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顯現展’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현현’은‘명백하게 나타나거나 나타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며, 구상적인 형태를 넘어 추상적이고 비형태적인 조형 언어를 화폭에 표현하고 있는 작가 모임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김순이, 김인하, 김일해, 박장길, 배정강, 안현일, 이장우 등 중견 작가 7인의 다채로운 회화 작품이 소개된다.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현현’이라는 주제를 해석해 일곱 가지의 각기 다른 화풍을 선보이고 있다. 밀양 전시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사)경남미술협회’에서 운영하는 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순회 전시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재단 기획전시 중에 첫 순회전시인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 전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2분기 회의를 파머스마켓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6개 주요 공공시설 운영 부서 및 위탁운영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1분기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지난 회의 시 논의됐던 쟁점 사항의 추진 현황 점검과 2분기 추진계획에 따른 협업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운영 부서의 개별 계획뿐만 아니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가정의달 맞이 어린이날 행사, 7·8월 여름 풍덩 물놀이장 운영, 테마파크 운영 조례 개정 등 6개 운영 부서와 4개 위탁기관 사이의 협업이 중요한 각종 쟁점 사항이 핵심적으로 논의되며 열띤 회의가 펼쳐졌다. 추가 조율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 부서와 위탁기관의 실무자들이 빠른 시일 내 별도 일정을 잡아 추가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추진될 계획이며, 이처럼 정기 또는 수시로 이루어지는 부서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은 풍성한 행사 운영과 전반적인 시설 운영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민원실에서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상황 대비 훈련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밀양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민원인이 폭언·폭행을 가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해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후 피해공무원 대피, 민원인 제압 후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벨 호출 및 웨어러블 캠 착용 등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한편, 16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는 21일까지 상반기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하반기 2차 모의훈련은 7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바쁜 업무 중에도 모의훈련에 참여해 주신 중앙지구대에 감사함을 전하며,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직원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5일 햇살문화캠퍼스 대강당(구 밀양대학교 체육관)에서‘2025 올해의 문화도시 밀양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대한민국 법정문화도시 24개 중‘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예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밀양의 문화도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 행사는 △햇살문화도시 주제영상 상영 △오프닝 공연(밀양오복춤) △문화도시사업 성과발표 △‘올해의 문화도시’선포 퍼포먼스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문화도시 활동가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밀양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성장한‘밀양아리랑 공연 콘텐츠 갈라쇼’가 이어졌다.‘응천아리랑’,‘점필재아라리’,‘독립군아리랑’,‘영등할매 아리랑’,‘날좀보소’공연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총 11곡이 무대를 채웠다. 특히 마지막 곡인 아리랑좋아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올라 시민과 함께 밀양의 미래를 축복하는 흥겨운 피날레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자리한 부부 회화나무가 산림청 주관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됐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부부 회화나무는 전국에서 신청한 61그루의 보호수 및 일반 노거수 중 심사와 투표를 거쳐 일반 노거수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 증민 및 지역 특산 관광자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생태성, 시의성, 인문자원, 관리성, 지정요건 등 전문심사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종합해 진행됐다. 선정은 보호수와 노거수 2개 분야에서 각 5그루씩 이뤄졌다. 일반 노거수 분야에는 산청 부부 회화나무를 비롯해 △강원 정선 소나무 △전북 고창 이팝나무 △충북 보은 왕버들나무 △전남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다. 특히 산청 부부 회화나무는 두 나무의 형상이 주는 양보와 배려의 상징성으로 심사단과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예담촌 이씨고택 앞을 지키는 회화나무는 320년의 세월을 간직하며 서로에게 햇볕을 양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경남 11개 시군이 참여하여 지역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실제 관광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로 진행됐다. 군은 첫날인 11일 대만 1, 2위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과 콜라투어를 직접 방문해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미라마르 호텔에서 ‘경남-대만 관광업계 B2B 트래블마트’ 행사를 열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담데스크를 운영했다. 