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사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본격돌입에 따라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2,514개소('24년 12월기준)에 대해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사태취약지역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후 피해이력 여부 ▵토석류 예측범위 내 대피소 지정 여부 ▵산사태취약지역 안내 입간판 설치 ▵대피소 안내문 게시 ▵배수로에 대한 배수 불량 여부 ▵산사태 예․경보 시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14일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고성군 산사태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산사태취약지내 거주민이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미리 안전하게 대피할수 있는 토석류 예측범위 밖의 대피소 지정상황 등을 세밀히 살피며, 산사태 대비․대응 태세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요인은 신속히 보수·보강하고, 주민대피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고성군 주민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사전 대비․대응 태세 확립의 핵심인 주민대피체계 구축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5월 14일 오전 10시 40분 MBC컨벤션에서 ‘제17회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명예교수의 날 행사는 명예교수회 총회, 개회, 경과보고, 총장 축사, 발전기금 기부 명예교수 감사패 수여, 명예교수 동정, 교수회장 환영사, 명예교수 인사말씀, 오찬 및 환담,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장, 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과 명예교수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전기금 기부 명예교수 감사패는 최근 1년간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한 명예교수에게 수여했다. 대상은 조무제 전 총장, 권순기 전 총장, 김남향(불어불문학과), 김기흥(건설시스템공학과), 김남길(해양생명과학과), 김장락(의학과), 김진은(화학과), 은영(간호학과) 명예교수 등 8명이다. 명예교수의 날은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의 공적을 기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가 2008년 전국 대학 최초로 제정한 날이다. 명예교수의 날은 스승의 날(5월 15일) 앞날인 5월 14일이다. 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 교수와 일본 고베대학교 마쓰야마(Mastuyama) 교수의 국제공동연구팀은 계층구조와 자기세정 기능을 가지는 슈퍼올레오포빅 하이드로겔 복합막을 이용하여 기름으로 오염된 물을 경제적으로 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산업 활동, 가정, 운송 등에서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오염된 오폐수는 환경 지속가능성과 공중 보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 특히, 오염된 폐수 내 기름 성분은 수생 생태계 교란과 인체 건강 위험을 유발한다. 기존의 전기응집, 흡착, 화학적 분리 등 전통적 처리법은 높은 운영 비용, 2차 오염, 안정적인 유화 오일 분리의 한계 등 문제점이 있다. 이에 비해 멤브레인(막) 여과 기술은 높은 오일 제거 효율, 운전의 간편함, 경제성 측면에서 각광받는 신기술이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일본 고베대학교 국제공동연구팀은, 기존 멤브레인이 소수성 표면 특성으로 인해 오일 오염(파울링)에 취약하여 장기 운전 시 효율 저하 및 빈번한 세정·교체가 필요한 단점을 초친수성(superhydrophilic) 및 수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도정 효율성과 미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인공지능 기반 도정혁신 전담팀(TF)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행정 서비스 추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변화와 국내외 활용 현황 분석,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비전 수립, △도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활용 모델 발굴 및 확대 방안, △중장기 로드맵과 단계별 이행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남도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단기적 서비스 도입을 넘어,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행정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변화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주민대피 및 구호계획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도 재난 및 구호담당 부서와 18개 시군, 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피·구호체계 추진 방안, △재난 안전 취약계층 확대 지정, △임시주거시설 지정 및 관리, △재해구호물자 확보 및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논의했다. 경남도는 올해 기상청이 예보한 평년 이상의 강수량과 잦은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4월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1,467개소를 지정하고 2만 493명에 대한 주민 대피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실제 위기 상황에서 대피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대피 담당 공무원과 대피 조력자(마을순찰대,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를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대피 절차와 역할 분담, 협업체계 등도 종합적으로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대피 이후의 구호 활동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피소 지정·운영 현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전호환․권순기)가 13일 오전 10시, 진주 케이(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진주에서 개최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일부 위원의 사임 요청에 따른 위원 구성 변경, 6~7월에 예정된 시도민 토론회 추진 사항, 시도민 인지도 조사 문항 검토, 경남·부산연구원의 공동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이 포함됐다. 회의는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로 나뉘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기획·소통분과는 6월 13일부터 7월 중순까지 경남과 부산에서 총 8차례 개최 예정인 시도민 토론회 추진 방안과, 토론회 이후 실시될 시도민 인지도 조사와 관련해 부산․경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조사 문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치분권분과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세 등 자주재정권 특례 방안을, 균형발전분과는 경남·부산의 주력산업육성기금 조성, 규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9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도‧시군‧건축사회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건축 인허가 분야의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도 건축과장을 비롯해 시군 건축담당자, 경남건축사회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해석의 차이로 인한 민원 지연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구성 취지와 주요 과제, 실행 방안이 공유됐으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재해‧재난 시 피해주택의 신속한 복구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복구 과정의 행정절차 간소화와 처리기간 단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도 감사위원회는 “법령에 명확한 규정이 없는 경우, 민원 지연 해소를 위해 시군에서는 감사위원회의 컨설팅 자문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체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정기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법령 해석에 이견이 발생할 경우 안건 상정 절차를 사전에 명확히 하기로 했다. 