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6.6㎞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를 2030년 개통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현충원로와 구암교네거리 등 구암역 일대의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올해 9월 임시 개통과 2030년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유성구 외삼동(반석역)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 6.6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도로 개량 구간(4.9km)과 신설 구간(1.7km)으로 구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계를 담당하고 대전시가 시행 중이다. 본 사업이 장기화된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우선, 장대교차로 구간은 당초 입체 교차로로 설계됐으나 총사업비 조정에 따라 2017년 평면 교차로로 변경됐고, 2023년 3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후 교통혼잡 우려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호국보훈파크, 죽동2지구 등)에 따른 장래 교통량을 재분석하여 다시 입체화가 추진되면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됐으며 이는 미래 세대 및 교통 환경을 위한 결정이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2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신규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최혜주 지도자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볼링 선수로 활동하며 시·도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소년체전, 대학부 볼링대회, 전국체전에서도 활약한 엘리트 선수 출신이이다. 최 지도자는 군내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볼링 동호회 선수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장애 유형별·연령별 등 체계적인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지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로써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총 4명의 지도자가 근무하게 됐으며 체육 지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은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지도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군내 장애인들이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하여 체육활동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위원장·사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읍면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회의에서는 △신임 위원장 인준장(삼동면 윤재곤 위원장) 및 △재직기념증(삼동면 정윤식 명예위원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후 2025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보조금 집행 및 문서관리 등에 대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권대석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정신운동을 선도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왕성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임원회의 개최 전 남해읍 사거리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에서는 법질서 확립과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 군민의식 함양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선진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중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사업 추진에 탄력받게 된 구는, 시범운행에 앞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7일 동화동주민센터(신당5동·동화동·황학동)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주민센터(다산동·약수동·청구동) △10일 신당누리센터(필동·광희동·장충동·을지로동·신당동) △11일 중림동주민센터(소공동·회현동·명동·중림동) 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통합운영 계획과 시범운행 노선(안)을 주민들과 공유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운영에 반영하며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구에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셔틀버스를 운영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청파동 숙명여자대학교 인근 일대에서 추진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범죄예방 디자인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디자인 해법을 도출한 점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파동 일대는 그간 ▲위급 상황 시 도움받기 어려운 공동체 구조 ▲실효성 낮은 자율방범 체계 ▲주변과 대조되는 낙후된 이미지 ▲안전한 주거 선택이 어려운 여성 1인 가구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사와 계단 위주의 골목길 ▲건물 간 이격 거리 부족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범죄 노출 등 총 여섯 가지 구조적 취약요인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인터뷰, 경찰과의 합동 순찰, 숙명여대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공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여섯 가지 범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전통시장 상인회가 지난 6월 28일 개최한 ‘2025 남해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이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군민과 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오른 15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상은 ‘여자이니까’를 부른 박형순(56, 광주)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여기서’를 부른 최선주(56, 광양) 씨가, 우수상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 한정수(62, 남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추억의 보따리’를 부른 심종옥(65, 남해전통시장 상인) 씨, 인기상은 ‘안동역에서’를 부른 강승학(35, 남해) 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중국 둔황시 출신이자 남해군청에 파견 근무 중인 조상림(38, 중국) 씨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무대뿐 아니라 풍성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돼 시장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남해전통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새마을지도자들이 ‘환경 실천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으로 1부 이론 교육과 2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1부 이론 교육은 한국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이자 가야공예연구협의회장인 박수현 강사가 진행했다. 박수현 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기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과 실천 사례들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생활 속 녹색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천연삼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읍면부녀회 임원들은 화학 성분이 아닌 각종 한방재료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활용해 피부에도 안전하고 수질오염도 예방할 수 있는 친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증가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 총 사업비는 6억1800만 원으로 4개의 방제단(남해농협, 동남해농협, 새남해농협, 창선위탁영농)이 참여하며 3회에 걸쳐 4,480ha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1차 방제는 6월 30일 상주를 시작으로 8월 17일 삼동면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통해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등의 각종 병해충을 예방·방제하게 된다. 