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4월 28일 한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5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행현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단체에서 총 24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지방의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5% 이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매우 높았다. 5월에는 응봉초등학교, 광희중학교, 마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3개 단체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기념사진 촬영 ▲개회식 ▲모의의회 체험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에서 혼자 일하는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1인점포 안심경광등’을 사장님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총 1만 세트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5천 세트에서 2배로 확대된 규모다. ‘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지난해 첫 신청접수 당시 이틀 만에 5,000세트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1인 자영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배포 이후 지금까지 안심경광등을 통한 경찰 출동 사건은 36건으로, 취객 난동 같이 1인 자영업자들이 불안해 하는 상황을 경찰이 출동해 해결함으로써 안심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기여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경광등’에서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어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상황 알림문자가 발송되는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민물고기 ‘쉬리’가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견은 청계천이 친환경 도시 하천으로 성공적으로 복원돼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청계천은 청계광장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 연장 8.12km에 이르는 도시 하천으로, 지난 2003년~2005년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거쳐 조성됐다. 쉬리는 수질에 민감한 어종으로,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하천 생태계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생물이다. 공단은 올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양 기관은 청계천 생물 다양성 보전과 학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견된 쉬리도 그 협력의 결과로, 서울시설공단과 국립중앙과학관이 함께 진행한 조사 과정에서 찾아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계천 상류에서는 피라미·참갈겨니·돌고기·밀어·잉어·붕어·버들치·참붕어 등이, 중류에서는 쉬리를 포함해 돌고기·줄몰개·모래무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5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심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을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자치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물놀이 공연과 토마토 모종 식재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대표 작물 ‘토마토’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제관을 비롯해 자치구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존, 오감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진 부대행사까지,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낼 계획이다. 먼저, 주제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백제 사비기 토기문화와 고구려’를 주제로 '제26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는 한성백제박물관이 2012년부터 연 2회 이어오고 있는 대표 학술연구사업으로 백제 역사와 고고학 분야의 주요 쟁점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가 부여에 도읍을 두었던 사비기(538~660년) 토기의 특징과 고구려의 토기문화가 백제에 미친 영향을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특히 한성백제박물관이 조사 연구 중인 ▲몽촌토성 출토 삼족기(세 다리가 달린 그릇), ▲고리 달린 병 등 사비기에 제작된 토기로 추정되는 유물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만 충청문화유산연구원장의 기조강연 ‘백제 사비기 토기 문화와 연구 쟁점’을 시작으로 세 차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백제 사비기 토기 양상과 특징을, 이명헌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연구사는 ▲고구려계 토기의 전개양상과 특징을, 정동준 국민대학교 교수는 ▲웅진·사비기 백제의 대고구려관계를 각각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앞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가족과 이웃 가까운 곳에서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실버‧데이케어센터’가 대폭 확충된다. 조기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치매 예방을 위해선 45세, 중년부터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중증도에 따른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전문 데이케어센터도 확충을 시작한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 아래 매년 공공‧민간일자리 33만개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도 문을 연다.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공간, 평생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어난다. 노후의 핵심이 될 맞춤형 시니어주택도 23천 호 가량 공급해 안정적이고 평안한 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돌봄과 부담완화, 건강한 삶의 질 유지를 위한 주거‧여가‧일상 지원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기준, 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1일, 오동근린공원 실내배드민턴장에 개최된 ‘언발란스 자체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정과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매개”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개최 장소인 오동근린공원 실내배드민턴장의 조명 교체에 직접 나섰던 점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께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실내조명을 교체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현장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조명 교체 이후 시설이 훨씬 밝아지고 경기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현장 개선에 대한 만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현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을 경험하며 여행하는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에 발맞춰 시민, 전문가와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 명소 ‘서울에디션 25’ 선정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소개한 ‘생활핫플 100선’ 중 ‘서울사람’처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생생한 관광 명소 25개를 선발하고 소개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서울의 일상이 함께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생활핫플 100선’은 도심 속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해 일상 장소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으로, ▴종로구 백사실계곡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등을 