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16일 청렴실천 및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마을과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수도과 직원, 하수처리시설 운영사 직원, 마을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 가운데 20여 명이 참여하여 하수처리시설 인근 마을, 하천변의 생활 쓰레기, 영농폐기물, 각종 오물 수거 등 자원순환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 일대 환경정화 결과 스티로폼, 영농폐기물,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으며, 인근 마을주민들도 자유롭게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되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소속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찾아 해양생물 탐구 및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무안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초등 4 부터 6학년, 중등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상담·체험활동·급식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은 소속 청소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중생물전문가 또는 아쿠아리움관리자라고도 불리는 ‘아쿠아리스트’에 대해 현직 강사의 경험을 토대로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과학 및 환경분야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수중생물을 관찰하고 관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쿠아리스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주변에서 보는 일상적인 직업을 넘어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과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두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인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안성시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함께 ‘나무공예로 세상과 소통하며 가치 있는 일상을 누리는 '가치누림'’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지역 장애인의 일상에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돕고, 청소년 발달장애인 직업체험 교육을 함께하는 등 장애인들의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친환경 나무공예체험에 전문적인 역량과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많은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성맞춤형 장애인복지증진에 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는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지난 2022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태아유형(단태아,쌍생아), 출산순위,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기간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축형과 표준형은 납입한 금액의 9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연장형의 경우 표준형에 준하여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안성시에 주민 등록(외국인 등록)을 둔 산모로, 서비스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 모자보건팀 또는 공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하여 청소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아이싱 쿠키 만들기’와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번 체험 부스에 무안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5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수련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적극 홍보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 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여위원회 청소년은 “오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됐고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 해주어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몽탄면 달산리에 소재한 전통사찰 법천사(주지 덕우스님)에서 지장전 개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석가탄신일인 지난 15일 점안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법천사는 성덕왕 24년(725) 서역 금지국의 승려인 정명이 창건하고 고려시대 원나라 승려 원명이 중창한 사찰로, 현재는 전통사찰 제4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지장전 개축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5천만원(국비 50%, 도비 20%, 군비 30%)이 투입되 지난해 6월 착수하여 올해 3월 완료했다. 이날 점안식은 법천사 주지스님인 덕우스님의 예불로 진행됐으며 신도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장전 개축을 축하했다. 김산 군수는 “법천사 지장전 점안식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전통사찰로서 법천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광주 남구는 1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확산함에 따라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식장 장제비 할인 등 다채로운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관내 반려인의 동물화장 민원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의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푸른솔과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관내 주민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이곳 화장시설을 이용하면 화장비의 20%를 감면하고, 봉안당에 1년간 무료로 안치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다. 또 관내 취약계층 주민이 개와 고양이 등 동물을 화장하면 10%를 추가 감면하고, 이곳 시설의 운구 서비스를 활용할 시에는 운구비용의 50%를 감면한다. 이 협약을 체결한 까닭은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광주지역 내에는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이 단 한곳도 없는 데다 숨진 반려동물을 직접 땅에 묻는 것은 법 위반 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또 가족을 잃은 것처럼 신체‧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들이 먼저 떠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스위티(대표 윤아섭)는 지난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위해서 유산균 자일리톨 수제캔디 200개(260만 원 상당)를 달성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스위티 대표 윤아섭은 어르신들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들이 치아 건강을 생각하며 맛있는 간식을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일리톨 수제캔디를 기탁했다. 윤아섭 대표는 “작년에 달성복지재단에 수제캔디를 기탁했을 때 달성군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좋아했다는 말을 들어 정말 보람됐다”며 “작년의 보람을 올해도 느끼고 싶고, 또 올해는 의미있는 날에 하고 싶었다”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기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달성복지재단 강성환 이사장은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자일리톨 수제캔디는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위티는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과일 맛 수제캔디와 자일리톨 캔디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는 수제캔디 전문점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달성군은 13일 나성하와이(대표 나경성)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사우나 이용권 530매(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나경성 대표는 “달성군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우나 이용권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나성하와이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성하와이는 달서구 대곡동에 자리한 사우나 시설로 이전에도 무료 목욕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달서구에도 사우나 이용권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읍·면 방역소독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 방역소독요원 및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리시스템 사용법 △방역 장비 관리법 △방역 약품 안전 취급관리 등 방역소독요원들의 현장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중요성, 안전한 보호구 착용방법,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병 예방법 등 배치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배치 전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방역소독요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각 읍·면에 배치되어 △하수구 △유원지 △전통시장 △해충 다발지역 등 방역취약지에 지역 실정에 맞게 연무‧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며 본격적인 여름 방역 활동을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요원들이 교육 내용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역 활동을 하고, 또 지역 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재경달성군향우회(이임 회장 김윤철)는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동호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동호 신임 회장과 김윤철 이임 회장을 포함하여 최재훈 달성군수, 재경달성군향우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회장 및 감사 선출, 감사패‧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이임 회장은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신뢰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향우회의 번영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김윤철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김동호 신임 회장님과 함께 군민과 향우인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달성군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산사태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6일 율어면 산사태 취약 지역 내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더불어,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전라남도 시군 산사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재난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성군 12개 읍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2024년 상반기 경남도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 심의를 한 결과, 11개 업체, 18개 품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해(海)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의미하는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로서, 2012년부터 ‘경상남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 상표의 사용 지정 및 관리 기준’을 마련하여 지정해오고 있다. 2023년 12월말 기준 48개 업체의 91개 품목이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 지정하며, 관할 시군에 신청 후 경남도의 서류심사, 현지심사, 최종 심의를 모두 거쳐 지정된다. 이번 최종 심의에서 지정된 품목은 신규 지정 4개 품목 및 기존의 기간만료에 따른 재지정 품목 14개로 홍합‧피조개 등 패류 7개 품목, 멸치‧갈치 등 어류 6개 품목, 기타 5개 품목이다. 최종 심의 통과 제품은 5월 31일 지정서를 교부받아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심의를 위해 수산식품 관련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자, 업체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직접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서류심사부터 최종 생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성과 통영 세병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문화재’의 새로운 이름인 ‘국가 유산’이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함께 나누고, 지켜나가자는 의미에서 추진된 행사이다. ‘문화재청’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출범한다. ‘국가유산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로 60여 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유산 체계를 정립하여 새로운 미래가치를 발굴해 나간다. 무료 개방하는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성지(聖地)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이 있었던 역사적 장소로 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진주성에는 남강변 벼랑 위에는 우아하고 위엄있는 촉석루가 위치한다. 진주 촉석루는 밀양 영남루와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이다. 통영 세병관은 삼도수군통제사영의 객사로 1605년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2024 국립극단 레퍼토리 지역공연 선정작 국립극단 ‘스카팽’(각색·연출 임도완)을 개최한다. 국립극단 ‘스카팽’은 시의성 있는 각색과 독특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연출로 평단과 관객의 압도적 호평을 받으며,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19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제56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스카팽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 Les Fourberies de Scapin를 원작으로 한다. 스카팽은 이탈리아 희극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에 등장하는 익살스러운 하인 ‘스카피노’에서 유래한 캐릭터 ‘스카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짓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하인 ‘스카팽’은 두 집안의 정략결혼에 맞서 두 자녀가 진짜 사랑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며 번뜩이는 재치와 유쾌한 조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와 더불어 재기발랄한 ‘스카팽’의 모략 속에 위선과 타락의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이번 공연의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