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국내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미래사회의 인간 역량’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학부모 등 구민들에게 미래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중앙심리부검센터장과 한국인지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과 실무를 아우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마음의 지혜』 등이 있으며, 방송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등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전달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키워드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개인과 공동체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에 대해 폭넓은 인문학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물론, 세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시선; 서초를 담다’와 ‘6월 가족사랑의 날 Family Wave’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족친화문화 프로그램인 ‘시선; 서초를 담다’가 진행됐다. 서초구 내 7가정(총 22명)이 참여해 필름 카메라를 통해 가족과 동네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였다. 10일에는 필름 카메라의 기본 사용법을 익히고 촬영에 대한 감각을 길렀다. 14일에는 반포한강공원으로 나가 ‘우리 가족’과 ‘우리 동네’를 주제로 야외 출사를 진행했다. 16일에는 환경을 고려한 일회용 카메라 업사이클링 활동이 펼쳐졌다. 마지막 회차인 17일에는 그동안 촬영한 사진들 중 ‘베스트 컷’을 소개하는 미니 전시회도 열렸다. 특히 배우 차서원이 강사로 참여해 필름 카메라 사용법 교육과 촬영 노하우 전수, 일회용 카메라 업사이클링 활동까지 프로그램 전반을 직접 이끌었다. 참여 가족들은 “필름 카메라로 가족과 함께 첫 출사를 한 경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7월 7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을 중심으로 체류형 여행상품인 ‘레저로그:I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저로그’는 강원 폐광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강원 레저 4종 챌린지’의 일환으로,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해당 지역 관광객이 숙박과 레저를 함께 이용하고 인증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 참여형 여행 인증 프로그램이다. 레저로그 여행상품은 G마켓 기획전을 통해 할인 판매되며 1인당 최대 12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판매되는 상품에는 폐광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여행상품 ‘BIG4 패키지’를 비롯해, 지역 축제·맛집·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레저 투어 패키지’도 선보인다. 숙박, 교통, 관광, 음식이 모두 포함된 코스로 구성되어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도 쉽게 지역 레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온라인 인증 이벤트에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적용한 전용 누리집을 도입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보소외 해소와 디지털 포용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정보취약계층 중고PC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 150명을 최종 선정하고, 7월부터 본격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불용 PC를 정비하여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PC 본체, 모니터, 주변기기, 운영체제(Windows) 설치, 1년간의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포함된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개인 119명과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등 31개 비영리 단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총 200건(개인 135건, 단체 65건)의 신청 중 취약계층 인구비율, 신청 유형별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일(화) 도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중고 PC는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2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지원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총 136억 원 규모의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약 3만 8천 가구가 냉방‧난방비를 지원받게 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복지지원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요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실제 사용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자세한 자격요건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가구당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최대 70만 1천 원까지이며,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는 ‘가상카드 방식’이 적용되어 사용 편의성이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원주시와 공동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반도체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나노 코리아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3대 나노융합 전문 전시회로, 400개 기업이 700여 개 부스를 통해 나노, 스마트센서, 첨단세라믹, 레이저기술, 접착코팅필름 등 첨단기술을 전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나노기술 기반의 반도체 연관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해, △권역별 반도체 특성화 전략, △반도체 인력양성 인프라,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과 비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강원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반도체교육원과 도내 반도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장비‧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비 21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30억 8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고등학교–지역대학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 입학 전 인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취·창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2025년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강원라이즈(RISE)와 연계하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라이즈(RISE)센터, 가톨릭관동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과 협력해 바이오, 에이아이(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교육–연구–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Gangwon Glocal Tech-Bio Hub’ 실현을 목표로 지역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고등학교 교육부터 대학 교육,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외로움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외로움과 고립 없는 마을 공동체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올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신규사업 