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은평구 ○○아파트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한 아파트 소유주 J(남, 60세), K(여, 67세) 씨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아파트 소유주 모임” 단톡방 회원으로서 집값을 끌어 올리기 위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아니하도록 유도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하여 단톡방에 게시했다. J 씨는 “시세는 우리가 만드는 거죠” “10억 미만으로 던지는 호가는 신축 아파트 가치를 모르는 안타까운 분들입니다” “10억이상 불러야죠” “최소 10억은 넘어야해요, 휘둘리면 안됩니다” 등의 글을 작성했고, K 씨는 “깎아 주더라도 호가는 높여야 한다” “이동네 부동산들이 나쁘다” “여기 사장보고 이제 매물 못주게 한다했어요” “12억이상으로 내놓는댁도 많아요. 안팔더라도 가두리라도 쳐놓아야할 것 아니에요” “12억 받아주면 팔게요 하세요” 등의 글로 “집값 올리기” 유도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33평 매매시세는 2023년 5월 ~12월 8억 7천만 원~9억 9천만 원,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23일 오전 강남구의회 5층 접견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재난 피해 지원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호귀 의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적십자 관계자 및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에서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성금으로 각종 재난·재해 지원 및 긴급 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강남구의회에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강북구의 여러 현안을 질의하는 등 2025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집행부에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대단지 초화원 조성사업, ▲관내 버스승차대 추위가림막 설치, ▲전선 지중화 사업, ▲도로 열선 설치 및 유지관리, ▲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 ▲국가 암 검진사업, ▲국가예방접종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구민과 밀접한 사업들에 관해 질의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치효 의원은 1월 22일 열린 제280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했다. 현재 번1, 2, 3동과 수유1, 2, 3동과 같이 단순 숫자 나열식 행정동 명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로컬브랜딩 시대’에도 맞지 않아서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성 있는 명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최 의원은 과거 2019년과 2022년에도 구정질문으로 해당 사안을 집행부에 검토를 요청했지만 여러 행정절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장, 강북구 치수과장 및 담당팀장과 함께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건축 현장은 수유동 647-4일대 우이교 주변으로 ‘우이천(강북구)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우이천에 수변 조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건물형 수변테라스를 설치하는 공사로 2022년 4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해 9월 착공해 올해 3월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수변활력거점 공간은 스탠드형 계단을 통한 하천 접근성 개선 및 보행데크 확장을 통해 수변경관을 형성하고, 촉감계류와 워터스크린 등을 설치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변 테라스가 건축되면 인근의 백년시장, 수유먹자골목 등 지역상권 방문객을 수변공간으로 유도하고, 백맥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애 의원은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구민들께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지역상권 및 축제와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3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 전통시장, 대림 우리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재료, 농산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선희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함께 장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은 1월 21일 제327회 정례회 폐회 중 운수단체의 발전과 법정 교육 및 자격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교통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 위원장이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교통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각 조합 이사장 및 교통문화연구원장과의 면담과 사업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교통회관은 서울시 8개 운수단체(택시조합, 개인택시, 화물협회, 버스조합 등)의 공동출연으로 1978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운수종사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의 법정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대시민 교통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교통회관 김동완 이사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8개 조합․협회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아 선진 교통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로부터 예년보다 심각하게 지속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설 연휴 응급진료계획을 보고받고, 서울시에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1.25.~1.30.)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 대응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 인플루엔자 발생은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기록했으나, 2025년 1주차(‘24.12.29.~‘25.1.4.)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에서 2주차에는 86.1명으로 감소하여 유행이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이동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 가능성을 고려하여, 서울시는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2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영옥 위원장은 “최근 독감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설 연휴 기간 응급 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의료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22일'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서울시 감염병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관리 주체가 보건복지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변경됨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가 재정비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 법체계상의 혼선과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최근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관리 체계의 신속성과 전문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며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법령과 조례 간 일관성을 확보해 서울시가 보다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자치법규의 정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역 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사회복무요원 부실근무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소속 사회복무요원 1,519명을 대상으로 근무 규정 준수, 휴가 사용 여부 등 전반적인 복무 관리 실태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논란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고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무청에 건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수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시와 시 산하 복무기관 40곳, 389개 근무지에 소속된 사회복무요원 15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단결근·지각·조퇴 등 근무 규정 위반 및 휴가 사용 규정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내용이다. 