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1월 27일 열린 민생노동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송호재 민생노동국장에게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이 지속되는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어렵고 소외된 분들께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일 의원은 지역구인 남·북가좌동은 시 외곽지역의 베드타운이어서 최근 금융환경 악화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득이 줄어들고 운영비 부담은 커지면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마저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민생노동국장에게 전했다. 김용일 의원은 세입에서 국고보조금 세입액이 2024년 122억에서 2025년 26억 수준으로 줄었다고 지적하고, 일반회계 중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균형발전특별회계 중 상권르네상스를 위한 국고보조금 확대, 서울에 불리한 보조금 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지원이 많이 이루어졌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고등학교 입학 신입생 선정 배치 결과’를 12월 2일(월)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고등학교 입학 신입생 배치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나이스 서울특수교육 배치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학생의 장애정도와 거주지를 분석하여 학생 맞춤형 분산 배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주 정도 빠른 일정으로 후기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기간 이전에 특수교육대상학생 고입 신입생 배치를 완료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을 줄이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특수학급 신입생 배치 결과, 특수학급 희망 학생 479명을 107학급에 배치하여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4.5명으로 지난해 4.8명보다 0.3명 감소했다. 특수학급 설치 기준 인원인 7명을 초과 배치한 과밀학급 없이 법정 기준 인원을 준수하여 배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부터 전국 최초 '나이스 서울특수교육 배치시스템'을 개발하여 중·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나이스로 진학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제9대 영등포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은 11월 25일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228호에서 한동훈 당 대표, 장동혁 최고위원, 한지아 수석대변인,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김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가 참석한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임명식 및 1차회의에서 통일위원회 ‘위원’ 및 ‘간사’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통일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국정 목표를 이행하고, ‘힘에 의한 평화’와 ‘담대한 구상’의 기조에서 ‘8.15통일 독트린’을 계승·발전함으로써 국제적 연대를 통한 북한 비핵화를 진전시키고, 새로운 통일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통일 공감대 확산과 북한의 올바른 태도 변화를 당정 협의를 통해 모색하고자 (1) 9월 26일 제196차 최고위원회에서 김형석 통일위원장 임명을 시작으로, (2) 10월 23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통일위원회 활동사항 보고, (3) 11월 11일 최고위원회에서 당헌 제43조 및 상설위원회 규정 제1·2조에 따른 통일위원회 위원 구성 의결을 거쳐 (4) 11월 25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자 사단법인 326호국보훈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11월 30일 13:00~17:30 서울 당산동 소재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서해를 수호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호국보훈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가 주최하고, 현대홈쇼핑 최서은 쇼호스트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는 최원일 소장을 비롯하여 오산대학교 전투드론과 장경선 교수, 평택문화원 황종관 이사, 관계 기관장, 제1·2연평해전 참전 용사 및 유가족,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용사 및 유가족, 326호국보훈연구소 회원 및 후원자, 영등포구민, 영등포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신길1동 샛강두리골목상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축사), ▲제1부(제1연평해전 강의), ▲제2부(제2연평해전 강의),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해군 예비역 대령이자 전(前) 천안함장인 최원일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안보’와 ‘평화’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겨울편을 발표했다. 이번 축제 지도에는 겨울밤을 밝히는 ▲빛 축제, 새해의 희망을 담은 ▲새해맞이 축제, 연말과 어울리는 공연·전시를 선보이는 ▲공연·전시축제 등 총 27개의 주요 축제 정보를 담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고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빛 축제로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가 서울 도심 6곳에서 개최되고, 새해맞이 축제로는 아차산에서 다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이 열린다. 공연·전시축제로는 '서울포토페스티벌',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도 올 겨울을 공연으로 가득 채운다. '겨울밤, 빛과 함께 만끽하는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빛의 향연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계천·광화문 등 서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양재 일대 약 40만㎡ 부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최초의 ‘AI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양재 지역을 글로벌 AI 선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며 AI 인재 양성 등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8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 대한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을 근거로 지정하고 있다. 양재 일대는 삼성전자,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 및 300여 개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생적으로 집적된 지역으로, 서울 AI 허브, 카이스트 AI 대학원, 국가 AI 연구거점,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추진 등 AI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시는 AI 산업 지원시설의 컨트롤 타워이자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한강을 온몸으로 즐기는 3종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찾아왔다. 서울시가 내년 여름 개최하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사전 신청 참가자 5천 명을 12월 2일 14시부터 한 달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신청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되므로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완주하는 체육 축제이다. 지난 6월에 첫 개최하여 경기 참가자 1만 명을 포함한 총 63만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올해 2일 개최에서 3일로 기간을 확대하여 내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경기에는 총 3만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3일 동안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면 된다. 