또한, 건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5월 14일 오전 10시 40분 MBC컨벤션에서 ‘제17회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명예교수의 날 행사는 등록 및 명예교수회 총회, 개회, 경과보고, 총장 축사, 발전기금 기부 명예교수 감사패 수여, 명예교수 동정, 교수회장 환영사, 명예교수 인사말씀, 오찬 및 환담,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장, 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과 명예교수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한다. 발전기금 기부 명예교수 감사패는 최근 1년간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한 명예교수에게 수여한다. 대상은 조무제 전 총장, 권순기 전 총장, 김남향(불어불문학과), 김기흥(건설시스템공학과), 김남길(해양생명과학과), 김장락(의학과), 김진은(화학과), 은영(간호학과) 명예교수 등 8명이다. 명예교수의 날은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의 공적을 기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가 2008년 전국 대학 최초로 제정한 날이다. 명예교수의 날은 스승의 날(5월 15일) 앞날인 5월 14일이다. 권진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사천공항이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공항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인프라 전반의 개선 및 조류 충돌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혁신 방안 발표에 발맞춰 정부는 2025년 추경 예산으로 사천공항에 EMAS 설치비 31억 8,600만 원,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교체비 9억 원 총 40억 8,600만 원이 배정됐으며, 도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김해공항에도 방위각시설 교체비 5억 원이 반영됐다. 사천공항은 항공기의 활주로 진입 방향을 정밀하게 유도하는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을 기존 콘크리트 구조에서 충돌 시 쉽게 파손되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 철골 구조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공기 충돌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며, 2025년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활주로 말단부가 하천과 도로 등으로 인접해 종단안전구역 확보가 어려운 지형 조건을 가진 사천공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날 경우 충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후 3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김정기 대한건설기계협회 경남도회 회장을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등 재난 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 대표 등 2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올해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도의 대책 보고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교환과 함께 재난 상황 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재난 발생 시 도와 유관기관·민간단체 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주민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단체별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민간위원장인 김정기 대한건설기계협회 경남도회 회장은 “재난의 예방과 대처에 민관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하나가 되어 재난·재해 없는 경남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청군 법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재해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대형 산불피해 지역의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재해위험지역 예방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이 확보되고 생활 편익도 향상되고 있다”며, “장마 전까지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반복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되는 법정 재해예방사업 구역이다. 법평지구는 하천 홍수위보다 낮은 잠수교와 하천시설 기준에 미달하는 노후 교량이 있어, 소규모 강우에도 차량통행이 제한되며 주민 고립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98%로, 법평교와 송계교 재가설 등 주요 공정은 완료됐다. 현재 배수시설 공사가 마무리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5월 11일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진주와 사천 지역을 아우르는 ‘2025 진주사천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이주민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은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 사천시거주외국인연합회, 진주YWCA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주최 측은 행사 기획의 배경으로 “이주민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과, 이들이 바라보는 로컬콘텐츠의 세계화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부경남 지역의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마련된 전통한복 체험, 글로벌 플리마켓, 다양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로컬콘텐츠와 그 다문화적 해석에 주목한 기획이 눈길을 끌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5월 16일 오후 2시 가좌동 본캠퍼스 법과대학 대경학술관 1층 모의법정실(252동 101호)에서 ‘경남 지역 발전을 위한 법적 과제’라는 주제로 ‘2025년 법과대학·법학연구소 제2차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학술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조성제 법과대학장, 박성민 법학연구소장, 박준영 법학부장, 이찬양 법학연구부소장, 김주복 경남지방변호사회장, 발제자 및 토론자, 전문가 좌담회 패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식,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경남도지사 동영상 축사, 제1부 발제 및 토론, 제2부 전문가 좌담회 등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경남 지역 법조인 양성 제도’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최근 여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경남 지역 로스쿨 도입 문제에 관하여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신영 교수(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발표를 맡고, 김도형 판사(창원지법 진주지원)와 이재민 교수(창원대학교 법학과)가 지정토론을 한다. 제2부에서는 ‘경남 지역 법적 쟁점’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대학생 및 청년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대학생·청년 봉사단 발대식 이후 마련된 후속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 청년이 알아야 할 인권’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봉사자로서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워크숍에 앞서 산청군 시천면 외공마을 일대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목 잔해 정리 등 복구 활동을 펼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센터도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교육부·농촌진흥청과 협력해 2025년 1학기 동안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시범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내에서 농업·농촌 관련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 창원, 진주, 김해, 밀양 등 4개 시군의 늘봄학교 참여 학교와 도내 농촌교육농장이 연계돼 학교 내 텃밭과 교실에서 곤충, 먹거리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원 꿈마당농장의 ‘신비한 미각 세계로의 초대’ ▵진주 누리봄이야기의 ‘지구를 지켜라 꼬마농부 탐험대’ ▵김해 김해가야딸기테마파크의 ‘딸기 나라로의 신나는 여행’ ▵밀양 쑝아저씨의 ‘곤충·생태·파충류 세계탐험’이 있다. 학생들은 농생명 산업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연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