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개인과 기관에 배분금 94,600,000원을 전달하고, 세종특별자치시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당 배분금 전달식에는 태명산업개발 김시유 대표이사가 기부자 대표로 참석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배분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노인복지시설협회 유권식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시설 어르신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우리의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과 협력해 주시는 배분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금회는 앞으로도 풍성한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자 태명산업개발 김시유 대표이사는 “항상 우리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금회와 기관들에 감사하다”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로 함께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 제5회 세종청년주간 – 젊음에 빠진 세종’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메인 페스티벌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청년의 날의 메인 행사인 ‘청춘예찬 페스티벌’은 20일, 21일 양일간 세종중앙공원에서 진행되며 20일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는 청년기업과 유관기관 부스 운영, 16시부터 22시까지는 대학부스(체험·포차)와 대학동아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13시부터는 청년예술인팀 공연, 청년의 날 기념식,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청춘예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자이언티, 존박, 크라잉넛, DJ세라, 고려대학교 응원제가 참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해당 공연은 유료 공연으로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중이다. 한편, 세종 청년주간(20일 부터 28일) 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세종 청년 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20일 지역투어 - 리퀴드 조치원 ▲23일 나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버스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시내버스 운영 횟수와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14일부터 교통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패턴을 고려해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등 수요가 많은 시간에 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수요량이 적은 시간대는 감차하는 등의 탄력배차를 시범운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대중교통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노선에 적용돼 운영되며 대상 노선은 601, 1000, 201, 202, 204, 222번 등 6개다. 변경된 시간표에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과 정류장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 시범운영 기간 승객 수요와 승하차 패턴 등을 시범사업 전 자료와 비교한 후 전 노선 확대 적용 여부,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시는 광역 5개와 내부 7개로 구성된 총 12개 버스노선 신설을 발표하는 등 대중교통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계획된 12개 신설 노선 중 1001, 18, B7, 1003, 27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13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세종경찰청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석명절 ‘한가위 꾸러미’ 기부식을 진행했다. 세종경찰청은 매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우수리기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으며,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석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한가위 꾸러미’를 기획했다. ‘한가위 꾸러미’는 미역국, 소고기죽, 참치, 즉석밥, 약과, 소시지, 뽀로로건강음료, 군밤, 고구마말랭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손성실)를 통해 세종시 관내 어려운 다문화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2일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인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가 ‘한가위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세종경찰청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봉사단의 정성이 더해져 매우 뜻깊다. 이번 추석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더 특별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은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세종지역아동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올해 2월에도 약 300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는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의 나눔은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지원받은 기관에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하며,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시청 세종실에서 보건, 체육, 경제분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보건 분야 강창렬 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 체육 분야 권대혁 세종시검도회장, 경제 분야 임인택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분야별 전문가로서 세종시 각종 정책 수립에 대한 제언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없던 보건·체육 분야 전문가가 새롭게 특보단에 합류하면서 해당 분야 정책 수립에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에 3개 분야에서 정책특별보좌관을 추가 위촉해 보다 활발한 정책 제언이 기대된다”며 “기존의 대외·정원·사회통합·예술·교육·농업 등 6개 분야의 정책특별보좌관과 함께 시정 4기 역점 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 위촉에 따라 세종시 위촉직 정책특별보좌관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세종기동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민생치안활동, 교통안전관리 등 평온한 명절 확보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명절 연휴 빈틈없는 특별치안활동 수행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올해도 경찰관의 노고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도 시민 여러분이 소중한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최근 세종시의 버스노선 개편에 맞춰 운수종사자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하는 ‘세종교통사관학교’를 시행하여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사는 13일, 신규 직원 임용식을 통해 총 13명의 직원을 임용했으며, 이 중 2024년 세종교통사관학교 1기 수료생 4명이 최종합격 했다. 세종교통사관학교는 공사가 자체적으로 승무사원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4년 1기 과정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20명 모집에 총 74명이 지원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자동차관리, 운전실습 등을 포함하여 10일간 매일 8시간씩 진행됐고, 평가를 통해 최종 18명이 수료했다. 