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5일 군산시 신생기업인 ㈜제이더블유지우의 방현우 대표이사가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5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이 군산인 방대표는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 인천 소재 해운기업 대표로 재직하며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인천-제주 항로 신규 여객선 사업자 선정을 이끄는 등 육,해상 물류 전문 기업인으로 활동했다. 2023년 5월부터는 고향인 군산에서 육상운송, 사료용 원료(당밀) 공급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자재생산 및 유지보수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는 주식회사 더블유지우를 설립하여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방현우 대표이사는 타 지역 기업인으로서 활동하면서도 체육종목단체인 전북특자도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직과 재경전북특자도도민회 부회장 등을 계속 이어오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자부심을 가져왔다. 이번 기부에 대해 방 대표이사는 “고향인 군산에서 기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작지만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다른 기업인 선배님들과 함께 시작한 이번 군산시 고향사랑기부를 토대로 내 고향과 상생하며 나눔의 실천을 매년 지속할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서점연합회(회장 최찬희)는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익산시서점연합회 회원들의 뜻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최찬희 익산시서점연합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기침체 상황에도 뜻깊은 장학금 후원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서점연합회는 익산 지역 서점의 화합·단결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익산시의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독서 생활화,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유)합동산업(대표 김종대)이 25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종대 대표는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익산에 대한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 (유)합동산업은 지역 내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수입·운반 대행업체로 2000년 개업 이후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여성농민회(회장 신향식)와 함께 토종 농작물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익산시 여성농민회는 25일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항등면 석재단지길 10)에서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종 농작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당근 △달롱파 △쪽파 △시금치 △솔부추 △토종마늘 △아욱 △붉은아욱 △청상추 △너브네상추 △배추 등 채소 모종 12종, 약 500주를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콩 10종류와 수세미, 호박 등 씨앗 30여 종도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토종씨앗 작물 전시와 토종작물 가공품 판매, 다양한 삶은 콩 체험, 칼갈이 봉사단 부스도 운영돼 토종 모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신향식 회장은 "토종 농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매년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토종 먹거리가 식탁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종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산시 여성농민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토종 작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역 ICT 산업과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허전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전주시장실에서 허전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전 원장은 1965년생으로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약 38년간 전북도청 등에서 근무하며 김제시 부시장과 전북도 총무과장,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익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허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진흥원장 채용을 위해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왔으며, 허 신임 원장이 직무 수행 능력과 기관장으로서의 역량 및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종 임명됐다.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그간 체득한 직무능력과 경험, 혁신적 마인드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펼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ICT, 영화·영상 등 첨단산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시와 안동시는 지난 1999년 3월 최초 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방문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러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어져 두 단체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주요 명소와 지역 특산품에 대해 홍보하고, 두 단체와 향후 상호 방문 및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친선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팔복예술공장 및 한옥마을 방문 등 전주시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자매도시인 전주의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은아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는 안동과 전주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22일 실시된 2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문화재단의 직원 복지와 근태관리, 인사평가, 축제 운영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우선 서구문화재단의 직원 근태관리 미흡과 업무 분담 불균형 문제를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휴가 중 출장비를 청구하거나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되는 등 근태관리 부실 사례가 발견됐다”라며, 특정 부서 직원만 유독 초과근무 수당 청구가 잦은 것을 볼 때, 해당 직원에게만 과도한 업무가 몰리는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연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문화재단은 “휴가 중 출장비 지급은 잘못된 처리로 환수 조치하겠다”며, “47명의 직원들이 균등하게 업무를 분담할 수 있도록 근무 체계를 재검토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인사평가의 공정성 문제를 거론하며 내부감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징계를 받은 직원이 최근 인사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사실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평가 기준과 급격한 점수 상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지난 22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부안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이원택 의원과 김제시 정성주 시장도 함께 참석했다. 권 군수는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부안군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점을 언급하며,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국가산업단지로 전환’을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이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미래 성장의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지만, 부안군은 개발 과정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며, “7공구를 산업단지로 전환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이어,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새만금 내 부족한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부안군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 군수는 ‘관광형 노을대교의 4차선 확장’을 통한 서해안권 관광 활성화와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계속사업 추진’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선원면이 11월 21일부터 3주간 총 10개 단체 약 120명이 참여하는 범군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그동안 각 단체별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해오던 것과 달리 3주간 구역을 나눠 3~4개 단체가 함께 하는 것으로 선원면과 여러 단체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추진 구역은 쓰레기 배출 취약지를 포함해 선원면 주요 도로 및 하천변으로 11월 21일 선원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를 시작으로 28일 자유총연맹, 적십자봉사단, 자원봉사상담가, 12월 2일 한국여성농업인,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21일 활동을 실시한 각 단체는 쓰레기 줍기, 도로변 및 인도 낙엽 정리와 더불어 쓰레기 감량화(3따 3고) 실천 운동을 함께 홍보해 깨끗한 강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각 단체들은 앞으로도 면사무소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된 선원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서광석 선원면장은 “각 단체들의 지역 봉사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행정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지도자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4 가구에 행복 나눔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화도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휴지, 세제 등의 생필품을 수혜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경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온정 넘치는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1%사랑나눔동아리’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및 햅쌀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햅쌀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60 가구에 전달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가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1%사랑나눔동아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고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덕적 외곽도서 항로에 새로이 투입되는 차도선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신영희 인천시의원, 김재철 인천지방해수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해누리호의 취항을 축하했다. 지금까지 덕적면 외곽도서의 주민과 관광객은 입·출도 시 덕적도에서 여객선을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해누리호 취항으로 이러한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해누리호는 487톤급 차도선으로 승객 388명, 1톤 화물차 기준 차량 11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인천항을 출발하여 문갑, 지도, 울도, 백아, 굴업도를 직항하여 하루 1회 운항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에 해누리호의 취항으로 덕적면 외곽도서의 해상교통 복지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덕적 외곽도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섬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누리호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25일부터 내년도 노인일자리 신청 접수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순창군의 노인일자리는 당초 목표치인 3천 개를 훌쩍 뛰어넘는 3,380개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순창군 노인일자리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민선 8기 출발인 2022년 1,281개로 시작한 노인일자리가 2024년 2,933개로 급증하며 약 2.3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양적 성장은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은 물론, 이웃 간 소통 강화와 안부 확인이라는 사회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참여 지역의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공공형) 2,25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80명, 공동체사업단 120명 등 총 3,380명 규모이며, 특히 2025년에는 정리수납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28일 AI(인공지능)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진행하며, 사람들의 일상과 일에 급격히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 우리와 함께할 새로운 지능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2년 오픈 AI의 등장 이후 2023년, 이른바 'AI 쇼크'가 일어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이 많아, 일반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도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서관은 박태웅 의장을 초청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태웅 의장은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꼽힌다.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5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IT 현자'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저서‘AI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60여 년 동안 전주의 중심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추억 속에 남게 됐다. 대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는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 안전기원․착공식’을 가졌다.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대변혁의 핵심이자 전주를 강한 경제도시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조성 경과보고와 철거 안전공사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104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공사로, 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우선 석면 철거공사에 착수해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