재조명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디션 25’는 로컬(지역) 대표성, 확장성 및 연계 가능성, 인기도, 대중성 등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한다. 1차 전문가 심사에는 정란수(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배성우(트립고잉 대표), 설재우(로컬루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부동산금융실태조사’ 시범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5월 30일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조사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의 공식 세션으로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 방안을 위한 전문가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는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 구조를 보다 정밀하고 빠르게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 주택정책 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존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고도화하기 위해 시민의 주거상황 파악을 넘어 소득 수준, 사회경제적 특성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전문가 세션은 조사의 방향성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시민의 금융부담과 주거 안정성 문제가 복합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세션에서는 새로운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될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의 구축 방향을 심도깊게 논의한다.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제7회 서울별빛캠핑'의 참여자를 5월 26일 14시부터 28일 18시까지 4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를 맞이한 서울별빛캠핑은 도시의 소음과 빛공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핑형 문화 행사이다. 올해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초록 별빛, 지구에 별을 심다’를 주제로 별 관측&강연, 자원순환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제7회 서울별빛캠핑은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원치복 부회장 외 5명의 천문지도사들과 6월 여름철에 볼 수 있는 11개의 별자리 및 행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커뮤니케이터 울림의 ‘별자리 토크쇼’를 통해 관측 전 별자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1일차(6월 14일) 저녁(22:00~23:00)에는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의 지도하에 거문고(직녀), 독수리(견우), 목동(아르크투루스, M3), 백조(데네브, 알비레오), 사자(레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함께 여성 IT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잇츠(IT’s) 스터디’ 4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잇츠 스터디’는 여성 IT 직무 인재들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협력 학습 방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무 기반의 협력 학습 프로그램이다. 2024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1.8%에 달하고 스터디 참여 지속 이행률이 평균 90.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드러냈다. 지난 3기 동안 총 41개의 스터디가 운영됐고, 약 300명의 여성 IT 인재들이 참여해 데이터 분석, AI 활용,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 영역에서의 성장을 이뤘다. 올해 4기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구글의 ‘스터디 잼(Study Jam)’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구글의 전문적인 최신 기술 콘텐츠(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 등)를 무료로 교육받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구글 스터디 잼은 201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청 기간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 및 문의는 각 교육지원청별 홈페이지 또는 별도 안내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설명회는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의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및 장학사가 고교 내신 평가 방식의 변화, 학생 진로·학업 설계의 중요성, 그리고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수출 부진 등 한국경제가 대내·외적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안정’, ‘도시안전’, ‘미래투자’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올해 첫 추경을 단행한다.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등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경제에 숨통을 틔워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리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최근 지반침하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도 포함됐다. '올해 기정예산(48조 1,545억원) 대비 3.4%(1조 6,146억원) 규모… 26일 시의회 제출' 서울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6일(월)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 규모는 2025년 기정예산 48조 1,545억원 대비 3.4%(1조 6,146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49조 7,691억원이 된다. 올해 추경은 서울 소재 기업들이 실제로 맞닥뜨리는 체감경기와 통계로 확인된 전 분기 대비 악화한 실적 및 전망치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일하는 청년의 씨앗자금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기존 자치구별 모집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규제철폐(63호)를 통해 시가 일괄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 제대군인 신청 가능 연령을 높이고, 쉼터 퇴소․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서울시는 6.9.(월)~6.20.(금)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 원씩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예컨대 월 15만 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 원’이 더해져 총 1,080만 원과 별도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서울희망플러스통장’이 모태가 된 사업으로, '15년부터 현재('25년 2월 말)까지 누계 약정 인원 45,049명에 만기 해지 16,448명, 현재 24,602명이 저축 중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자치구별→서울시 일괄로 선발방식 변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개최한 'DDP 봄축제:디자인 테마파크'에 약 3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축제는 ‘환상과 상상의 디자인 테마파크’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40여 개의 기획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 만족도 98%를 기록했으며 특히 ‘디자인클래스’,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등이 예약 오픈 20분 만에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DDP 어울림 광장에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환상의 성’이 설치돼 프랑스 컬러링 아트 브랜드 ‘오마이(OMY)’ 및 ‘플레이모빌’과 함께하는 3종의 상설 워크숍에 오픈런과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어울림광장 바닥에 분필로 자유로운 낙서와 그림그리기로 일탈의 경험을 제공한 ‘바닥 분필 놀이터’, 칠하는 것이 자유로운 드로잉월은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모두가 누리는 디자인 경험을 제공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