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부평구는 지난 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5개 평가영역, 38개 항목에 대한 서면심의와 단체장 대면심의를 통해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전담부서 아동복지과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의견수렴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조성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실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5년~`28년) 계획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부평구는 아동으로 구성한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여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했다. 아동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상꾸지어린이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간 연계를 위해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각 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정례적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민관통합사례회의 16회, ▲아동통합보호를 위한 ‘연결고리’ 회의 4회, ▲방문형서비스 ‘연결고리’ 회의 48회, ▲정신건강 전문기관과의 주기적 통합사례회의 12회를 개최했다. 6일 회의는 올해 실시된 정례 회의를 평가하고,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장, 희망복지팀, 드림스타트팀, 각 동 맞춤형복지팀,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중간관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신규 및 중점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부분과 정례 회의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가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노력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와 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합동으로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평구의 1회용컵 반입률은 4.71%로 집계됐으며, 이는 인천시를 제외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낮은 반입량으로 분석됐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전국 21개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1회용컵 사용실태 점검 결과에서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1회용컵 사용률을 나타내, 1회용품 없는 모범청사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021년 4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만들기 선포 이후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소속 직원들의 높은 자원순환 의식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텀블러 살균·세척기 운영 ▲축제·행사 시 다회용기(컵) 사용 지원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 캠페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소속 직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평문화원이 오는 14일 오후 4시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인천상정중학교와 함께하는 ‘주니어극단 푸른하늘’의 창작극 ‘세바스찬’이 공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추리극이다. 이야기는 주인공 이소벨이 파티에서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10캐럿 목걸이를 잃어버리면서, 탐정 코난과 경찰이 범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평문화원과 상정중학교가 협력해 만든 연극부 ‘주니어극단 푸른하늘’은 지난 1년 동안 이 작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아 더욱 의미가 깊다. 연출은 2학년 양라님 학생, 극본은 2학년 김유진 학생이 연출을 담당했으며, 다른 학생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조명·의상·영상 제작·연기 등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극본 연출 담당 이외에도 ▲1학년 박은별, 손예은, 권라윤, 김아임 학생 ▲2학년 최은서, 길우경, 김유진, 오션, 양나린, 황다나, 이종문, 조용준 학생 ▲3학년 이지호 학생 등 총 13명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2024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을 맞아 구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계양구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송년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공연에서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오페라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베이스 전승현, 테너 김경호, 소프라노 정혜욱, 이상은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명곡들을 선보이며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방송인 안인모가 사회를 맡아 오페라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더해 공연 내내 몰입감을 높였고,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번 송년음악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아름다운 음악이 구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2025년에도 계양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힘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도별 추천과 장애인 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분야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일자리 제공, 평생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편의 증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활기찬 일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를 중심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공존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천동부초등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면 재학생과 교직원이 치매 바로 알기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치매 환자 배려 및 배회 어르신 관심 갖기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게 된다. 동부초는 인천가치함께 상록봉사단 소속 교사 진행 하에 3, 4학년 재학생 7학급을 대상으로 뇌 건강 교육을 받았다. 뇌 건강 교육은 인천시 교육정책 브랜드인 읽‧걷‧쓰를 바탕으로 ▲뇌가 하는 일 ▲건강한 뇌 만들기 ▲치매 환자 마음 이해하기 등의 내용이 학생의 수준에 맞게 각색된 치매 파트너 교육이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 모집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2024년 남동구 꿈드림 졸업식 및 연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 포함 청소년 40명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보호자, 멘토 등 60여 명이 참가해 한해의 결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지난해 꿈드림을 졸업한 청소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청소년과 멘토에 대한 시상, 졸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꿈드림과 상담복지센터 실무자들은 이날 졸업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혼자가 아닌 나’라는 노래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에는 버킷리스트 달성 프로그램 ‘꿈리스트’ 성과 전시회, 하늘사진 공모전 출품작 전시, 드림포토그래퍼스 작품 등 청소년들의 활동을 전시했다. 