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창녕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우포늪 반딧불이 탐방, 우포늪의 전통어업인 쪽배타기 체험, 주남저수지의 수생식물 관찰 및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과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게 구성했으며,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가족 36명의 참가자가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을 느끼고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없는 행사’로 기획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꼼꼼히 분리배출했다. 주요 일정으로 창녕의 마스코트인 ▴따오기 복원센터 견학 ▴창녕 생태곤충원의 생태체험 ▴우포늪 반딧불이 탐방 및 야간트레킹 ▴전통어업 쪽배타기 체험과 수서곤충 관찰 ▴주남저수지 트레킹 및 람사르문화관 관람으로 진행했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복지·동행·희망을 추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동남아트센터 배움터에서 ‘소상공인정책 시군 부서장 회의’를 열고 도내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군 소상공인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마산어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경남도는 시군의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재공제 가입에 대한 예산 확대 편성을 요청하고,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전통시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 통합 공공배달앱, 영세 소상공인 건강검진 사업,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도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보증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이 많은 창원, 김해, 양산 지역에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9일 남해군 남면 사촌해수욕장 일대에서 국제교류센터 직원들과 유학생들이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유학생 23명과 직원 등 30여 명이 모여 사촌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해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국제교류센터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대학 구성원의 사회적 책무 수행 차원에서 추진됐다. 안광열 국제교류센터장은 “남해대학 유학생들이 남해군 해양환경 지킴이를 자청하고 봉사활동에 나서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대학과 국제교류센터 차원에서 꾸준히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올해 유학생 23명(베트남 15·인도네시아 8)을 유치하고, 한국어 수업과 전기·자동차계열 전공 수업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통해 ‘경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응모된다. 도는 기부자 중 20명을 추첨해 답례품 외 3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 선물 세트를 특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서창우 경남도 세정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상남도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3일에는 창원중앙역에서 추석 명절맞이 고향 방문 귀성객을 대상으로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남도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정부의 ‘추석 연휴 민생안정대책’으로 시행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대해 추석 연휴 기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추석 연휴인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총 4일간이다.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진입해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 4일간 마창대교 24만 대, 거가대교 21만 대, 창원~부산 간(불모산터널) 도로 27만 대 등 총 72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가는 무료 통행료 약 17억 원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소관 민자도로인 팔룡터널, 지개~남산간 도로의 예상 통행량 11만여 대에 대한 무료 통행료 약 1억 1천만 원은 전액 창원시가 지원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 시행내용을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판 표출, 현수막 게시, 누리집 등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상인들이 도유지 내 11개 점포 등 총 15개 점포에서 영업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9월 6일 오전 창원시가 화재 피해현장 환경정리 및 가림막을 설치한 후 마산소방서가 바닥 물청소를 16시경 마쳐 환경정리를 마무리했다. 도와 창원시, 소방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공동협력으로 화재 후 4일이 지나기 전에 영업을 개시했으며 이는 화재 피해로부터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합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화재 현장 맞은편 공터에 있는 도유지 내에 임시영업장을 설치해 청과 점포 11개소가 좌판 위에 과일을 차려두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그나마 피해가 덜한 시장 내 점포 3개소, 시장 통로 내 1개소도 영업 중이다. 피해상인들은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공제료 지급을 위한 화재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임시영업장이 빨리 차려질 수 있었다”고 말하여 “경남도의 도유지 내 임시영업장 사용 배려와 창원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임시영업장 준비 노력에 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추석명절 전 13일까지 화재 등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도, 시군을 비롯해 관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단체와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박완수 도지사가 5일 마산 청과시장 화재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총 1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화재안전점검 때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점검 결과 취약했던 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전기) 전선배선 및 전기시설 상태 점검, ▴(소방) 화재경보·소화설비 작동 상태 및 피난구조설비 점검, ▴(가스) 가스배관·용기 관리 상태, ▴(시설) 건물의 균열과 지반침하 여부, ▴(기타)장애인 이용 시 안전사고 발생 요소 점검 및 상인 친절교육 실시여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남’을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1.~9.7.)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여성지도자, 여성친화기업,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해 “함께 일군 양성평등의 꽃, 도민의 행복으로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도는 ‘다함께 일하고! 다함께 돌보고! 다함께 안전한! 