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공원 사진사 활동 10주년을 기념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서 5월 22일부터 ‘공원 사진사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각 공원여가센터별 공원 사진사를 통해 서울 전역의 공원과 시민의 일상을 기록해왔으며, 공원의 변화, 계절의 흐름, 그리고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담아온 이 사업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공원 사진사는 공원과 시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기록자이자 창작자로, 각 공원여가센터에서 모집하여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각 공원여가센터에서는 공원 사진사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방법 강의 및 출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원 사진사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로 시민의 일상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면, 계절의 숨결, 숨겨져 왔던 생태의 모습까지 서울의 공원이 품은 다양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동부공원여가센터 ‘어르신들의 즐거움’ 등 28점, 중부공원여가센터 ‘분주 속 여유’ 등 26점, 서부공원여가센터 ‘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학대피해아동 전문심리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256명의 학대피해아동이 진료, 심리검사 등 총 3,800건의 서비스 지원을 받아 피해아동의 정신건강을 개선하고 가족관계도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피해아동 전문심리치료 지원사업’은 ADHD, 소아 우울증 등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는 학대피해아동을 전담병원(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에 의뢰해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고, 보호자 상담, 양육 코칭을 통해 원가정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22.7월~’25.3월 총 256명에 대해 진료(696건), 심리검사(900건), 가족평가·치료(183건), 모니터링 상담(2,013건) 제공 무엇보다 통상 1년 이상 대기해야 했던 소아정신과 진료를 전담병원을 통해 한 달 만에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ADHD, 소아 우울증 같은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는 학대피해아동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빨리 아물도록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최근 정서학대 비율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지원 대상을 지난해 1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5월 25일 저녁 8시 30분, 뚝섬한강공원에서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의 드론 2천 대 특별공연이 열린다. 드론 수, 연출 밀도, 등 모든 면에서 기존 공연을 뛰어넘는 규모로 기획됐으며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 압도적인 빛의 서사시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4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회차에 걸쳐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해 왔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1,200대 드론을 넘어 2,000대 드론을 활용한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더욱 완성도 있고 매력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찬란하게 비상하는 희망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형상’이나 ‘드론으로 그린 은하수’ 등 웅장하고 섬세한 장면을 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드론 라이트 쇼는 뚝섬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에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로는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만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1회차~3회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인공지능(AI), 로봇,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場)인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시민들이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 참가자를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창의적 사고와 실천을 중시하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메이커 커뮤니티와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해 미국 메이크커뮤니티(Make Community co.)와의 공식 라이센스 계약체결을 맺어 지난 2023년부터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적 사고력 향상과 실습이 가능한 공간인 서울시립과학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전통 수공예부터 디지털 제조기술까지 융합된 전시를 선보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발명품과 기술을 공개하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기술 기반 창작활동의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현지 사람처럼 도시를 여행하고 싶어 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픽(Seoul Pick) 챌린지’ 공모전을 6월 4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개최하고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지역관광 전문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픽 챌린지’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무르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1박 이상)’을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시는 총 50팀을 선발하고 관광콘텐츠 기획 제작비(내국인팀 20만 원, 외국인혼합팀 3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글로벌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외국인 혼합팀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관광학계, 여행작가 등 전문심사위원의 1차 서면 평가 후, 실현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후 2차 서면 평가와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 6팀에는 시상금을 부여하고 최종 25팀을 대상으로는 자치구별 간담회를 지원해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5월 22일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제327회 임시회에서는 1차 본회의에 앞서 경제도시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노선변경 촉구 결의안(김광심 의원 등 6인)은 원안가결, △수서-광주 복선전철 강남구 구간 노선 변경 민원에 관한 청원은 원안 채택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하며 ‘정비사업 규제철폐안’의 법적 실행력을 확보했다.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주택공급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규제철폐의 핵심인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부문)' 변경안에 대해 5월 21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방안으로 ▴높이규제지역에 대한 공공기여 비율 완화(규제철폐 3호)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6호) ▴사업성 낮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을 위한 기준 마련(35호) 등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번 2030 기본계획 변경은 공사비 상승, 건설경기 침체 등 정비사업 여건이 점점 악화하는 가운데 사업추진 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의 법적 실행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규제철폐안 실행을 위해 서울시는 발표 직후 신속하게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생태면적률 적용 제외 대상에 포함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즉시 시행한다. 