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5일 ‘서구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2024년도 기금을 결산하고 올해 서구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운용계좌 변경을 심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6064억원의 서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2만 5천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도 10억 이하의 상생가맹점에 1%의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추가캐시백 2%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 쿠폰을 발급하는 등 관내 상품권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증과 서로e음을 연계해 발급한 특화카드를 관내 고등학생에게 추가 발급한다. 지난해 관내 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94개 발급한 학생증 연계 특화 카드를 올해는 7개교 2,700여개 발급한다는 설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사랑상품권 사용이 많아지면, 관내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커질 것”이라며 “구민과 자영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구사랑상품권 활용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등 6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시개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외 5개 구역의 현황, 여건 분석을 거친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6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은'도시 및 주거환경기본법'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연동해 202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이번 정비계획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구 내 원도심 지역에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수립에 이어 2차로 6개 구역이 선정된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무성서원이 김적우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칠보 행복이음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염영선 도의원, 최재기·이도형 시의원, 내장사 대우 스님, 지역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적우 원장은 정읍시 애향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고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칠보면에 위치한 무성서원은 1616년 창건돼 최치원, 신잠, 정극인 등 7인의 선현을 배향하고 있으며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 서원 중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서원이다. 또한,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취임식에서 김적우 원장은 “무성서원의 활성화를 통해 서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성현들의 삶과 가르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한국화 명인 채태병 화백의 무궁화 작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3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56일간 진행되며 ‘무궁화는 영원하리’를 주제로 무궁화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담은 20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채 화백은 비단 위에 다양한 색감의 무궁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무궁화가 단순한 꽃이 아닌 한국인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인 존재임을 강조했다. 무궁화는 고대부터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해 온 꽃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지리서 ‘산해경’에서도 한반도를 ‘무궁화 나라’라 언급할 정도로 그 역사적 의미가 깊다. 신라시대에도 우리나라를 ‘근화향(무궁화의 나라)’이라 불렀으며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채태병 화백은 이러한 무궁화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비단에 채색된 20점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며 그의 독창적인 터치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감염 취약계층인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이원페스 방역 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역 지원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 10곳을 선정해 월 1회씩 6개월 동안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문 방역 서비스를 통해 개미, 바퀴벌레, 파리, 쥐 등 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장애인 가정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역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 가정은 복지관에 문의하면 가정 방문을 통해 방역 필요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방역 지원을 맡은 ㈜이원페스는 지난 2021년부터 복지관과 협력하며 지역 장애인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무상 방역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페스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여건이 된다면 앞으로도 매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이 해충 피해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상점주, 장애인시설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공유·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은 상점주가 강사가 돼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장애인복지관 중심 교육을 지역 상점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31개소의 ‘소통배움가게’에서 장애인 286명이 참여해 학습과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상점주·장애인시설 종사자·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장애인과의 소통 방법,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3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지자체 고유의 복지, 고용, 건강, 교육, 문화, 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했던 8대 전략 40개 세부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여기에 5개 신규사업을 더해 추진 결과와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했던 지난해 우수사업을 선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확대 추진을 요청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육묘기 환경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보통 70 부터 90일)은 고추 육묘기 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환경 조성과 모잘록병·진딧물·총채벌레 등의 방제 여부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육묘장 온도는 주간 27~28℃, 야간 12℃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오전 중 20℃ 정도의 물을 모판까지 스며들도록 관수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육묘 중 저온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 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회복시킬 수 있다. 과습한 환경에서 12℃ 이하 저온이 지속되면 모잘록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고사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동안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하며 환기 시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배치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육 상태에 따라 묘상의 위치를 조정해 고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박준승 선생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며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참배에는 유호연 부시장, 이해석 만남의 교회 목사, 문혜경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승 선생(1865~1943)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주도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정읍의 대표적 인물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복장(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이날 참배에 참석한 유호연 부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박준승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박준승 기념관’을 개관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 현충시설 투어를 운영해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제’ 신청 접수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임업직불제는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이다. 또한,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신청 기간이 기존보다 1개월 연장돼 총 2개월간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임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이 늘어난 만큼 임업인들이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 문자 발송, 리플렛 배치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곤충산업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난 19일 정읍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읍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정상철 시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곤충산업은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품·사료·애완·화장품·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지속가능 생물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제3차 곤충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2021년 3월)에 따르면 국내 곤충업 신고 농가·법인은 2019년 기준 2535개소로, 2012년부터 연평균 21.8% 성장했다. 판매액도 2015년 162억원에서 2019년 405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정읍시에는 35개 농가에서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갈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법무부 주관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는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고용주당 2명의 추가 인력을 배정받는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준공된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해 일일 단위 인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농가의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정읍 문화탐방 등 근로자 복지를 위한 맞춤형 정책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정착을 돕고 농가와 근로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53개 농가에 50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직접 선발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필리핀 마갈레스시와 나익시를 방문해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면접은 시와 샘골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본 인적사항, 가족관계, 건강상태, 농업 종사 이력, 기초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인력을 선발했다.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전까지 기본 한국어 교육과 농작업, 한국 문화·식생활 요령, 무단이탈 시 불이익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입국 후에는 근로 시 준수사항, 감염병 예방, 인권침해 예방 등 사전 교육을 거친 뒤, 외국인 등록 등 필수 절차를 마친 후 농가에 배치된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도입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계약을 맺고, 특정 농가가 아닌 여러 농가에 일일 단위로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가별 인력 수급이 원활해지고 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제철 과일로 만들어보는 딸기찹쌀떡(모찌) 만들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에 진행됐던 행사는 2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과 함께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근로자는 “회사와 집만 오가는 단순한 일상에서 벗어나, 비슷한 또래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앞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여성어업인의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어업은 직업 특성상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에 직업 질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여성어업인은 주로 맨손어업(갯벌에서 칼퀴를 이용해 바지락 등을 채취하는 어업) 등에 종사하고 있어 남성어업인에 비해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에 군산시는 2023년 해양수산부 시범사업부터 지원을 받은 이후, 올해에도 맨손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관내 여성어업인들의 건강관리와 예방 · 치료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이며, 지원 대상은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 이상(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여성어업인이다. 접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및 2024년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수검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산지역 지정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에서 최대 20만원 범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