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은 제356회 부안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행사 추진시 다회용기 사용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김두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리 건강과 자연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창군 등 타 지자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정책을 도입한 사례를 소개하며, 부안군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제시하며 다회용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기보다 경제적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더불어 다회용기 대여와 회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두례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부안군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군수와 공직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1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민원담당 및 신규 공무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CS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올 상반기 실시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 및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군은 올 상반기 민원을 접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민원 만족도와 동일한 조사항목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87.4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환경 쾌적성(94.5점), 시설 이용 편리성(93.2점), 접근 용이성(92점), 신청 안내 원활성(90.8점)에서 ‘우수’하다고 나타났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여러분들이 민원처리를 하면서 실천하는 친절과 배려가 강화군의 이미지를 만든다.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번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신속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올해 개소한 시니어일자리 특화사업장을 통해 네일아트, 원계조경, 바리스타 등 총 80회에 걸쳐 노인 1,99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경로당 역할 강화와 노인 여가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예쁜손 네일아트'는 대표적인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쁜손 네일아트'는 5명으로 구성된 팀 4개가 매월 80개 경로당에서 700여 명의 노인에게 손톱 관리와 손 마사지를 제공하고, 안부를 챙긴다. 지난 9월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주간 행사'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익산시 복지박람회'에서도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함소아와 12일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건립 부지에 대한 기부채납식을 개최했다. 익산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신동에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 조성한다. ㈜함소아는 모아복합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 1,006㎡를 익산시에 기부채납했고, 익산시는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연면적 99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다이로운-모아(母兒)복합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결혼·임신·출산·보육 기능을 한데 모아 공백없는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익산시는 '모아'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엄마·아이에게 필요한 정책을 모아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간기업인 함소아에서 모아복합센터 건립부지를 제공해 감사하다"며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시민에게 행복과 안정, 건강을 주는 센터를 조성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전주의 특색을 담은 자연 상징물을 찾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의 꽃, 나무, 새-내가 생각하는 전주 자연 상징물’을 주제로 ‘제5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 자연 상징물인 시화(개나리), 시목(은행나무), 시조(까치)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기에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어 전주만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은 자연 상징물을 찾고자 마련됐다. 전주시 홍보대사 ‘타악연희원 아퀴’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한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시민 7, 8명과 전문 퍼실리테이터 1명으로 구성된 11개의 테이블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시민 참가자들은 전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제안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주시민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은 1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성윤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전라북도 내 시니어클럽 관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4년 덕진구 우아동에 ‘전주 노인인력지원기관’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딘 전주시니어클럽은 올해 현재 완산구 안행로에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명맥을 이어오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결실을 맺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니어클럽의 지난 20년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주시니어클럽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또, 일자리 참여자와 직원들이 2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준비한 합창 무대를 통해 멋진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기념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2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17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6일 열렸던 2024년 수송동 아나바다 행사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수송동 아나바다 행사는 올해 제16회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행사로 프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통장단, 부녀회, 천사누리지역사회협의체는 김치전, 떡볶이, 붕어빵 등을 만들어 판매해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미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 수익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뜻깊은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들고 지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 분들과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인 성금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부한 수익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내 오리업계 1위 다향그룹의 계열사 ㈜유피에프앤비는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9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0포를 전달했다. ㈜유피에프앤비는 지난 4월 신태인읍 육가공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해온 유피에프앤비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고한주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백미가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기탁받은 백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이웃돕기에 힘써 주시는 유피에프앤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10여 개 유·무료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 전문지식 습득 및 직업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직업소개제도 △직업상담실무 △직업정보관리 △직업윤리의식 등의 필수 과목과 더불어 직업소개에 필요한 노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윤리경영 실종 사례와 임금 체불 등 직업소개에서 흔히 겪는 노무관계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품질향상과 고용 건전성을 도모함으로써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에 종사하는 대표 및 종사자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고,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전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회장 박봉식)는 12일 송해면에 위치한 위령탑을 찾아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유가족을 비롯한 박용철 강화군수, 보훈단체,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광복 이후 강화군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한마음으로 추모했다. 박봉식 회장은 “민간인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날 우리 민족이 겪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회원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유족들의 통한의 눈물을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새기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전후로 위령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제5회 군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2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오색 가래떡 커팅식을 진행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한결같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에서도 기후변화 및 농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도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가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인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쿠뮤 필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주가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의 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5개 거점별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전주시와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12일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피터 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주한뉴질랜드 대사관 박정민 공관 차석,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국내 영화영상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뮤 필름 스튜디오 한국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영화 제작 시설로, 약 27만1074㎡(8만2000평)의 면적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영화 촬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촬영지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시는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출범식 이후 스튜디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건물 부문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세계 주요도시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일 라한호텔 기와마루홀에서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건물 부문 에너지전환 모델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1부 행사와 2부 현장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유럽 3개국과 국내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전환의 최신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Sergio Olivero 이탈리아 토리노공대 교수는 ‘건물 전기화와 재생에너지 공동체’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와 심층 리트로핏(Deep Retrofit)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이고, 재생에너지 커뮤니티(RECs)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 생산과 소비에 직접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EWZ의 Rolan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2024년 제2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맞아 청사 앞 파도광장에서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했다. 11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진행된 직거래장터에서 옹진군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입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 직거래장터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며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옹진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은 지역특산품, 관광상품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기부는‘고향사랑e음’누리집과 전국 NH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관내 농업인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와 함께 풍년을 자축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업은 국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경관보전 및 전통문화 계승 등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소중한 산업”이라며 “올 한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옹진군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농업인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옹진군 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문경복 옹진군수의 특강과 함께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가 이루어졌으며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 행사도 진행되어 장기자랑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