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아이 키우는 가족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의 총 47개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23일 동안 진행했으며, 서울 거주 다둥이 가족이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생생한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사진 또는 그림으로 표현, 총 1,091개의 작품을 응모했다. 1,091개 응모작 중 최다 다둥이 가족(단일가족 기준)은 11남매였으며, 이 밖에도 4~7자녀 등의 다둥이 가족 작품도 상당수 접수됐다. 서울 다둥이 가족이 말하는 ‘행복한 순간’은 엄마아빠와 다둥이 형제자매가 모두 함께 웃는 순간, 다둥이들이 ‘올망졸망’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는 순간, 큰 아이들이 엄마아빠보다 더 알뜰히 막내를 살피거나, 반대로 막내가 언니오빠들을 야무지게 챙기는 모습을 본 순간 등으로, 다둥이 가족들의 특별한 재미와 행복을 담은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응모작품에 대하여 4월 24일 1차 심사, 4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5월 1일 저녁 8시부터 60분 동안, 서울특별시청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비영리법인 골드하우스(Gold House)의 요청으로,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A100(영향력있는 아시아 태평양 리더)에 선정된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인들의 상징 색상인 ‘금색’을 서울특별시청 외벽에 점등한다고 밝혔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 정체성을 보호하고 문화계 다양성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다니엘 대 킴 배우도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골드하우스는 매년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리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3년 A100에는 뉴진스(서울시 홍보대사)가 선정됐고, 2024년 A100에는 방시혁(하이브 의장)과 스티븐 연(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등이 선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의 첫날, 한국에서는 ‘서울특별시청’에 황금빛 점등이 진행되고, 미국 타임스퀘어 빌보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LA시청사, 하와이 호놀룰루 시청사, 캘리포니아 의사당, 캐나다 벤쿠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부터 시장판로 개척,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4년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5월 2일부터 5월 16일 16시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입주기업 5개 팀과 보육기업 12개 팀 등 총 17개 팀을 선발한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기관으로, 2022년 개관하여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2023년에는 총 21개 기업을 지원하여 총매출액 111억 원을 달성했으며, 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부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이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되어 있어 참여기업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방 공간은 물론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센터 내에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두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 및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물재생센터 하수 유입펌프의 효율 및 성능진단을 실시한다. 하수 유입펌프는 24시간 가동되는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설비로 그간 에너지 절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동안 하수 유입펌프는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를 위한 필수 관리 대상 설비임에도 정확한 성능측정 및 데이터 부재로 에너지 효율 관리에 한계가 따랐다. 이에 물재생센터는 설치되어 있는 하수 유입펌프 50대를 대상으로 성능진단을 실시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성능 데이터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물재생센터 하수 유입펌프의 효율 및 성능을 측정해 펌프 상태를 파악한 뒤, 효율이 저하된 펌프는 정비를 통해 효율을 개선한다. 펌프 정비에 드는 비용 대비 전력비 절감 효과를 고려해 정비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순차적 정비를 시행해 유지관리 최적화를 이룬다. 에너지 절감은 펌프 정비 시행에 따른 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성능진단 방법은 ▲고정밀 센서를 이용한 열역학적 펌프 효율 및 성능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4월 30일 개최한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남측으로 G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구역 내 먹자골목이 입지하여 출퇴근시간 G밸리 근로자 및 상업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역세권 특성에 부합하는 용도계획과 밀도계획을 마련하여 상업·문화기능을 활성화하고 광역중심으로서의 위상 및 G밸리 지원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관리계획 변경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구로디지털단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가산·대림 광역중심의 생활권을 더욱 활기 있게 하고, 도시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4월 30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에는 송현동 부지(48-9번지 일대, 36,903.3㎡)의 구)미대사관직원숙소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문화공원, 주차장 및 문화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송현동 부지는 입지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대표하는 경복궁,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헌법재판소, 대사관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입지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주요 박물관‧미술관‧공연장이 이 일대에 밀집하는 등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의 중심공간이자 서울 도심 관광 벨트의 중심이다. 현재 송현동 부지는 동서로는 서촌-경복궁-창덕궁을 잇고, 남북으로는 북촌, 인사동을 잇는 주요 역사·문화관광축 상에 위치하고 있다.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러한 송현동의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가칭) 이건희기증관과 함께 시민 모두를 위한 녹지공간으로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도심을 거닐며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이라며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4월 30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복합용지)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으로 7,642세대(공공주택 1,132세대, 분양주택 6,51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인근에 위치한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송파구 마천동)’은 25개동 지하 5층 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364세대(공공 400세대, 분양 1,964세대)가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서측 인접지구에서 동측 학교예정지로 통학 보행할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를 2개소 계획하여 공공성을 확보했고, 쾌적한 보행환경 및 휴게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대지를 여러 판으로 나누어서 지형의 고저차에 순응하는 계획을 수립했고, 분양주택과 공공주택간 차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창문, 출입문 등 개구부의 상태에 따른 화재형상을 분석하고 건물 상층부 연소확대·연기유입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진압 및 구조 전술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0일 은평구 갈현동 소재의 재개발지역에서 ‘실물’ 주택화재 재현실험을 진행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실물 주택 화재재현실험에서 화재발생 후 주택의 방 창문 → 거실 창문 → 현관문을 순차적으로 개방하여 불꽃과 연기의 이동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내부 온도변화를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정량적으로 계측했다. 