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15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개청 30주년을 준비하는 ‘미래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은 금천구가 개청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토론회는 구청의 부서장이자 부서별 주요 의사결정자인 사무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지난 몇 해간의 주민 인식조사, 정책 인식조사 등에서 구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선제적으로 살펴봤다. 이에 더해 내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무관을 대상으로도 사전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주민 설문 조사에서 ‘도시의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이 28.1%로 나타나 도시발전과 민생과 밀접한 정책에 대한 열망이 높았고 사무관들도 같은 의견이었다. 또한 사무관들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답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회에 앞서 빅데이터 및 미래 예측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가 ‘미래 시대의 변화·흐름과 금천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후 사무관들은 원탁에 나눠 앉아 사전 인식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복잡한 세제정책 및 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작년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서초구 세무설명회가 올해는 세금분야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절세 등 재테크 부분까지 확대하여 구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세무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유튜브채널 ’제네시스박‘을 운영하며 부동산 절세 무작정 따라하기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부동산 세금전문강사인 박민수(제네시스박)가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에 대한 절세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2부는 이종은 세무사가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속·증여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이후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8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세무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각동 희망드림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동 희망드림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강서지니’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일상적인 생활 유지가 어려운 경우 등 긴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이라면 내부 심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밑반찬 및 식사 제공, 나들이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진교훈 구청장은 “행정력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지역 구석구석까지 살펴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신 동 희망드림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의 목소리에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16. 오후 2시부터 도청 별관4층 회의실에서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시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시군별 반값농자재 지원대상자 선정 결과, 농자재 판매 위탁대행업체 관리, 농업인 홍보 및 사업비 집행실적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추진과 새로운 문제점과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농업인의 농자재 구매 편익 제고와 실질적인 농가경영비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국제유가 상승, 원자재 수급불안,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자는 고민에서 2023년부터 민선8기 김진태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시작됐으며, 비료·농약·시설자재·종자 등 농사에 꼭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 구매 비용의 50%를 농업인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가구별 논 5만원 부터 30만원, 밭 15만원 부터 9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은 4월 15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세안레져산업(주)과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이한상 세안레져산업(주) 대표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 예정인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는 기존 운영 중인샤인데일 골프장에 숙박, 문화, 체육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관광단지로 확대 조성한다.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는 홍천군 서면 동막리 일원에 2,421,331㎡(약73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7여년 간 5,673억 원의 자금을 투자한다. 기존 운영 중인 27홀 골프장에 추가로 9홀을 조성하여, 36홀 규모 골프장, 루지테마파크, 어린이 건강 놀이터, 글램핑장, 조각공원, 휴양 콘도미니엄 등의 시설을 도입하여, 휴양 레저와 힐링이 있는 복합휴양레저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청정 환경, 자연 친화, 아웃도어형 레저 활동 등 최근 관광 트랜드와도 맞아떨어져, 영서권의 관광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체험형 관광거점으로서의 명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과 5년 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예비 및 업력 7년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해 도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따라 지원 연령이 당초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만18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됐다. 또한 더 많은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지원업종을 기존 업종에 더해 도매 및 상품 중개업(소매업 제외), 비알코올음료점업(가맹점사업자‧ 프랜차이즈 제외)을 추가했으며, 강원신용보증재단의 교육 수료 의무도 폐지 했다. 예비 창업자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공고일 기준 2주 후인 4월 29일 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보증드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도내 청년 창업 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15일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원주교육문화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등 3개 기관을 방문했다. 의장단이 지난 3월 4일 강원문화재단ㆍ강원관광재단ㆍ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3월 8일 ㈜강원중도개발공사ㆍ강원개발공사ㆍ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3월 11일 강원신용보증재단ㆍ강원테크노파크ㆍ강원연구원 등 9개 산하기관을 방문하여 기관별 당면한 현안해결을 위하여 머리를 맞댄데 이어, 이번 일정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과 가치를 보존하고 그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2018평창기념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원주교육문화관과 교육과학정보원도 방문하여, 해당기관의 운영현황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열 의장은, “2018평창기념재단은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평화와 화합이라는 ‘평창 가치’ 확산에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평창’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원주교육문화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2일 서초구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지역 내 18개동 주민 42명(동별 2~3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2017년에 처음 결성됐다. 술래잡기단원들은 동네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과 담배의 불법판매를 모니터링하고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 이후부터 저녁까지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를 주 1~2회씩 방문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주와 판매자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를 설명하고 구매자에 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한다. 