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9일 시청 별관 썬마루에서 구·동 주민자치 담당자 교육을 열고, 2023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설명했다. 수원시 마을자치과가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바뀌는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하고, 내년부터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내년부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마을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과 마을자치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지원관’(구별 2명)을 운영하고,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각 동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운영세칙을 결정한 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자치회를 운영한다. 수시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담당자들이 업무를 철저하게 숙지해 수원시 주민자치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변화의 시기에 담당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19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休(휴)에서 성평등 정책 파트너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유공자 표창, 성평등 시민 포럼, ‘2022년 활동 내용 발표’, ‘2023년 성평등 정책 파트너 운영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성평등 정책 파트너(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들이 참석했다. 2017년 활동을 시작한 ‘성평등 정책 파트너’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여성 친화적·성평등 관점에서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이날 우수활동자 4명(우양미, 송은경, 신동순, 조은아)에게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성평등 시민 포럼’은 김선화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장이 ‘성평등 시민 활동 필요성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성평등 시민 포럼’을 정례화해 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있다. 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의 성평등 관련 발제와 ‘플로어 토론’(발표자와 청중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성평등 정책 파트너는 올 한 해 동안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안전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대표의원 김동은)’가 19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수원시 청년복지를 위한 스마트시티 구성을 큰 목표로 하며, 세부적으로는 스마트시티 내 4차 산업 시대에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육성 기반 청년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의 연구 진행 결과를 보고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 및 정책 제언이 이루어졌다. 이대선 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을 하며 발굴된 의미있는 결과물을 실제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에게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여 실제로 정책이 만들어졌을 때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승 의원은 “요즘 청년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또는 취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원시에서 청년 창업 공모 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세심하게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은 대표의원은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한 청년 복지 사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존에 수원시에서 담당하지 않던 분야이지만 미래를 이끌 청년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본 연구단체 활동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소재 빅트리어린이집에서는 19일, 원아 43명이 겨울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고사리손으로 모은 라면 60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희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故 이필우 하사, 故 김태호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19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1950년 입대한 故 이필우 하사는 1951년 제주도 일원에서 공비를 토벌한 공적을 인정받았고, 1952년 입대한 故 김태호 일병은 강원 금화지구 금성천 전투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육군본부의 ‘6.25 무공훈장 전수 협조 요청에’ 따라 수원시 거주자인 故 이필우 하사의 아들 이상신(67)씨, 故 김태호 일병의 아들 김광선(64)씨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전과를 올린,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두 사람은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으로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2019년 7월 시작된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은 6·25 전쟁 당시 공으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지금까지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유가족)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소재 토마토 어린이집에서는 19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원아들이 모은 성금 20만원과 김 1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애란 원장은“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작은 손으로 저금통에 한푼 두푼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작년에 이어 원아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작은 손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까지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19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광건설엔지니어링에서 500만원 △태능숯불갈비에서 100만원 △에이치디브이텔에서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으며,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 기업과 소상공인은, 지난해 연말과 올해 추석에도 성금기탁, 쌀후원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실천한 바 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요즘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기업 및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19일, 겨울철 한파 및 대설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한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설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했다. 아울러, 폐지줍는 노인들이 겨울철 야외활동 시 사용할 수 있는 운동화와 발열내의와 안전을 위해 반사 스티커, 손전등, 탄력 바를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내용을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한파 및 대설에 대비해 받은 물품으로 올겨울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교육과 안전물품을 마음에 들어 하셔서 다행이다”라며“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시테니스협회는 19일,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안구 정자2동과 조원1동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주남 수원시테니스협회 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성금을 선뜻 기부해 주신 테니스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19일,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한 뻥튀기 과자와 붕어빵을 관내 11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인 ‘꿈을키우는집’에 전달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본인이 직접 뻥튀기와 붕어빵을 만들어 매주 주말 아동생활시설인 꿈을키우는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일을 정기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기꺼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관내 명화스튜디오에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관내 50세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임봉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을 통해 추워진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모님을 대하듯 정성으로 협조해주신 명화스튜디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19일,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해 올바른 쓰레기배출문화 정착 및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상황별 맞춤형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내문은 고질민원, 외국인대상 단속 등에 따라 개별 제작한 것으로 각 상황에 가장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고질민원에 대해 현장사진을 안내문에 포함해 투기자 및 민원인에게 단속 중임을 상기시키고, 외국인 대상 단속 시 외국어로 제작 및 배부해 단속 및 홍보 효과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 및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깨끗한 장안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서수원우체국365봉사단에서는 입북동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연탄 740장을 전달했다. 정준철 봉사단장은 “지속되는 한파로 주거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어 봉사단원들과 발 벗고 나섰다,”며, “이번 사랑의 연탄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연탄과 함께 마음의 온기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신구 입북동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가 많지 않아 구입에도 어려움을 겪었는데, 서수원우체국365봉사단에서 지원과 배달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권선구 곡선동에 기부금을 두고 홀연히 떠난 ‘익명의 천사’의 사연이 알려져 각박한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80대 여성 어르신이 찾아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 현금을 기부했다. 그동안 많은 선행을 하여 주변에서 ‘천사’라고 불리는 이 어르신은 폐지를 수거하며 모은 돈과 기초생활수급비로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일 동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나보다 주변을 챙기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호매실동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의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는 1991년에 연구원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끼 식사비를 아껴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만든 봉사 모임이다. 지난 30여 년간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국내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 지원, 부식 및 명절선물 지원, 무료급식소 봉사, 홀몸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작년에는 250만원 상당 성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담요 및 먹거리(1인 10만원 상당, 총 300만원)를 후원했다. 또한 거동불편 대상자 15가구를 선정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희 나눔회 회장은 “겨울철 식량 창고에 음식이 쌓여있으면 보기만 해도 마음이 두둑해지는 것처럼 식량 창고 같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것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에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의 추운 마음까지 헤아려 후원해주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