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는 2025학년도 AI·정보교육 중심학교로 지정되어 ‘미래를 설계하는 AI기반 창의융합 교육’을 비전으로, 디지털 전환 등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중심학교 운영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과목으로 신설 예정인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의 기초’,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등의 과목 운영을 앞두고,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과 AI 이해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서 마련됐다. 학교는 2025학년도에 정규 수업 내 AI 및 정보 수업과 더불어 AI 기반 교과 융합 수업, 디지털 교과서 활용, SW/AI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실습, 마이크로비트 활용, AI를 응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등 특화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AI 관련 동아리 활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교원들의 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안지회와 25일 범계역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캠페인은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계약서 작성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부동산거래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전세 계약 전 임차인이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전세계약 유의사항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이 전세 계약을 안전하게 체결하고 귀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전세 계약 전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 여부, 선순위 권리관계,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확인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 확인, 권리관계 재확인, 공인중개사 정상영업 여부 확인,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사용 여부 확인 ▲계약 체결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 및 전입신고, 권리관계 변동,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당부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전세 사기는 피해구제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구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시민의 행복한 주거 생활 영위 및 재산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의 무용단 아토’ 단원을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 아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무용 교육 사업으로, 춤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부터 성장 거점 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기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레퍼토리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안무 경험을 제공하며,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는 공연 관람과 체험학습이 포함되며, 방학 특강을 통해 한국무용과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안양춤축제, FC안양과의 협업 공연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무대도 마련된다. 참가 학생들은 무용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하며, 예술적 역량은 물론 협업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은 5월 14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약 7개월간 매주 2회(오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주민 및 봉사단체인 V터전과 함께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구석구석 마을여행 및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석구석 마을여행 및 깨끗한 마을만들기’는 주민들과 관양동 관내 정다운골목, 청동기유적지 등을 도보로 돌아보면서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우리 마을의 역사와 지명유래 등을 체험하고 유적지 주변 청소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다운 골목은 관양동 1436번지 약 40m 구간의 골목 텃밭으로, 공동체 회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관양동 청동기 유적지는 안양의 청동기시대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마을 유적으로, 1999년 지표조사를 시작하여 2002년까지 발굴했다. 주거지와 무덤을 포함해 민무늬토기, 반달돌칼, 가락바퀴 등 다양한 청동기시대 유물이 출토됐으며, 2019년에 안양시 향토문화재 제6호로 지정됐다. 이날 참가자 30여 명은 3시간 동안 관양동을 구석구석 다니며 내 고장의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정화도 실시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창작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창작반’ 은 한국작가회의 안양지부에 소속된 현역 시인들이 릴레이로 시 창작 강의에 참여하는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8회에 걸쳐 신춘문예와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시인 8명의 지도를 받아 시 창작 이론을 배운다. 그뿐만 아니라 좋은 시를 함께 읽은 후 작품 창작 및 합평을 하고, 시를 직접 창작해 본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석수도서관과 한국작가회의 안양지부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 창작반을 통해, 시 창작과 등단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시 쓰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과 7시, 총 2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세계가 인정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신작 공연 《트랙(TRAC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은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29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지금껏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험적인 퍼포먼스들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트랙(TRACK)》은 단순 마술 공연을 넘어, ‘기억’과 ‘발자취’,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깊이 있는 작품이다. 탁월한 스토리텔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이은결은 기존 마술의 틀을 넘어 마술로 삶과 현실을 표현하는 예술의 한 장르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객과 함께 과거를 되짚고,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누며, 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번 무대는 이은결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펼치는 세 번째 공연이자, 1,525석 규모로 재개관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공연 유치를 위해 객석 증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저녁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봄의 희망을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를 축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 공연은 ‘희망과 새싹의 노래 - 봄’을 주제로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90여 분간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공연 전 축사를 통해 "오늘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바람의 빛깔'에는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말이 나온다"며 "객석의 모든 분이 마음을 활짝 열고 용인의 자랑스러운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랜 기간 용인 문화의 다양성과 품격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왔다"며 "이 훌륭한 합창단이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마음을 활짝 여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합창단은 이날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OST '바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월 넷째 주, 각 읍면동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복지 실천과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연대 활동이 활발히 이어졌다고 28일 밝혔다. 