생태면적률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토지면적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 등 자연순환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 홍수 예방, 생물서식지 보호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생태면적률 예외 시설(도로, 철도,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 등)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추가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간 공공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도시계획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생태면적률 30%, 민간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0%(일정 요건 충족 시) 의무 확보 대상이었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주차면수를 줄이고 건폐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차전용건축물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단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건폐율 90%까지 확보 가능하나, 생태면적률 적용 시 건폐율 확보에 제약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3월 시민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감성가로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45개소를 대상지로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23개 자치구 중 자치구 신청 26개소 및 시민 신청 19개소가 접수됐으며, 실현가능성, 효과성, 민관협력체계, 유지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단순 노후 보도환경 개선이 아닌, 재미있는 요소와 특색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가로에 적용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재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첫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것이다. 시민들이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생활권 내에서 걷거나 머물며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가로 곳곳에 지역 특성과 조화되는 휴게시설, 산책로, 조형물, 조명시설 등을 계획하여 감성가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총 3개소로 중구 다산 성곽길 일대, 강북구 우이교 일대, 종로구 낙원 악기상가 일대 가로변이다. 중구 다산 성곽길 일대는 아름다운 성곽과 남산, 장충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의 대표 어린이박물관 3곳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연계 프로그램 '신나는 박물관 탐험대'를 공동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송파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종로구)이며 5월 20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백제박물관의 분관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따스한 봄날, 어린이와 가족들이 서울 주요 어린이 박물관을 함께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2024년 5월 개관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올림픽 공원 속 ‘역사문화놀이터’로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세 곳의 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마을’, 그리고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자유롭게 방문한 후, 최종적으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세 곳 모두의 방문 인증을 완료하면 특별 제작된 전시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신나는 박물관 탐험대'는 전시홍보물 소진 시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나의 빛’을 주제로,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모델 100여 명이 함께하는 특별한 패션쇼다. 특히 최고령 만 80세 장정례 씨와 최연소 만 18세 최예희 씨 등 시니어와 청년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연령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델들은 ▲비비드 ▲미니멀 ▲데님 ▲백유선 디자이너 컬렉션 등 네 가지 컨셉으로 약 90분간 런웨이를 채울 예정이며, 서울문화예술대학교(모델학과장 이은미 교수)와 함께 준비한 모델 댄스 퍼포먼스도 특별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공단은 청계천과 동대문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다. ‘청계 라이브 패션쇼’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계 패션쇼를 방문하시면 일상에서 보기 힘든 세대공감 패션쇼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시민들에게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다시 한번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다가오는 25일 한강 다리 위 최초의 K-POP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잠수교에서는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중계를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다. 잠수교 위 공연을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서초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힘을 모았다. 공연은 25일(일)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총 60분 간 진행되며, 잠수교 무대 관람석(6천 석)과 반포한강공원 내 마련된 중계석(예빛존, 스탠딩존,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잠수교 무대 관람석 예매는 5월 16일(팬클럽 응모/4천석), 19일(인터파크 일반예매/2천석)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반포한강공원 LED 중계석은 ▴예빛존(900명), ▴스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돕기 위해 ‘서울 동행 인문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강서구·광진구·서대문구·중구 등 4개 자치구를 운영 주체로 선정해 6월부터 9월까지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 16개를 진행하며,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 동행 인문학’은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의 하나로, 인문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각 자치구가 주도해 지역 주민의 현실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문학 강좌로 구성됐다. 강서구는 자립준비청년과 전세피해청년 등 심리·사회적 취약 요인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재무교육, 타로·그림책 테라피, 글쓰기 워크숍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 자립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광진구·서대문구는 세대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훌라명상, AI 글쓰기, ESG 리더십 교육 등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예술·인문학 활동을 운영한다. 중구는 노년층,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한 인생 전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고 밝히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