조사 결과 소속 사회복무요원 대부분은 병무청 복무규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복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무단결근‧지각·조퇴 및 근무기강 문란 등 복무관리 규정을 위반한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는 위반횟수에 따라 고발 및 경고, 복무연장 조치를 내렸다. 총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전 서울신용보증재단 7층 자영업지원센터 라운지에서 민생경제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생경제 회복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지송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장과 제과점, 음식점, 학원 등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11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바쁜 시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힘보탬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온 생생하고 절실한 목소리를 경청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긴급 경영 애로 상황 시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 개설과 컨설팅 이행에 필요한 장비 지원, 청년 창업 교육 지원 규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지난 연말 비상경제회복자금 등 2조 1천억 원의 자금지원을 포함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공무원들과 시민의 규제철폐 제안을 제로베이스 철저하게 검토하고,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민간전문가 자문기구가 가동된다. 경제활력과 민생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서울시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규제철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가동되는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는 경제, 민생, 안전, 건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다. 공무원, 시민이 다양한 채널로 제안한 규제 중 즉각적인 철폐가 어렵거나 이견이 있는 안건을 심의하고 규제철폐 필요성과 타 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을 꼼꼼하게 분석해 종합적인 권고안을 제시하는 역할이다. 서울시는 1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100일간 불필요한 규제를 제안받는 집중신고제를 운영 중이다. 시민 누구나 경제활동을 제약하고 불편을 일으키는 규제를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서울시 규제 소관부서에서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전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규제 폐지와 개선 아이디어도 집중적으로 발굴 중이다 ‘전문가 심의회’는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해 10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자체 최초로 시민의 마음까지 어루만지겠다며 내놓은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전진기지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기능과 역할을 전격 확대·재편하여 ‘고립예방센터’를 조성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에게 24시간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외로움 전담 조직’이다. 시는 지난해 외로움, 고립·은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 그중 하나로 ‘고립예방센터’를 설치하겠다 밝힌 바 있다. 이번 재편으로 돌봄 대상자가 기존 중장년 고립·취약가구에서 전 연령대 외로움, 고립·은둔 가구로 확대됐으며, 기능 또한 고독사 예방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대책’을 전방위 지원하는 광역 컨트롤타워로 커졌다. 시는 고립예방센터 운영을 위해 2개 팀 19명이었던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조직을 4개 팀 30명으로 확대했다. 고립예방센터는 ‘외로움안녕120’과 ‘외로움챗봇’ 운영을 담당하고 고립가구가 사회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끔 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영유아 수가 3년 새 27% 감소할(2019년 43만8천 명→2023년 31만8천 명) 정도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에서 어린이집 폐원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동행어린이집’ 사업이 폐원(위기) 어린이집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동행어린이집’ 사업은 영유아 감소가 보육 서비스 품질 저하와 어린이집 폐원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저출생의 원인이 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폐원 위기 어린이집을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우선 지원, 서울형 어린이집 신규공인 지원, 환경개선비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25개 어린이집을 ‘동행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 결과, 폐원 어린이집 수가 전년 대비 11% 감소(2023년 337개소→2024년 300개소)했다. 또한 동행어린이집 중 80개소를 대상으로 경영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참여 어린이집 80개소 중 78개소 이상(98%)이 컨설팅 내용에 만족하다고 답변할 정도로 보육현장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서울시는 올해도 폐원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말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량 1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전기차 13,569대를 보급하며, 이를 통해 약 9만 7천톤 CO2eq 온실가스를 줄여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는 연간 소나무 약 70만 그루를 심는 것에 맞먹는 효과이다. 시는 올해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교통 문화 정착과 다양한 차종의 보급 활성화, 나아가 전기차 충전 안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차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차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승용차는 성능과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에 차등 보조금을 지급해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상용차(화물·택시)는 주행거리와 충전 불편 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을 고려해 인센티브 제공과 성능개선 지원에 집중한다. 다음으로, 대중교통 분야에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전기차를 보다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전년 대비 보조금 공고 시점을 한 달 정도 앞당겨 보조금 지급 공백기를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보급하는 전기차는 총 9,276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AI 전환시대를 맞아 24일 상암동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경영목표를 선포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AI 기술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서울시 AI 전환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시티 구현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2016년 창립 이래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연구, 교육,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서울시 공무원을 위한 AI 행정 서비스 개발, 디지털 약자 상담 챗봇 운영 등에 집중하며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서울시의 정책방향에 발맞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4년 4월 서울시는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질 제고와 시민체감 정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이용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AI 행정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3년간 총 2064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서울디지털재단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라이프 서울의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