주택 화재재현실험 결과, 각 단계에서 개방된 방향을 따라 불꽃과 연기가 진행하며 실내 최고 온도 장소도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화재진압을 위한 새로운 방수기법의 개구부 적용 실험을 통하여 실제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가 난 건물 내부의 불꽃과 연기의 흐름에 따른 맞춤형 진압 작전을 전개하여 화재장소의 인명구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화재진압장비의 위치 선정에 따른 인명구조 방법과 훈련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도 논의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각오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부시장,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이른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그늘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민생물가 또한 줄줄이 오르고 있어 서울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서울시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 개편을 앞둔 ‘민생노동국’을 민생경제지원 컨트롤타워로 하고 ▲배달노동자 등 비정형노동자 및 소상공인(노동공정상생정책관), ▲중소기업과 도시제조업(경제정책실), ▲중소건설업(주택정책실) ▲공연종사자 및 예술인(문화본부), ▲여행사(관광체육국)와 같이 민생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시의회 국민의힘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의 독단 처리를 강력히 비판했다.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소라 의원은 국민의힘이 본회의 상정을 강행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반대토론자로 나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학생인권의 후퇴와 불합리한 차별을 강요하는 나쁜 정치”라 호소했다. 먼저, 이소라 의원은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는 ‘학생 인권의 후퇴’라고 주장했다. 과거 학교에서 이뤄졌던 규제, 성별과 종교·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차별을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어른들의 나쁜 정치 라는 것이다. 또한 “학생인권조례는 이미 헌법재판소 등 법원들에서 위법성, 위헌성 논란이 해소되어 정당성과 적법성이 충분히 확인됐음에도 조례폐지 청구측은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고 의무를 부과한다며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교사들의 권리와 학생 인권은 함께 공존·발전시키는 개념이지 정해진 인권의 크기를 두고 대립·갈등하는 제로섬게임의 개념이 아니라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기부채납 추가확보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 노력을 요청했다. 2014년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국전력 용지를 매입해 2016년 사옥을 완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경제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금껏 터파기 공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서울시는 2016년 현대차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면서 당시 토지가격을 기준으로 기부채납 규모를 1조 7000억원으로 산정했으나 완공 시기가 늦춰지는 만큼 공공기여 이행도 늦어졌다. 서울시는 현대차로부터 받은 기부채납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에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임만균 의원은 “해당 부지의 표준 공시지가는 2017년 1㎡당 3350만원에서 올해 1㎡당 7565만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라며 “사업 기간이 길어지며 계획이 크게 변경된 만큼, 8년 전 산정한 기부채납 규모가 적정하지 않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9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와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용일 의원은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백련근린공원 복합힐링공간 재조성 사업’과 ‘유휴공간 파크골프장 설치 사업’ 계획을 확인하며, 백련근린공원 재조성 계획에 파크골프장과 탁구장 같은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파크골프장 1홀당 노령인구 이용 인원이 1만 2천여 명으로, 전국 평균의 10배에 이른다”며 파크골프장 시설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강북권역 중 백련근린공원에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서대문구 북가좌동 352-1 불광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면서, 2023년에 개장한 홍제천 '카페폭포'와 같은 지역 명소로 발전한 사례를 참고하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활력 넘치는 수변공간을 설계 및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산로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4월 25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약자와의동행추진단 업무보고에서, ‘약자동행지수’ 의 지표분석 시, 다각도 분석과 종합적 진단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실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철 의원은 ‘약자동행지수’ 의 실효적 작동을 위해 지표가 나타내는 의미를 다각도로 분석해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표의 내용상 보완사항을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2023년 10월에 개발된 ‘약자동행지수’ 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이 시민에게 얼마나 도움 됐는지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로서,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의 6대영역 50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지수는 2022년을 100으로 놓고 증감을 분석, 정책개발과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약자동행 정책체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김 의원은 ‘고용지원을 통한 취·창업률’ 지표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본 지표가 고용지원을 통해 취·창업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29일 제32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동안 시립체육시설에서 진행되는 각종 스포츠 경기와 공연으로 유발되는 소음과 교통체증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한 주차요금 감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간 서울시의 대규모 체육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운동경기, 콘서트 공연 등으로 인한 소음과 교통체증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잠실 일대는 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매일 열리는 경기로 인한 소음과 교통량 증가로 인한 피해는 물론 대규모 공연이 있는 날에는 지역 일대 교통이 마비되어 지역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마땅한 개선안 및 보상대책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성배 의원은 잠실종합경기장 인근의 소음 정도 및 피해지역의 범위를 측정하기 위해 ’22년 9월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 주변지역 소음영향 조사’ 용역을 발주하여 완료한 바 있으며, 23년 7월, 제31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때 체육시설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26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의 의결에 앞서 동 안건의 정당성에 대한 찬성토론에 나섰다.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의 대표 발의와 김영옥, 유만희, 최호정, 이종배 의원의 공동발의 그리고 9명 의원의 찬성으로 지난 2월 5일 발의됐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그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의 복리를 증진함을 목적으로 2019년 2월 설립됐다. 서울시는 민간에서 외면하는 중증치매, 와상, 정신질환자 등 3대 틈새 돌봄 확대, 야간 돌봄 확대 등 공공돌봄의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종사자들을 정규적 월급제 형태로 직접 고용하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을 보장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설립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서울시의회에서 민간기피 사례 실적 미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