의령군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부자관광과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현지 여행업계에 제안했다. 12일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행사에서는 의령 망개떡 캐릭터 팥꼬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세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는 지난 14일 칠곡면 내조마을 일원에서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등 재난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산불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고, 봄철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인근 파크골프장 방문객들에게 산불예방 행동요령과 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15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제50회 홍의장군 축제 의료지원 인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제50회 홍의장군 축제를 위한 의료지원 인력 실무 교육을 실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축제 기간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과 민원응대 시 숙지해야 할 기본 예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AED(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령군 보건소는 홍의장군 축제 나흘 동안 보건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인원이 주 행사장인 의령군민공원과 의병 특설무대와 등 각종 행사장에 배치되어 관광객의 건강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을 도울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제50회 홍의장군축제 기념 제23회 전국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의령군궁도협회에서 주최하고, 홍의정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최고의 궁도 시설 가례면 홍의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1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정대항(단체전) 우승은 경주시 호림정에서 차지했으며, 개인전 노년부는 신안군 용항정 최경복, 장년부는 합천군 죽죽정 김광석, 여자부는 여수시 군자정 오향숙, 실업부는 광주광역시 체육회 김연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야간 이용객이 많은 주요 공원, 관광지 공중화장실 40개소에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솥바위 형상을 바탕으로 리치(부자) 노란색과 홍의장군 붉은색을 활용하여 군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의령군만의 개성을 담아 디자인했다. 야간에는 LED 건물번호판의 밝은 불빛이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식별이 용이하고, 뛰어난 조명효과로 야간 화장실 이용 시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긴급 상황 시 QR코드를 스캔하면 112 또는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신속하게 발송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활성화를 통해 군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김주홍과 노름마치예술단의 퓨전국악 ‘허튼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튼소리’는 전통 타악과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이 어우러진 국악 콘서트로,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퓨전국악 공연 ‘허튼소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창녕군 새마을부녀회, Y-SMU 청년연대와 함께 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배추김치 대신 1.5톤의 무로 깍두기를 담가 280가구의 재가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봄철 나른한 일상에 아삭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희)와 Y-SMU 청년연대(회장 박재현) 회원들은 싱싱한 무를 손질하고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며 봄 기운을 깍두기에 한가득 담아냈다. 미소야로타리클럽, 재향군인여성회, 창녕여성의용소방대, 창녕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 등 지역사회 단체와 자원봉사자들도 김치 배달에 동참하며 온정을 더했다. 김성길 관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깍두기에 담긴 마음이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신록이 짙어지는 봄의 한가운데,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군은 78℃ 국내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덕암산 산신제로 시작해 온천수 취수제, 온천수 행진 퍼레이드, 온정제 및 개막식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며, 부곡온천의 정체성과 전통을 알리는 의식으로 첫날의 막을 올린다. 무대 위 열기도 뜨겁다.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개막 축하공연, 군민이 하나 되는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 등 음악과 열정이 온천수처럼 끓어오르는 공연이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와 축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청년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고구마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병에 강하고 수량 증가에 탁월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 내에서 병균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 상태로 채취해 멸균 배지에서 배양한 뒤, 유리온실에서 증식과 순화 과정을 거쳐 육묘 트레이를 이용해 최종 생산된다. 이렇게 생산된 무병묘는 고구마의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수확량도 20~40%까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창녕군은 고구마를 장기간 재배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자 2016년부터 무병묘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공급 대상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농가 중 고구마 종순의 증식이 가능한 시설하우스를 보유한 농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고구마 무병묘는 밤고구마 ‘진율미’와 호박고구마 ‘호풍미’ 2개 품종으로, 2백여 농가에 총 1만 주가 보급됐다”며 “앞으로도 고구마 생산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병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 남지체육공원에서 7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향심을 되새기고 농촌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의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농기계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희출 회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 기반을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모두에게 꿈과 열정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농업인들의 헌신과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