상현1동과 남사읍은 각각 저소득 가정 대상 세탁지원과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보정동·보라동·신갈동·영덕1동 등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잇따라 기탁됐다. 모현제일교회 역시 복지사각지대 3가구를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의 온정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상현1동, 취약계층 대상 ‘겨울의 쉼표, 세탁서비스’ 지원 수지구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한 달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의류 및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겨울의 쉼표, 세탁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0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 외투와 이불 등 부피가 크고 세탁이 어려운 품목을 수거해 세탁 후 직접 전달했다. 세탁물 전달 때 대상 가정의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 생활환경 확인도 함께 이뤄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답례품으로 추가한 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지역내 기업 ‘아토양조장’의 전통주 세트다. 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하는 답례품은 ▲용인백옥쌀 ▲한돈·한우세트 ▲지역화폐 ▲템플스테이 ▲조아용 굿즈 등 약 70종으로 늘어났다. 올해로 3년째인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은 모두 3억 7000만원(2024년 말 현재)이며,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보건 서비스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한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각각 5500만원, 3000만원을 배정해 활용해 오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NHN, NHN의 자회사 와플랫(주)가 협력해 제공하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은 디지털시스템을 활용한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7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클라이밍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성인뿐만 아니라 많은 초․중학생 선수들의 참여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조성대 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및 남양주시 산악연맹 박철호 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열린 클라이밍 시범에서는 초등학교 2, 3학년 선수들이 고사리 손으로 홀드를 잡으며 가파른 인공암벽장의 꼭대기까지 거침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선보여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클라이밍은 단순히 벽을 오르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 강한 체력을 비롯한 집중력과 판단력,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게 해주는 멋진 스포츠로, 오늘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2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세계 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예방접종률 향상과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SNS 채널 운영 , 도농복합지역 특성에 맞춘 홍보전략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자체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서며 보건복지 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가 함께 힘을 모아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연계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도농복합시 용인시의 매력과 지역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을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Y-FARM EXPO’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농업 전문 박람회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기관·기업 등 120여 곳이 참여했다. 시는 ‘The Beginning and End of Agriculture in Yongin(용인 농업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위상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 가공 제품 전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소개 ▲용인농촌테마파크 홍보영상 상영 ▲인스타그램 팔로우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용인시농업기술센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처인구 고림동 사단법인 반딧불이 주차장에서 열린 ‘22주년 반딧불이 가족 어울림 축제’를 찾아 축제에 참여한 장애인, 봉사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은 우리가 힘을 모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지난 22년간 사단법인 반딧불이가 여러가지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이 일을 선도적으로 해주셨는데, 박인선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함께 힘을 모아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더 배려하고 챙기면서 따뜻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자”며 “시장과 시는 장애ㆍ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들이 더 큰 희망을 지니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장애인 복지 분야에 헌신한 시민과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지난 2003년 반딧불이 문화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소외되거나 취약한 장애인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의 하자보수 조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사용검사 이후 하자 보수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입주자예정협의회 대표, 경남기업 현장대리인과 A/S 관리자 등 관계자들과 약 3시간 동안 지하 주차장과 공용공간, 전유 세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하 주차장 일부 구간에서 누수와 관련한 보수 흔적이 남아 있거나 보수 중인 곳이 10곳으로 나타났다. 시는 경남기업 측에 지하 주차장 일부에서 누수가 발생한 곳은 즉시 보수하되 다시는 누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했으며 페인트 도장도 다시 하라고 했다. 시는 또 지하 주차장에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기계 환풍기 가동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했으며, 누수 문제와 관련해 입주자예정협의회와 협의한 공법으로(아크릴 및 고강도 발포우레탄 주입) 보수 시공을 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시가 304동 PIT(배관 등의 설비 공간) 3곳을 점검한 결과 누수가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