졸업생 대표는 “처음 학교를 그만두고 너무나 막막하고 주위의 시선 때문에 위축돼 있었으나, 격려와 지지를 해주시는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1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남동구 꿈드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호남향우회 남동구지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14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탁받은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준희 인천호남향우회 남동구지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생각하는 인천호남향우회 남동구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인천호남향우회 남동구지회 관계자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주식회사 씨에이치푸드(대표이사 김미옥)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전했다. 씨에이치푸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식품 생산업체로, 지난해 남동구 이웃돕기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지원사업과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씨에이치푸드 권형석 공동 대표이사는 “약소한 금액이지만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지원되길 희망하며 열심히 기업을 운영해서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온정이 담긴 기부에 취약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씨에이치푸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신민호 논현1동 주민자치회장이 2024년 지방자치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9일 전했다. 지방자치 발전 유공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많은 지역주민에게 표창이 수여한다. 신민호 논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신민호 회장은 지난 2019 부터 2020년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 2020년 주민자치회가 출범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의 개선 방안과 건의 사항 등을 현장에서 적극 반영했다. 또한,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자치회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는 등 남동구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했다. 특히, 올해에는 논현1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장도초교 사잇길에 LED 조명 거리 설치 등 방범 취약지에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는 등 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마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신민호 회장은 “나를 포함하여 가족과 이웃을 위하여 함께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서창생활문화센터에서 남동구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All-round 남동’ 결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1부는 동아리별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연극 씬발표, 합창, 기타·노래,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른 동아리와 교류 할 수 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더 많은 동아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축제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건의했다. 남동문화재단은 출범 이후부터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활성화 확대 및 일상 속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All-round 남동’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첫해인 2023년 10개 동아리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13개 동아리를 지원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남동구 곳곳에서 다양한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 활동으로 전시, 재능기부 공연, 축제 참여, 체험 부스 운영, 자원봉사 등 동아리별 주 장르에 맞는 분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소래아트홀 VIP실에서 2024 남동문화정책포럼 ‘남동100% : 그리고 왓구민원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은 남동구의 모든 요소가 하나로 모여 지역을 구성한다는 의미로, 문화적 다양성과 정체성을 포용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재단에서 진행한 ‘라운드테이블 : 왓 구민 원트’와 연계해 남동구만의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돼 주목받았다. 포럼은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이사야 팀장의 ‘문화정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의정부 문화도시 정책 페스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청년, ESG_환경/생태, 예술인, 남동산단, 원도심 등 5개 분야의 현장 이야기를 중점으로 분야별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청년 창업기업과의 협력 방안 △생태환경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 △남동공연예술페스타(NPAF) 발전 방안 △남동산단을 활용한 비엔날레 추진 △원도심 공방과의 협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재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게 하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신고체계다. 문자 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해 신고하면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영상통화로 접수하면 119종합상황실로 연결돼 보다 정확한 현장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휴대폰 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신고 내용을 전송하면 된다. GPS 위치 정보가 119종합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김희곤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신고체계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골목길 조성을 위해 중원구 금광동 3487번지(중원어린이도서관 정문 옆)에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은 골목길이나 단독 주택 문 앞에 쓰레기 배출 때 발생하는 무단 방치나 악취, 미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돼 최근 한 달간 수정·중원지역에 이번까지 40개가 설치됐다. 거점배출시설 중에서 이번 금광동 시설을 포함한 8개는 태양광 패널로 만든 지붕이 달린 길이 2.3m, 높이 2.3m, 폭 1.2m 크기의 철제 구조물 형태다. 내부엔 생활쓰레기를 담은 소각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과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이 비치돼 있다. 이곳 보관함에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를 갖다 넣으면 지역별 수거 업체가 하루 두차례씩 수거해 간다. 쓰레기가 눈이나 비에 젖는 단점을 보완하고, 시설 주변엔 폐쇄회로(CC) TV가 달려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을 수 있다. 성남시 소속 자원순환관리사(8명)는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순찰하면서 청결 상태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