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하는 ‘2024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폐품예술(정크아트) 상상공간 전시 제막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모범 어린이 표창에서는 이도영 등 2명의 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최형욱 등 15명의 어린이가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아동복지 유공으로 주식회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엔에이치(NH) 농협은행 심재희 님 등 6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식후행사로는 마술쇼, 리듬 줄넘기, 태권도 시범단, 현악앙상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102회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꿈의 도시 울산, 재활용탐험대와 줍줍 놀이터’라는 부제로 울산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폐품예술(정크아트) 작품 22점 전시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가 울산의 도시품격을 높이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4번째 맞이하는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 발굴과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5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모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모집분야는 주거․공공․일반 3가지 부문이다. 창의성,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신청서와 건축물의 설계개요, 현장사진 등을 포함한 10매 이내의 설명자료를 작성한 후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4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8월 중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시민 심사위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 2차 서류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건축물로 선정되면 건축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1천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천199개소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천842명 중 11만 1천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관하여 당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연구 보고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6~18세) 5명 중 1명은 비만이며 복부비만 유병률도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소아청소년 비만 및 복부비만 유병률로도 충북은 전국 2위로 강원 다음으로 높았다. (대한비만학회, 2023년 비만 팩트 시트) 소아청소년들의 탄산음료나 과자류 등 당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만이 생기며, 성인기에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연구원은 유통 중인 가공식품(과자류, 빵류, 캔디류 등) 약 100건에 대하여 올해 10월까지 당 함량 검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성장기 당류 과잉 섭취는 당뇨와 비만, 그 외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대하여 당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1일 오후 2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거점경로당으로 지정된 성안경로당에서 ‘감사해효’ 치매극복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인지 자극 프로그램 ‘영양찰떡 만들기’체험을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제2호 치매안심마을 거점경로당인 다운아파트 경로당에서 한 차례 더 ‘감사해효’ 치매극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치매예방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체육회는 지난달 30일 평내동주민자치센터에서 제10대·제11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체육회 임원 및 이사, 평내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년간 평내동체육회를 이끌었던 제10대 최희천 체육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신임 배인성 체육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아이랑걸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임하는 최희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배인성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내동의 체육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배인성 제11대 평내동 체육회장은“지난 6년간 평내동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최희천 회장님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평내동 주민의 건강한 체육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1대 평내동체육회는‘건강한 체육·행복한 평내동민’이라는 슬로건을 정하여 △생활체육 동호회 발굴 지원 △관내 체육시설 점검 △평내동 체육 꿈나무 양성 등 평내동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는 지난달 18일과 24일, 130여 명의 읍면동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별별시민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역별 거점(동, 서, 남, 북)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읍면동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시민 시장들과 함께 ‘더 나은 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평소 마을 활동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은 ‘마을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분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하는 것이 바로 스스로의 행복’임을 강조하며, 남양주시가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가 아닌 ‘관계’를 형성하는 활동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규복 지역복지분과 분과장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을 통해 더 의미있는 마을활동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늘 이웃과 함께 울고 웃는 위원들과 앞으로도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봉사자의 행복이 이웃의 행복을 만든다는 강의 내용이 인상깊었다”라며 “현재의 만족과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달 30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기관․단체 실무자 및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무장애관광도시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3회 찾아가는 시민복지학교‘별별시민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좌로 장애인분과(분과장 전명희)에서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에게 “무장애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는 ▲모두를 위한 관광 개념 이해 ▲국내외 사례로 보는 무장애여행을 주제로, 단순히 장벽이 없는 일상을 넘어 관광약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화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전명희 장애인분과장은 “상상더이상의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Barrier Free(장애물이 없는)’의 개념을 도시 전체로 확대·적용하고,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지난 1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0일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우수단원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을 진행하고,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원과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2회 보건의날’유공자 도지사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이 유광숙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우수단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권영수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단장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일반시민 및 북부희망케어센터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전 대응에 필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권영수 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으로 응급 상황 발생 위험이 높은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한 단체를 대상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4월 지역 내 학원가 중심으로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집단으로 발생되자, 신속하게 비상 역학조사반을 가동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종식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며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상황에서,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교육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올해 첫 백일해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환자 격리치료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투여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자에게 예방접종 안내 등으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은 심하지 않지만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백일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일 오남진주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를 운영했다. 지난해부터 풍양보건소는 매월 다른 주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프로그램에서는 남양주시 약사회 협조를 받아 안전한 의약품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의료 상담, 치매 예방 체조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의약품 복용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배우니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 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제 어르신들이 필요한 효용감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6월 풍양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 예방 체조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미루통상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과자선물세트 1,600개(7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건읍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손영환 ㈜미루통상 대표는 “전달해드린 후원품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 센터장은 “손영환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그들에게 5월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과자 유통업체인 ㈜미루통상은 20여 년 동안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과자선물세트를 후원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형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정서적 지지를 받고 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안면 소재 대가농원 딸기 농장에 방문해 △딸기 따기 △잼 만들기 △찐빵 만들기 △서로 간 관계 맺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생 장애와 질병으로 나들이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날씨도 만끽하고 맛있는 딸기도 먹으며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원경희 복지행정과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확장해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남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19개소에 사랑이 담긴 ‘효 꾸러미’를 전달했다. 효 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떡, 과일, 음료수 등 다양한 먹거리 등이 담겼으며 다산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김치 등 밑반찬도 함께 전달됐다. 이날 다산2동장 및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효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윤성한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행사 및 봉사활동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도록 복지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척사대회, 식목일 나무식재, 황금산 축제, 황금산 해맞이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 등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람에게 옮겨진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야외 활동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 24대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많은 농업종사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라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