방제일정은 기상환경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읍·면별 방제반을 구성하여 방제시기, 방제업체 및 방제약제를 선정했고, 읍면에서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항공방제 기간동안 양봉농가, 버섯재배사, 주택가, 양어장, 친환경 농업지역, 축사 인접지역 및 타작물 재배 지역은 방제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여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7일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한려해상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볼런투어는 청년 세대가 남해 지역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이순신 바다공원에서의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빗물 배수구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어서 이순신캠퍼스에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고현면 이어리 해변에서 해양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환경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하면서도 남해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며 “쓰레기 스티커 부착 부터 바닷가 플로깅까지 모든 활동이 여행보다 더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활동은 관광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로 지역과 청년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5일 ‘말끄美 정리수납봉사단’ 1차 교육을 진행했다. ‘말끄미’는 경상남도 방언(맡은 일의 끝을 잘 마무리하는 사람)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정리수납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봉사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1차 교육에서는 한국정리수납협회 덤인 13호 대구수성점 구현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리수납 교육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단원들은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찾아 정리수납 봉사를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정리수납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일상을 가볍게 해주는 따뜻한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진심을 담아 이웃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말끄미 봉사단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전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4일 남해 쏠비치 리조트 개장식에 맞춰 '쏠비치로(Solbeach-ro)' 명예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조면 미송로 303번길 일대에 설치된 명예도로명판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남해 쏠비치 리조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로명판에는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하여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명예도로명의 주요 기능은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길찾기 안내 △남해 쏠비치 리조트 브랜드 인지도 향상 △지역 관광지로서의 인지도 향상 △남해군 관광 이미지 개선 등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명예도로명은 단순한 길안내 기능을 넘어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를 알리는 홍보 매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남해군 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된 명예도로명은 5년간 운영되며, 남해군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7월 1일, 미조면 조도·호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피 섬 데이’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적인 보건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보건소 전문 인력들이 직접 섬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 △고혈압·당뇨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개인위생 실습 교육 △과일을 활용한 ‘건강 과일 파르페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건강 교육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남해군미용사협회(회장 김막순)의 재능기부로 미용 봉사활동도 함께 이뤄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함께 큰 기쁨을 선사했다. 단정하게 머리를 손질한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는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 보건 서비스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월 30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박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주체인 민박·펜션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과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하홍태 관광경제국장 및 관련 부서장, 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가 참여했고, 펜션업계에서는 유국군 펜션협회장을 포함한 민박협회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쏠비치 남해 리조트 개장 대비 민박업계의 고충을 공유하고, 사전에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검토된 처리계획이 안내됐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민박업 전용 공유세탁소 조성 △남해형 민박서비스 표준모델 개발·보급 △전문 교육 지원 △축제 연계 홍보 지원 △야간 관광명소 조성 △관광 인센티브 도입 등의 건의사항이 개진됐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소관 부서별 실현 가능성 및 예산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제도개선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는 오는 7월 10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5 종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현장 채용의 장이다. 지역 상업 특성과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인 기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연령층을 위한 특강을 병행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서머셋팰리스 서울, 이비스앰배서더 인사동, 쿠팡, 한국야쿠르트 등 7개 업종 10개 구인 기업과 4개 기관이 함께한다. 총 174명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1:1 현장 면접·채용’, ‘취업 상담·일자리 정보 제공’과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했다. 취업특강은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스펙이 아님에도 대기업 15곳에 서류합격”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은 취업 전문가 황인 강사가 맡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주민 참여형 녹지관리 사업인 ‘나무돌보미’를 통해 도심 속 정원문화 가꾸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생활 주변의 나무를 입양해 돌보는 방식으로, 공동체 정원을 가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용산구 지역 봉사단체인 ‘용산가드너스’는 나무돌보미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용산가드너스’는 서울시민정원사회에 등록된 시민정원사 자격을 보유한 구민 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주 금요일 용산역 전면광장(한강로2가 421번지. 약 5,700㎡)에서 잡초 제거, 고사지 정리, 시비작업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필요시에는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다. 용산가드너스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지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통해 힐링하길 바란다”며 “자연을 함께 돌보는 자원봉사 문화가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달 20일 ‘용산가드너스’와 나무돌보미 협약을 체결하고, 수목관리 도구를 지원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주민 자율 녹지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해방촌 일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