담당 및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임도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산림기술사 2명이 임도 주요 시공사례, 설계도서의 이해 및 검토 등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강의와 2025년 임도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예산편성·집행 교육 등 주요업무계획 ▵임도 시공사례 ▵설계도·서 검토 및 공사감독 요령 ▵소통과 화합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남도 2024년 임도평가 결과 최우수 대상지인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에서 임도시공 현장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현장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도사업 추진 및 관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윤경식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실무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임도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건설경기 부양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2일 발표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시군별 지원계획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지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훈 건설지원과장이 주재하고, 도·시군 건설지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건설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도내 공공공사 70%를 조기 발주하겠다고 밝히며,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별 지역건설산업 추진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시군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며, 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예방과 철저한 점검·조사를 강조했다. 도와 시군은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지원 부서와 주택·건축·도시개발 등 인허가 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수주지원 활동 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LPG배관망 안전순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단위 LPG 배관망·저장설비, 가스 사용자 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2014년부터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에너지 취약지역에 마을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하면서 그에 따른 안전 점검·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10억 원('25년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배관망 안전 점검 인력 6명을 채용해 LPG배관망·저장설비, 지하매설 공급관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무단 굴착공사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홍보·교육·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24) 발생한 가스사고 중 LPG 관련 사고가 4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고 원인은 시설 미비 29.8%, 제품노후(고장) 23.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1시 경남도청에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 및 결핵 역학조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건소 사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여건에 맞는 결핵환자 관리 정책을 발굴하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진행은 1부에서는 지역안전지수 中 감염병 분야 대표 지표인 법정감염병 사망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결핵사망자수 감소에 대한 경남도 계획 및 2025년 결핵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대한결핵협회와 취약계층 및 찾아가는 노인 검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역학 현장 대응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역량 및 협력강화를 도모했고, 집단시설 결핵발생 사례를 주제로 토론하여 신속하고 유연하게 역학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비순응 결핵환자는 보건소 결핵전담간호사를 1:1로 지정하여 복약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 사례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14일 오후 3시 3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영남소방엔지니어링 류상수 대표(65)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류상수 대표는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경상국립대 국제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영남소방엔지니어링 류상수 대표, 윤혜숙 경리부장, 김나영 경리계장, 류혜영 21세기건축사사무소 실장과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 이용복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소방엔지니어링은 소방시설 법적 점검 및 소방안전관리 대행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으며, 1996년 8월 진주시 칠암동에서 창립됐다. 경남 1호로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했고, 서부경남 최초로 소방시설관리업을 등록했다. 류상수 대표는 진주 동명고등학교와 경상국립대 농업기계공학과를 졸업(1982년)했으며, 삼성공조(주), 안전보건공단 등을 거쳐 1996년에 ㈜영남소방엔지니어링에 입사 후 2005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주요 경력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 화재와 충남 천안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와 같은 사고가 경남에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이 집중된 5개 시군을 감찰할 계획이다. 안전 및 품질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점검 시행 여부,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정하게 수행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지난 12일 경남도 안전정책과장 주재로 안전감찰파트, 건설지원과, 건축과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감찰에 대한 사전회의를 열어 실효성 있는 감찰 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안전감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 안전정책과 안전감찰파트 3명과 관계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3명이 협업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적발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요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되, 지도 감독을 소홀히 하거나 추진하지 않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국내 유일의 섬택근무(섬+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으로 자리 잡은 통영 두미도에서 확대된 규모로 2025년 섬택근무를 시작한다. 기존의 북구마을 스마트워크센터에 더해 올해부터는 남구마을 굴밭기미리조트에서도 섬택근무를 운영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한다. 2022년 처음 시작된 두미도 섬택근무는 공무원·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형태의 새로운 근무 모델이다. 틀에 박힌 근무 문화의 혁신을 촉진하고, 섬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두미도는 배편(하루 2편)이 많지 않은 섬마을이지만, 인터넷 등 장비가 잘 설치되어 있어 문제없이 원격근무가 가능하고, 수려한 한려해상의 바다 경치를 고스란히 담은 두미도에서의 섬택근무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섬택근무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섬진흥원을 비롯한 기타 공공기관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3월부터 실·국별 희망 직원들을 4명 이내 팀으로 구성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사업단장 최병근)은 3월 10일 가좌캠퍼스에서 ‘2025 G-램프(LAMP) 성과공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며 공동연구 활성화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G-램프사업단과 분자제어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진주시 우주항공사업과 백미선 과장, 김경식 팀장, 경상남도 산업정책과 지재근 파트장, 이정호 주무관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과 G-램프사업단장, 부단장 등 소속 전임교원, 박사후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윤희 중점테마연구소장(경상국립대 화학과 교수)이 개회사, 경상국립대 응용생명과학부 권문혁 교수가 경상남도 및 진주시 내빈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국제 공동연구 성과 교류회에서는 ▲캐나다와의 글로벌 협력 연구(Glocal Cooperation with Canada for R·D and Young Scie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잦은 대형 어선 사고 발생으로 오는 3월 중순부터 연안 7개 시군에 11명의 해양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어선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지킴이는 주요 항포구에 배치되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어선(낚시어선) 안전점검 ▵낚시승선원 대상 안전교육‧홍보 ▵어선법 및 어선안전조업법 주요 내용 안내 등 필수적인 안전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지역 사회 내 해양 안전 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 어업인들이 스스로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113명의 해양안전지킴이를 통해 총 164,156척의 어선(낚시어선)을 지도‧점검하고 160,487건의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봄철 어선(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연 5회 어선(낚시어선) 2,000척 안전 점검 ▵도내 근해어선 안전조업 당부 메시지·서한문 발송 ▵어선사고 예방 특별캠페인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공휴일 상황실 운영(2~4월) ▵어선 사고예방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을 진행하여 유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소중한 기록을 가치 있게 만드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 맞춤형 진로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기록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며, 학교 교과정 내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직업탐색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록연구사의 ‘진로특강’과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로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록관리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진로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두고 진로설계에 반영할 것이다”라고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7일부터 31일까지 공문을 통해 권역별 참가 학교를 공개모집 할 예정이며, 상·하반기 나눠 총 20회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희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전문적이고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로 거제 고현천댐과 의령 가례천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7월 환경부가 공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최종적으로 9곳을 후보지로 확정한 결과로, 경남에는 2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확정된 거제 고현천댐과 의령 가례천댐은 기존 저수지를 증고하여 저수 용량을 확대하는 방식의 홍수조절용 댐으로 계획됐다. 환경부는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관계 기관 협의, 유역별 공청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하여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확정된 9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대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친 후,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기후대응댐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경남 지역에는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