또 서초구가 자체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가 포함된 ‘나인틴 캠페인’ 스티커를 판매업소 내부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고, 청소년 불법판매 적발 시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한다. 작년(2023년) 한해동안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각종 재난과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이 협력하여 건립한 안전교육시설로, 지난 2017년부터 강서구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준비해 왔다. 3개 기관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위한 체험관 건립을 위해 총 2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체험관은 연면적 3,825㎡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체험관은 ▲교통안전 ▲학생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등 4개 체험존과 4D 영상관, 기획전시실, 오리엔테이션실, 대강당 등을 갖추고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체험존은 지하철과 버스, 횡단보도 등을 실제처럼 재현해 놨다. 지하철 및 버스 사고 대처법과 선로 대피, 비상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수칙과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 안전교육도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학생안전 체험존은 생활안전, 미아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유전자 변형으로 모든 질병이 사라지면 인간은 행복해질까?” 서울 강서구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특별 강좌 ‘SF를 읽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에서는 공상과학(SF)소설이 그리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여러 생각과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 김민선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0분간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강좌별 주제는 ▲우리 시대의 SF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사이에서 ▲외계인의 행성에서 인간이 사는 방법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야 한다면이다. 주제별로 사전에 공지한 소설을 읽은 뒤 작품이 제시하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문제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방적 강의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토론 형태가 될 예정이다. 강좌 전에 미리 읽어야 할 작품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의 교육특강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도심 속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친환경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친환경 상자텃밭’ 세트는 ▲플라스틱 상자 ▲상토 ▲모종 8모 ▲사용안내서로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원하는 작물을 키워볼 수 있다. 작은 상자로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급수봉을 사용하여 수분을 공급하는 관수 방식으로 물 관리도 용이하여 일상 속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2,542세트를 보급했는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1%가 상자텃밭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약 95%의 응답자가 향후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혀 구민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상자텃밭 보급 수량은 1,765세트이며, ▲개인 또는 일반 단체 대상 1,415세트 ▲공공기관 또는 교육기관 대상 150세트 ▲기수혜 개인 또는 단체 대상 200세트를 보급할 계획이다. 단, 개인은 최대 3세트, 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상자텃밭’은 관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노면하부 공동(空洞, 빈 공간) 탐사용역’에 돌입했다. 구는 노면하부 공동으로 발생하는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탐사용역을 계획했다. 도로침하, 싱크홀 등의 사고 발생으로 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로함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공동을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는 취지다. 구는 관악구 전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마다 공동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올해 성현동, 은천동, 중앙동, 청림동 행운동 일대 79km 구간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2028년까지 총 460km 구간을 순차적으로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 장비를 이용해 ▲지하에 매설된 지하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 파악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지반침하 예상구간 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땅 속 공동을 발견하는 즉시 소규모 공동의 경우 유동성채움재를 통한 즉시 복구를 실시하고, 규모가 큰 공동의 경우 굴착조사를 통한 원인파악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2025년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안정적인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해 정책 제안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치계획은 ▲ 주민자치회 운영계획 ▲ 동 행정사무 협의 계획 ▲ 동 행정사무 수탁 및 추진계획 ▲ 자치회관 운영계획 ▲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별 사업계획 ▲ 동에 배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 ▲ 그 밖의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으로 구성된다. ‘민관협력 워크숍’은 오는 17일 14시부터 3시간 동안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주민자치회 임원, 사무국, 주민센터 관계 공무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방법과 정보를 공유한다. 1부는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공론장 개최 사례, 2부는 자치계획 수립 전반과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안내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장과 금천구 주민자치사업단장이 강사로 나선다. ‘찾아가는 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에 ‘질식소화덮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질식소화덮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천을 차량 전체에 덮어 공기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소방 장비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는 차량 밑에 있고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물이 쉽게 침투하지 못해 화재를 진압하려면 일반차량의 3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온도가 섭씨 1천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열 폭주가 시작돼 주변의 차량으로 불이 옮겨붙으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질식소화덮개와 같은 특수 소화장비가 필요하다. 구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덮개를 전기차 충전구역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질식소화덮개는 2인 1조가 ▲ 덮개 펼치기 ▲ 차량에 덮기 ▲ 덮개 밀착하기 3단계의 과정으로 사용하면 된다. ‘덮개 펼치기’는 보관용 가방에서 질식소화덮개를 꺼낸 후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페인트 칠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도 매니저와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너무 기분좋게 소통하며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영업장이 더욱 밝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A점포 사장은 바뀐 점포에 크게 만족해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관악구가 올해 더욱 새로워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하여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판, 천막, 차림표 등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로고, 상호명, 제품 용기 제작 등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3개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해왔는데, 지난해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98% 이상이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대답하여 상인들에게 호응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아트테리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