이 중 13명이 공사의 제3회 직원(운수직) 2차 재공고에 지원했고, 4명(30%)이 최종 합격했다. 도순구 사장은 “우리 공사는 국내 최초의 버스 중심 공기업으로 채용절차에서 일반 운수회사에 없는 전문적인 실기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통사관학교 수료생 중 합격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5일, 12일 이틀간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문제행동 및 부적응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보육현장에서 지속적인 영유아 관찰은 영유아의 발달과정 속 문제행동을 수집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있으며, 교사의 긍정적인 지원으로 인해 영유아에게 개별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에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문제행동 및 부적응을 이해하고, 교사의 긍정적인 지원 방법을 통해 보육과정을 지원하고자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 날 교육은 △ 영유아 연령별 발달 특성 △ 영유아 문제 행동 및 부적응에 대한 이해 △ 문제행동 및 부적응에 대한 교사의 지원 방법 및 실제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임이랑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문제행동 및 부적응을 이해하여 보육현장에서 교사들의 긍정적인 지원 방법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관내에서 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기 위한 ‘반곡 자율방범대’를 구성했다. 반곡 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정환 세종시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최영환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박충서 세종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임준오 반곡동장, 안계환 세종시 자율방범남부연합대 대장, 반곡동 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방범대장 인준과 반곡동 자율방범대 활동 선서, 대원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세종남부경찰서는 조직구성과 민‧경협력 치안 활동에 기여한 기옥전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하진 반곡 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이 반곡동에 요구했던 치안 활동을 하기 위해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부부 방범대원이 6쌍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사회 구성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한 반곡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반곡 자율방범대는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는 추석 명절과 세종축제 기간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시는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여민전으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대비 8월 회원 수는 108%, 가맹점은 70%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매출액은 무려 800%나 상승하는 등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캐시백은 기본 7%는 결제 즉시 지급되고 추가 8%는 배달앱 사용 금액을 정산한 후 결제일 기준 다음 달 말에 개인별로 지급된다. 캐시백 혜택은 예산 소진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가 소비자들에게 땡겨요 이용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리 노숙인의 주거복지 안전과 자활 도모를 위해 현장보호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과 13일 이틀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치원역 광장, 전통시장 주변, 공원, 공중화장실, 조천교 등에서 거리 노숙인의 거주지 여부와 안전을 확인했다. 추석 명절 기간 거리 노숙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금이성마을 시설입소 또는 병원 입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조치원읍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명절 기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 위기 지역을 살펴 어려운 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등 다함께 잘 사는 세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편입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소유한 연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산단 승인으로 증가한 재산세를 최대 3년간 감면 조치한다.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첨단산업 소재·부품 제조업 유치를 위해 연서면 일원 약 83만 평에 2029년까지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초 산단 편입지역 주민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재산세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접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단 간담회 등을 활용해 법 개정을 통한 국가산단 편입지역 재산세 부담 완화를 건의해왔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제도개선에 앞서 시 자체적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 산단 승인으로 증가한, 보상 완료 전 과세대상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 10일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지방세시스템 기능 보완 후 감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연서면 주민들에 대한 재산세 감면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산단 조성은 세종시가 자족기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부터 한 달간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에서 특별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베어트리파크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분재전시회는 베어트리파크 야외 정원인 분재원과 송파원에서 내달 13일까지 열린다. 베어트리파크 설립자인 송파(松波) 이재연 선생이 평생 수집해 온 450여 점의 분재 중 수형이 빼어난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분재는 기르는 이의 미적 감각과 개성을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재가 담고 있는 기다림과 느림의 미학을 느끼고 새로운 방식으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쉽고 재미있는 분재 설명회’가 각 2회씩 진행돼 분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과 추석 연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정원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분재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정원과 자연의 매력을 즐기고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육전, 버섯전, 호박전 등의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배달했다. 이날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오전부터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 모여 음식을 직접 만들고, 포장과 배달까지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랑 가득 행복찬 나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올해에도 다정동 세종우리의원에서 떡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추석 선물을 구성했다. 김광엽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마련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