경남’을 핵심으로 두고 양성평등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아이와 노인을 돌보는 사회, 여성폭력, 데이트 폭력이 없는 사회 등 차별없는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교육부 ‘지-램프(G-LAMP) 사업’ 공모에서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램프(G-LAMP) 사업은 대학의 연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등 박사급 이상의 연구 기능 강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국립창원대는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나노단위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2억 원 중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립창원대는 산업 혁신을 가져올 나노소재분야 연구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나노 전기화학 촉매 소재 연구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재료 연구 ▲소재 관련 기초과학 분야 글로벌․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첨단나노소재 연구 역량을 높이고, 경남의 방산, 원전, 항공우주, 에너지 산업 등에 접목 가능한 나노소재 연구개발로 이어져, 지역 제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나노소재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마산대학교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식품접객업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는 식품접객업소의 친절서비스 제공과 식품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마련됐다.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위생 다짐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체전 개최 당부사항 안내 및 식품위생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방문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적인 음식 제공에 앞장서며, 방문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김윤경 식품위생과장은 “경남을 방문한 선수들이 열심히 닦아온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올바른 가격 표시와 음식점 위생 관리로 체전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통영시 북신해변공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Red Circle 레드서클)을 만들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인식개선 캠페인 슬로건이다. 합동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통영시보건소,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경남근로자건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노인전문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참여했고, 건강 체험 부스·홍보관 16개 운영, 문화공연, 심뇌혈관질환 O/X 퀴즈, 걷기체험이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정상수치인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을 유지해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경남도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신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의령복지마을’을 방문해 생활자들을 위문했다. 의령복지마을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새삶의집(노숙인요양시설), 소망의집(장애인거주시설), 의령요양원(노인주거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숙인·장애인·노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설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설 생활자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박 부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며 “후반기 도정 방향인 도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3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468곳, 1만 5,400여 명)과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등의 소외된 이웃을 위문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위문금 5억 원을 취약계층 1만 세대에 각 5만 원씩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한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사건·사고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 물가안정, 소외계층 지원, 24시간 재난대응, 공백없는 행정 대책 등 4대 분야 13개 대책을 담았다. 경남도는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위해 연휴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9개 반 총 100명이 투입되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민 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 경남도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하여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했다.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공무원·물가모니터요원·소비자 단체 등 민관합동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바가지물가, 가격표시제 이행 등 지역물가동향을 점검한다. 명절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잣) ▲수산물(오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6일 오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마늘 재배 농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마늘 주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늘 주아를 활용한 종구 마늘을 생산하는 방법과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를 예방하는 교육으로 농업인의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진행됐다. 마늘은 영양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고 생육이 나빠져 수량 감소 등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늘종 속에 있는 주아를 활용하면 토양 속 마늘 인편보다 병해충과 바이러스의 감염이 적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주아를 활용한 마늘 종구 생산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번거로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처음 시작하는 첫해를 제외하고 매년 종구로 사용 가능한 인편(통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또한, 경영비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종구비를 절약할 수 있고 바이러스 밀도 감소로 생산량을 약 15% 이상 올릴 수 있다. 노치원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바이러스 감염 등 종구 퇴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경남형 광역비자 도입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했으며, 법무부와 대학, 시군,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경남형 광역비자 도입과 지역 맞춤형 외국인력 지원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남형 광역비자는 지역에서 필요한 외국인력 대상, 체류자격, 활동범위, 쿼터 등을 광역지역자치단체 책임하에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비자로, 지난 7월 경남도가 제안하여 법무부와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법무부는 지역 이민 관련 기본정책을 안내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조건 완화, 광역형 비자신설 추진계획, 외국인 유학생 구직비자 확대 등 비자 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경남도에서는 경남형 광역비자 유형(안)을 전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자 도입절차, 요건 등 설계를 위하여 기업체, 대학 등 유관기관과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내년도 신규사업인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복합센터 건립과 외국인 근로자 주거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시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