대회 코스는 ‘나만의 속도와 방식’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초급자 코스와 상급자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운동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도 부담 없이 초보자 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상기후로 인해 폭설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서울시가 신속·조기 제설, 하천·공원 보행로 제설 확대, 친환경 제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강설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출근 전 새벽 6시, 퇴근 전 오후 5시까지 조기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도로는 물론 공원·하천 인근 보행로도 기계식 제설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 시내 제설 관련 기관 33개에 대한 장비투입 현황·제설 완료 비율 등을 통합 관리해 제설이 지연된 곳에 대해선 인근 기관이 출동,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소금과 염화칼슘용액(염수)을 섞어 분사하는 습염식 제설을 통해 도로와 가로수 피해도 줄인다. 서울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강설시엔 시·자치구·도로사업소·서울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이 협력해 시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11.29.에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양평제13구역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신규)’, ‘서린구역 제3,4,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①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동작구 흑석동 267번지 일대)’은 지하철9호선 흑석역과 현충원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서달산 및 현충근린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친환경적이고 커뮤니티 중심의 건축계획이 수립됐으며, 공동주택 30개동(16층) 1,51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1개동과 공공청사가 건립된다. 흑석11구역은 남측에 위치한 현충근린공원을 고려하여 고층·저층 등 다양한 층수 계획을 수립하고, 동작역부터 흑석역까지 이어지는 도심 통경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배치했다. 특히, 대상지 인근 서달산의 자연경관에 순응하는 도시경관을 강조했으며, 주거동을 클러스터로 배치하여 “커뮤니티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를 통해 디지털 우수 인재로 성장한 수료생들이 디지털 IT 학습에서 소외됐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태블릿 PC 전달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첫 시작으로 최근 개관한 노원 캠퍼스까지 총 18개의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1자치구 1캠퍼스’를 목표로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모임인 ‘새싹동문회’에서 30일(토) 오전 염리종합사회복지관(마포구 대흥로 24길 50)을 찾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4 씨앗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새싹동문회’는 새싹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모임으로, 새싹인의 교류 확대 등 구심점 역할을 위해 지난 8월 정식 출범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정부에 2036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중앙정부 간 협력과 유치 의사 공식화를 위한 정부 승인 절차 신속 추진이 요청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8일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제출한 ‘대한민국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 및 중앙-지방 간 협력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대한민국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가 차원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의사 대내·외 표명,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승인 절차 신속 추진과 적극 지원, 중앙-지방 간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숙자 위원장은, 1988년 이후 48년 만의 하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견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국가적 어젠다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로 본 건의안을 협의회에 제출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공사의 품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공사 주요공종 직접시공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의회별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부실공사 ZERO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의 주요공종 직접시공 제도를 중심으로 그 효과와 한계를 논의하고,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적이고 상생 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홍현탁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성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토론을 진행하며 ▲전영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성장전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동훈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직접시공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되어 건설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 28일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구립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육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우종혁 부위원장·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 의원을 비롯해 25개 구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리사 처우 개선을 통한 영유아 급식 안전성 확보 ▲유아반 폐쇄 방지를 위해 유아반 인건비 미지급 시설에 지방자치단체 지원 ▲영아반 안정적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우선 지원 ▲영어 교육 수요 증가에 발 맞춰 유아반 영어교육비 지원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에 대한 지원 등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은화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 환경의 질을 개선하려면 현실에 맞는 보육 지원 정책과 보육 공간 개선, 보육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11월28일, 강북농아인쉼터에서 열린 ‘2024 청각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강북구지회(이광순 지회장)에서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김종호 지사장) 지원으로 주최한 행사로, 김장을 함께 해보고 나눔으로써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강북구 청각·언어 장애인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의장은 안정인 강북구수어통역센터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었고, 행사에 참여한 농아인들에게 직접 만든 김치와 준비된 수육을 나눠먹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명희 의장은 “이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아인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은 29일 오전,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11월29일부터 12월13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안건심사 및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윤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관련 조례안 등이 심사될 예정이며, 이는 2025년 한 해 구정운영을 좌우하게 될 중요한 의정활동이다.”라며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주시길 바라며 각종 조례안 등 안건심사 시에도 민생사안과 관련된 중요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히 검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32건이며,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회의록 발간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규정안(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공기환·신우정 의원) ▲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수옥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예비군 훈련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황민철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