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봄을 맞아 유아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이랑'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책이랑 놀이랑'은 6~7세 아동에게 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한 독후활동을 제공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미술, 요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 능력 개발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4월 11일까지, 영등·부송·유천도서관에서 4주 동안 진행된다. 강좌는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 △창의력 쑥쑥 디저트 세상 △통통 튀는 음악 여행 등 3개로 구성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 신청과 강좌 일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영등도서관 , 부송도서관 , 유천도서관) 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을 받는 희귀질환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지원 자격과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2년에 한 번씩 추진된다. 이번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오는 21일까지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재조사 결과 자격이 적합할 경우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 미제출 또는 부적합한 경우 오는 6월 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재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의료비 부담이 크다"며 "지원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상반기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 참여단체 5개소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5월 운영되며, '장수를 기원하는 옥 목걸이'와 '행운을 담은 솟대 모양 자개풍경종' 등 만들기 체험과 학예사의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익산 지역을 배경으로 구석기에서 마한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마한 사람들이 신성한 동물로 여긴 '새',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과 관련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마한박물관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10인 이상의 60세 이상 어르신 단체 또는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마한박물관에 전화 신청 후 진행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벚꽃과 철쭉이 만개한 서동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박물관에서 마한 사람들의 보물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확대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익산시는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시설의 안전 점검을 요청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시설 관리자가 있는 시설과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을 받게 되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신청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며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2025년 기획공연과 전시, 교육, 시민 참여형 시립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콘서트, 연극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공연은 지난 1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와 2월 뮤지컬 시카고를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에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과 '태권유랑단 녹두'가 관객을 맞이한다. 4월에는 아동을 위한 공연 '얼굴과 얼굴 마주-봄'을 비롯해 '가곡의 봄'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5월에는 '디즈니 콘서트'와 '타카치 콰르텟', 뮤지털 '청춘연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이 무대를 빛낸다. ◆ 미술관 전시와 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시는 다양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한다. 3월 한국미술협회 익산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봄철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지며, 특히 등교 시간대인 오전 8 부터 9시와 하교 시간대인 오후 2 부터 4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정형 단속 폐쇄회로(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점심 유예 시간(낮 12시~오후 2시)은 주어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단속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을 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그레이트한(韓) 익산 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고장 바로알기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여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익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은 익산의 역사·문화·산업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한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의 뿌리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유적 코스'를 비롯해 △익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 방문과 지역 식품 산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산업관광 코스' △조선 후기부터 근대기를 배경으로 함라 삼부자집 이야기를 통해 경제 흐름을 문화로 푼 '문화체험 코스'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거나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2월 28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156명의 장애인이 배치돼 근무 중이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직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침 안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이 포함돼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교육 및 다양한 일자리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주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 정신건강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직접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교육 협조,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이다. 신청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약 30명의 시민, 도내 대학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등이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이들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관련 교육 지원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존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정신건강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기 전에 예방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을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장학숙이 지난달 28일 입사식을 열고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입사생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시민장학재단 이석문 수석이사와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의 환영사와 축사, 입사생 대표 선서, 장학숙 현황·학사수칙 안내,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읍장학숙은 안양시 석수동 1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기숙사와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상주 직원의 철저한 출입 관리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고 월 사용료가 1일 3식을 포함해 15 부터 20만 원으로 저렴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읍장학숙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6개실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매트리스를 전면 교체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썼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읍시와 장학재단은 학생들이 큰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산림 체험교육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숲체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오는 3월 8일 오전 11시 연지아트홀(정읍시 중앙로 73)에서 개최한다. 국립숲체원은 국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증진, 교육·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특성화된 산림 체험 교육 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국립횡성숲체원을 포함해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총 270억원의 녹색자금을 투입해 북면 복흥리 산226-1에 국립숲체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성 대상지까지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38억원을 투자해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들이 국립숲체원 조성과 관련한 기본계획 구상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조성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숲체원 조성은 정읍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설명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 갈등 해소, 친환경 실천 체험, 재난·생활 안전, 주민 화합 행사,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과 공동체성,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사업계획에 따라 최소 2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3월 13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지역활력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많은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왕솔밭 공동체 정원의 텃밭 분양 접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분양 접수는 총 174명이 신청해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텃밭 분양은 일반 51개소, 배려 10개소로 총 61개소가 제공됐으며 일반 148명, 배려 26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당첨자를 선별한 이후 시청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로 개별 안내했다. 당첨자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텃밭을 경작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단순한 개인 경작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 농사를 짓고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경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관리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왕솔밭 공동체 정원이 단순한 텃밭을 넘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영원면 주민자치센터인 영원활력센터가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원, 권동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김규삼 영원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영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추진 경과보고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관계자 감사패 수여, 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동임 주민위원장은 “영원활력센터 준공을 위해 힘써준 정읍시와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곳이 주민 공동체 형성의 중심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주민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영원활력센터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복지와 소통을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활력센터는 부지면적 5737㎡, 연면적 582.45㎡의 지상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 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영세사업장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등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약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동 교육과 법률 상담을 제공하게 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금체불 진정, 부당한 징계·해고 등 구제신청을 위한 노동법 관련 자문, 각종 서면 작성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노동 인식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이동노동자(택시·버스·배달 종사자)를 위한 생수 나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수행하며 노동 교육과 상담을 원하는 근로자는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