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대전 중구 부사동은 9일‘유가옥설렁탕’(대표 변금배)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100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유가옥설렁탕’은 올해 개업 20주년 기념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애용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부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변금배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원세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해 주신 유가옥설렁탕 측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5월 9일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 여순사건법)은 2021년 7월 제정 이후 2번의 일부 개정을 거쳤다. 하지만 한번은 타 법률 제정에 따른 용어의 변경이고, 실질적인 개정은 한 번에 그쳤다. 이로써 여순사건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21대 국회 활동 종료와 함께 자동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온 여순사건법 개정사항에 대한 유족, 사회단체, 관계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2대 국회에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여순사건 유족회, 시ㆍ군의원, 시·군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신민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임송본 여순10‧19범국민연대 진상규명위원장의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아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순서로 강대진 경남대학교 연구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오뒷세우스의 모험과 여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강 교수는 “오뒷세우스는 트로이 전쟁 이후의 이야기가 민담형식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이며, “그리스 연합군의 장수로서 ‘토로이 목마’ 전략을 세운 오뒷세우스가 전쟁에 승리한 후 집으로 가는 여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또한 “오뒷세우스의 험난한 귀향 여정을 통해 수많은 갈등과 선택을 하면서 인내, 절제, 지혜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필요한 덕목”이라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그리스·로마 문명의 뿌리와 다양한 문화·역사·예술이 함께 있는 오뒷세이아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공직자는 유연성, 창의력으로 생각의 지평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5월 9일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열린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토론회에 참석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순사건법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주최,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 후원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를 비롯해 유족,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2대 국회에 법 개정을 촉구하고자 개최됐다. 신민호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임송본 여순10‧19범국민연대 진상규명위원장이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서장수 여수유족회장, 박종길·최경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 조승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김용덕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1년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여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은 9일 전라남도청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함께 기후재난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2월 고온, 4월 저온 등 이상기후가 계속되며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오이, 수박, 메론 등의 재배하우스가 물에 잠겨 수확이 힘들어졌고, 마늘은 벌마늘 현상 등 품질 저하, 양파는 노균병, 뿌리 썩음병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전남 곳곳에 발생한 강풍을 동반한 호우로 보리, 귀리, 밀 등에도 피해가 발생해 수확을 포기한 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미 결속한 사료도 비에 젖어 논에서 썩고 있는 실정이다. 박형대 의원은 “농민들은 이미 식량위기, 기후위기를 경고하며 농작물 재해 대책 수립을 수년 전부터 요구했으나 정부는 이를 재난이나 재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기후재난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도는 모든 피해 농작물에 대한 지원책을 수립하고, 예비비 등 관련예산을 총동원하여 피해 농민들의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일환인‘영도구 스마트 노인복합문화공간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5월 9일 영도구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 혜원 대표이사 원허스님 등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배식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영도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473.54m2,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외벽 마감재 교체, 소방설비 전층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개선했다. 실버카페, 주민 공유공간, 스마트 기능과 인지훈련로봇을 도입한 교육 및 체험공간 조성으로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용자들의 등록 절차 간소화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자회원증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으로 시설 이용이 한결 간편화됐다. 2018년부터 경로식당과 바둑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어르신은“전자회원증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적응되니 오히려 편리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양주시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이 지난 7일 ‘2024년 사랑의 양주골쌀’ 나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관내 7개 지역 단위 농협조합장 및 농민 회원들이 양주골 쌀(10kg) 1,200포를 기부했으며 성품은 관내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축복받는 가정의 달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의 따뜻함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8일 명지롯데캐슬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여 응원 메시지 작성, 홍보 물품 배부 등 행사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24년 1분기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화재, 구조, 구급건수가 모두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7건으로 전년도 768건 대비 22.3%(171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30명(사망 8명, 부상 22명)으로, 사망자는 전년도(9명) 대비 1명 감소, 부상자는 전년도(21명) 대비 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산피해는 총 63억 5천 6백만원으로 전년도(96억 2천 7백만원) 대비 34%(32억 7천 1백만원) 감소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임야 및 기타 야외화재가 전년 대비 각각 40.3%, 33.5% 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차량과 선박 등 화재를 제외한 주거·비주거시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 화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꽁초 21.3%(71건), 쓰레기소각 21.0%(70건) 기기 사용‧설치 부주의 11.4%(38건) 順으로 나타났다. 화재 통계 분석 결과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치매보듬마을로 운영 중인 송도동 송림경로당, 대송면 제내3리 경로당에서 7~8일 포항대학교 3.3.3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사회적 가족 만들기를 운영했다. ‘사회적 가족 만들기’는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관리 및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촌 맺기, 어르신과 학생들 간 자기소개, 스트링아트 카네이션 만들기, 폴라로이드 일촌 가족사진 찍기, 다과 나누기를 시행했고 연락처 주고받기를 통해 주기적인 안부 전화, 문자 주고받기 등 지속적인 가족관계를 유지하도록 운영한다. 이번 사회적 가족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포항대학교 치매 예방 3.3.3 동아리는 치매보듬마을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기억쑥쑥!’ 프로그램에도 총 4회기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인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매인식개선 홍보사업 및 치매안심센터 내 다양한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를 계획하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보듬마을은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며 보듬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 차량을 이용한 이동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동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운영주관은 포항의료원 공공사업부 진료팀으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검진 차량 1대, 의료 장비 16종(안저 측정기, X-선 촬영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포항의료원 공공보건사업과 연계해 의료안전망 대상자를 우선 선정 조치하고 공공보건 프로그램에 연계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남구보건소에서는 치매사업, 정신보건사업 등과 연계하여 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현주 기자 | 포항시 청하면 소재의 콘크리트업체 (주)드림에코(대표 추홍규)가 지난 7일 포항시에 55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했다. (주)드림에코가 기부한 백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홍규 드림에코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드림에코의 이번 기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인 드림에코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