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대출 이자차액(4%)을 보전해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융자액 10억원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융자 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자금 지원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된다. 재료비, 인건비 등 운전자금은 최대 3억원 한도로 3년 이내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며, 기계·설비 구입 등을 위한 시설자금은 최대 5억원 한도로 5년 이내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융자 대상은 순창군 내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기업으로 금융기관 여신 운용 규정상 대기업 계열이 아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융자 승인 후 미상환 업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 업체로 규제 중인 기업, 행정상 제재를 받은 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협은행 순창지부, 전북은행 순창지점, 남원 소재 기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농업·농촌 치유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치유체험농가 참가보상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여, 지역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 외 지역 거주자로, 개별 여행객뿐만 아니라 여행사, 학교, 코레일 여행센터 등을 포함한다. 체험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농가맛집 이용비 일부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은 전액 군비 사업으로 지원 내용은 체험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일 체험의 경우 참가비의 50%(최대 1만5천원/인)가 지원되며, 1박 2일 체험의 경우 30%(최대 4만5천원/인)까지 지원된다. 또한, 체험객이 1일 최대 2개소 체험을 진행할 경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군에서 지정한 농가 중 방문할 농가와 일정을 사전 협의한 후, 해당 농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정 농가는 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새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센터 1939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청년 관련 전문가, 지역 청년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의 도전과 일상을 응원하는 청년 공간 운영 ▲사회참여, 일자리, 문화 등 다방면의 청년 지원사업 추진 등의 사항을 2025년 중점 추진 청년 정책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청년 기업 인증제도, 가좌시장 청년몰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에 관하여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회의를 펼쳤다. 인천 서구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2025년 청년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경수 청년은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구의 청년을 위해 노력하는 성공적인 2025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청년정책일자리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려면, 청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가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중소기업 경영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의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지난해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국가적 여건에도 대한민국을 지탱해 주시는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구도 이에 발맞춰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사)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현재 서구 400여 개 중소기업이 소속되어 있다. 협의회는 관내 기업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서일삼 봉사단’을 창단, 내달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동영상 편집 기술 지도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밥 사업 반찬 만들기 ▲청소년센터 내 청소년 대상 상담 등 총 6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구에 주민등록 주소지 두거나 생활권이 서구인 19세~39세 서구민이다. 또 선발된 단원은 오리엔테이션(활동 사전 모임)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며, 기간과 횟수는 분야별 모집된 팀원이 상의하여 결정한다. 봉사 단원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전원에 활동증명서를, 우수 활동자에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청년지원'프로그램 신청)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5일 ‘서구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2024년도 기금을 결산하고 올해 서구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운용계좌 변경을 심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6064억원의 서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2만 5천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도 10억 이하의 상생가맹점에 1%의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추가캐시백 2%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 쿠폰을 발급하는 등 관내 상품권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증과 서로e음을 연계해 발급한 특화카드를 관내 고등학생에게 추가 발급한다. 지난해 관내 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94개 발급한 학생증 연계 특화 카드를 올해는 7개교 2,700여개 발급한다는 설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사랑상품권 사용이 많아지면, 관내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커질 것”이라며 “구민과 자영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구사랑상품권 활용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등 6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시개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외 5개 구역의 현황, 여건 분석을 거친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6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은'도시 및 주거환경기본법'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연동해 202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이번 정비계획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구 내 원도심 지역에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수립에 이어 2차로 6개 구역이 선정된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무성서원이 김적우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칠보 행복이음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염영선 도의원, 최재기·이도형 시의원, 내장사 대우 스님, 지역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적우 원장은 정읍시 애향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고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칠보면에 위치한 무성서원은 1616년 창건돼 최치원, 신잠, 정극인 등 7인의 선현을 배향하고 있으며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 서원 중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서원이다. 또한,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취임식에서 김적우 원장은 “무성서원의 활성화를 통해 서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성현들의 삶과 가르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한국화 명인 채태병 화백의 무궁화 작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3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56일간 진행되며 ‘무궁화는 영원하리’를 주제로 무궁화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담은 20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채 화백은 비단 위에 다양한 색감의 무궁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무궁화가 단순한 꽃이 아닌 한국인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인 존재임을 강조했다. 무궁화는 고대부터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해 온 꽃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지리서 ‘산해경’에서도 한반도를 ‘무궁화 나라’라 언급할 정도로 그 역사적 의미가 깊다. 신라시대에도 우리나라를 ‘근화향(무궁화의 나라)’이라 불렀으며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채태병 화백은 이러한 무궁화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비단에 채색된 20점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며 그의 독창적인 터치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감염 취약계층인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이원페스 방역 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역 지원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 10곳을 선정해 월 1회씩 6개월 동안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문 방역 서비스를 통해 개미, 바퀴벌레, 파리, 쥐 등 해충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장애인 가정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역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 가정은 복지관에 문의하면 가정 방문을 통해 방역 필요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방역 지원을 맡은 ㈜이원페스는 지난 2021년부터 복지관과 협력하며 지역 장애인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무상 방역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페스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여건이 된다면 앞으로도 매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이 해충 피해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상점주, 장애인시설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공유·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은 상점주가 강사가 돼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장애인복지관 중심 교육을 지역 상점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31개소의 ‘소통배움가게’에서 장애인 286명이 참여해 학습과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상점주·장애인시설 종사자·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장애인과의 소통 방법,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3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지자체 고유의 복지, 고용, 건강, 교육, 문화, 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했던 8대 전략 40개 세부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여기에 5개 신규사업을 더해 추진 결과와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했던 지난해 우수사업을 선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확대 추진을 요청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육묘기 환경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보통 70 부터 90일)은 고추 육묘기 관리가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환경 조성과 모잘록병·진딧물·총채벌레 등의 방제 여부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육묘장 온도는 주간 27~28℃, 야간 12℃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오전 중 20℃ 정도의 물을 모판까지 스며들도록 관수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육묘 중 저온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 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회복시킬 수 있다. 과습한 환경에서 12℃ 이하 저온이 지속되면 모잘록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고사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동안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하며 환기 시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배치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육 상태에 따라 묘상의 위치를 조정해 고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박준승 선생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며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참배에는 유호연 부시장, 이해석 만남의 교회 목사, 문혜경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승 선생(1865~1943)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주도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정읍의 대표적 인물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복장(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이날 참배에 참석한 유호연 부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박준승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박준승 기념관’을 개관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 현충시설 투어를 운영해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임업직불제’ 신청 접수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임업직불제는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이다. 또한,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신청 기간이 기존보다 1개월 연장돼 총 2개월간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임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청 기간이 늘어난 만큼 임업인들이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 문자 발송, 리플렛 배치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