5개를 포함한 총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외로움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고립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그동안 관악구는 ▲이웃살피미 ▲중장년 돌봄안전망 형성사업 ▲이웃사랑방의 커뮤니티 거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민간기관과 협력해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고립가구 전담기구 ▲은둔·거부가구 맞춤형 지원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을 시도하며 고립의 양상에 따른 맞춤형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울마음편의점 ▲서울연결처방 등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한 신규 모델을 도입하며,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각 사업은 사회복지관을 포함한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실행되며, 민간 사회복지단체의 전문성과 지역 밀착성을 바탕으로 고립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핵심적인 축을 맡고 있다. 구는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 Jump · Start’ 중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자기 회복력 강화부터 진로 탐색, 취업역량 향상을 돕는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직단념청년,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해 자립과 취업을 돕는다.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1:1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청년 동아리 활동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사회 복귀와 고용시장 진입을 준비할 수 있다. 단기 프로그램에서는 1:1 또는 소규모 심리상담을 기반으로 청년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단기는 50만원, 중기는 최대 220만원의 참여 수당과 수료증이 지급되며, 지역 내 또래 서포터즈와 동아리 활동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75명(중기 40명, 단기 35명)으로 ▲만 18세 이상 24 이하인 장기 미취업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오전 4~7시(일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 천막쉼터 설치 △ 음료 제공 △ 주변 환경정비 △ 천막쉼터 주변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1명은 8~12월, 2명은 9~12월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하면 하루당 4만7116원, 월당 약 130만 원을 받게 된다. 2025년 금천구 생활임금 기준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가산액(4~6시, 2시간)을 반영했다. 다만 4대 보험은 의무가입이다.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3일부터 8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의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2일에 금천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7월 23일까지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의 경쟁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의류봉제산업에서 현재 패션산업에 이어진 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화’로 조명하며, 지역사회와 주민, 영화인을 연결하는 금천구 대표 영화제이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패션 또는 패션산업을 소재나 주제로 다룬 40분 이내의 영화이며, 영화의 형식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화를 발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분야를 신설해 공모 부문을 네 가지로 세분화했다. 인공지능(AI) 분야는 패션 디자인, 스타일링, 영상 편집 등의 창작 과정에 인공지능(AI)이 참여했거나, 해당 기술을 주제로 패션산업 등을 다룬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을 다루는 ‘패션’ ▲ 사회적 관점에서 시대적 양상을 담은 ‘트렌드’ ▲ 촬영, 미술, 분장, 음악 등 영화 제작의 차원에서 개성 있는 형식이 담긴 ‘스타일’ 총 4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 매헌다리에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 '이야기가 있는 양재천 다리' 영상 송출 건수를 무제한으로 늘리고, 신규 콘텐츠도 신설하는 등 본격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양재천 다리'는 주민의 일상 속 사연을 감성적인 미디어아트로 제작해 야간에 양재천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이다. 올해는 큰 인기에 힘입어 영상 송출 건수를 하루 2건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신청 기한도 송출 전달 20일에서 송출일 3일 전까지로 단축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사연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양재천 산책일기'도 새롭게 선보인다. 양재천에 새끼 오리가 태어난 순간, 주민의 깜짝 프러포즈,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 이용 후기 등 양재천에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공유하며 주민들과의 공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글라스 주변 공간도 정비한다. 주민들이 휴식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그네 의자 2개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내곡지구 외 도로 건설공사'의 총 7개 구간 중 6개 구간을 7월 1일(화) 오전 11시부터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내곡지구 외 도로 건설공사'는 내곡 공공주택 주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서초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도로 건설공사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헌릉로 연결도로 ▲제2청계산길 ▲새원~탑성 간 연결도로 ▲본마을 연결도로 ▲지구내도로 ▲청룡마을 진입로 등 6개 구간으로 총 길이는 1,689m에 이른다. 구는 당초 계획된 도로 건설공사 구간의 전체 개통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장마 등 기상 상황과 공사 여건을 고려해 통행이 가능한 6개 구간만 먼저 개통에 들어가고 나머지 청계산길 구간도 조속히 마무리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통을 통해 단기적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을 분산시키는 효과로 교통정체가 일정 부분 해소되고 내곡지구와 인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구간은 청계산로와 헌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향후 양재IC와 주변 간선도로의 광역 교통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7개 부문 수상자로 총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문화예술 부문 이규민(원주청원학교 고등부 2학년), △과학기술 부문 채은우(강원과학고등학교 3학년), △봉사 부문 김소이(사북중학교 3학년), △체육 부문 박시은(강원체육고등학교 3학년), △면학 부문 예지우(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환경 부문 오유진(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효행 및 선행 부문 김태희(호저초등학교 6학년)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이라는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청소년상을 구현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 및 지원 조례」의 각 수상 부문별 선정기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로 선발하며, 수상부문별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