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김주희 화가의 《빛을 찾다》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주희 화가는 빛의 조화를 통해 사물의 특징을 부각시키고 우리 삶에 있어 빛의 소중함을 확인시켜 준다. 김주희 화가는 삶은 언제나 빛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신의 존재가 우주적 차원에서 아주 미세한 점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주 어두운 우주 속에서 김주희 화가 자신만의 빛을 찾아 끊임없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소장을 원할 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7월 2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안동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 증진을 위한 ‘재난심리회복 문화체험 캠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재난으로 인해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산시의 후원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해 추진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 중인 국제아동권리 NGO이며 종교, 국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다양한 아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안동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난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세이브더칠드런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7월 2일 옥동 상가 중심가에서 ‘담배꽁초 수거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클린시티 안동’ 사업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시민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옥동 상인회 권영탁 회장, 상인회원, 자원순환과와 옥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등 참석해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담배꽁초 한 개비가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신다면 안동은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담배꽁초 수거함은 상가 주인이 스스로 청소 및 관리하도록 했으며, 전달식을 시작으로 안동시는 향후 운영성과 및 주민 반응을 분석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 8기 최대 화두인 ‘클린시티 안동’ 만들기 조성을 위해 안동시는 ▲내내내 실천운동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본격적인 폭염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에 따르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특히 논․밭 등에서는 체감 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농업 분야에 대해 폭염 위험수준을 ‘위험’ 단계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수시 현장 방문 및 점검을 실시, 폭염 취약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까지를 피해 근로시간을 조정하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통기성이 좋은 작업복을 착용 및 수분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에 대비하고 장시간 단독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기후 특성과 행동 요령, 온열질환 전조 증상 등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도 배포해 고용주와 근로자들의 인식 제고 및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여름도 폭염이 예고되는 만큼, 안전하게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보호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일손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한식진흥원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미식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식관광해설사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여러 한식 자원을 활용해 미식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안동시, 광주광역시, 금산군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벨트별(전통주, 김치, 인삼)로 현재 조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별 미식 문화와 관광지를 해설하고 프로그램을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부터 약 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교육 내용은 ▲미식 관광의 기본 이해 및 트렌드 ▲지역별 식문화의 이해 ▲벨트별 주요 스폿 답사 ▲시나리오 해설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향후 K-미식벨트의 전통주, 김치, 인삼벨트의 미식관광해설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여름 대표축제 ‘안동수페스타’ 기간 동안,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기 위해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택시 이용 시 기본요금에서 3만 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로, 현재 운영 중인 ‘경북 방문의 해 기념 2만 원 할인’ 이벤트와 연계할 경우 총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관광택시는 5시간 기준 10만 원(승합차량은 25만 원)의 기본요금이 적용되며, 이후 시간당 2만 원(승합차량 5만 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예약 방법과 관광코스 등 세부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택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관광택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가치 사회적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전에 신청한 안동시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가 사고의 주체로 참여하고 인문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인문 토크콘서트다. 지난 2022년 시작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어온 본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내실 있는 구성과 다양한 강사진을 통해 청소년 인문교육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찰-대화-실천’의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강연을 통해 인문적 주제에 대한 스스로의 성찰을 유도하고, 이어지는 대화 시간에는 또래 및 연사와의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인문적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인문가치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삶의 태도와 방향에 밀접한 실질적 가치임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안동우체국과 함께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동추진에 따른 업무협약(MOU)을 7월 2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우체국 집배원 80여 명을 안동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주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 25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2025년 보건복지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신규 사업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립가구 250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집배원은 월 2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티슈, 세제 등)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확인한다. 방문 중 파악된 위기 징후는 안동시에 즉시 공유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고독사 등 복지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돌봄체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복지 인프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손잡았다. 안동시는 7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ETRI 대경권 연구본부와 ‘안동 섬유소재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3년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고소득 작물 재배용 스마트 농기계 개발 및 실증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양측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섬유용 대마 재배에 최적화된 농기계(파종기, 수확기, 레팅기, 포장기) 개발에 나서며,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섬유용 대마 재배 공정별 스마트 농기계 개발과 실증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신규 대마 재배 기술 개발과 검증 ▲대마․케나프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관련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TRI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술 확산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와 태화동 천리천 일원(태화동 433-2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하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지난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1,215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더욱 풍성한 여름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시설로는 기존의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다양한 테마풀장이 새롭게 설치된다. 특히 수심 1m의 넓은 풀에는 데크로드가 설치돼 성인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쾌적한 수질 유지를 위해 입수 전에는 반드시 신발을 벗고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대형 텐트는 올해 가로 20m, 세로 60m 규모로 확대 설치되며, 소나무숲과 공한지에도 휴게시설이 마련돼 어디서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월 3일(목) 밝혔다. 지난해 수상한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안동시의 건강증진 정책이 전국에서 다시 한번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비만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양, 금연, 구강보건 등 12개 단위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역적 특성과 시민 건강 지표를 반영하여 연령·질병·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적극 전개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흡연예방 캠페인, 걷기실천운동, 심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실천문화를 확산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관내 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과학적이고 규칙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시민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이 백산헤리티지 주관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사기장 실감공방, 세계와 소통하다’로 공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감각적으로 전통무형유산을 이해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 프로젝트이다. 관람객은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작품세계를 비롯하여 국내유일 9개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가문인 영남요의 역사 이야기, 발물레 그리고 망댕이가마 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장과 함께하는 국가무형유산 탐방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은 국가무형유산 사기장을 시작으로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등 문경의 대표 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적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주목하여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국가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재향군인회는 2025년 7월 2일 오전 11시 문경읍 용배공원에서 김용배 장군 제74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김용배 장군의 가족인 처제 이종선(6·25 참전유공자) 씨와 함께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 혼을 기렸다. 김용배 장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7월의 6·25 전쟁 영웅’으로, 문경시 흥덕동 출신이다.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1950년 10월 26일 초산에서 압록강 제1착 선봉부대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전쟁 발발 이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투 현장을 지휘했으며, 1951년 7월 2일 제7사단 5연대장으로서 양구 토평리 전투 중 중공군과 치열한 고지 쟁탈전에서 적 포탄에 맞아 산화했다. 김종옥 회장은 “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야 할 값진 역사이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호서남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7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자취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시장님 파파라치 사진전’ 시상식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포착한 시장님의 소소하고 유쾌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전시되고, 그 중 유쾌하고 따뜻한 장면들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신현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도로열선 설치 예정지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025년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1일차인 6월 30일 오후에는 성북로, 북악산로, 보국문로, 정릉로 일대 등 도로열선 설치를 검토중인 여러 구간을 차례로 찾았다. 현장에는 성북구청장과 도로시설팀장, 그리고 담당자가 동행했다. 무더위가 막 시작된 계절임에도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당일 현장에 있었다. 특히, 가파른 언덕길도 직접 일일이 걸으며 도로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강설 시 도로의 위험성, 공사 가능 여부 등도 세밀하게 검토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일차인 7월 1일에는 오전 중 화랑로, 보문로, 동소문로 등 도로열선 설치를 검토중인 아파트와 학교 주변을 둘러봤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의 도로 환경을 좀 더 안전하게 만들고, 주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