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와 헤라어울림봉사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기부산타 행사’를 진행하고 선물 꾸러미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 강남여성병원, 제일플란트치과에서 기부한 식료품, 생필품 등 55만원 상당의 물품들은 곡선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수진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나눔 행사를 통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음이 전해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여성병원이 운영하는 헤라건강학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헤라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건강강좌를 개설해 꾸준히 진행하는 등 수원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헤라건강학교 수료생들로 구성된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020년 순수 봉사단체인 어울림헤라봉사회를 발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동참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은 관내 소재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겨울철 복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 직원들은 편의점, 슈퍼, 고시원 등 생활업종에 방문하여 ‘복지는 권리입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알려주세요’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복지사각지대 지원 안내 팸플릿 등을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홍보물을 받은 편의점 점주는 “앞으로 편의점 이용고객 중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영통2동 관계자는 “복지서비스 신청방법이나 절차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알려달라”고 당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영통3동 소재 숲사랑 어린이집은 지난 9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교직원과 재원생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53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숲사랑 어린이집원장과 학부모 대표, 원생이 참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영통3동 CMS계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숲사랑 어린이집 김태정 원장은 “아이들, 학부모님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 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숲사랑 어린이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오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2일 코로나19의 어려운 보육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육발전에 기여한 11명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영통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모범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11개소 어린이집 교직원은 어려운 보육현장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일하며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을 수상한 어린이집 교직원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이번 표창을 통해 보육운영에 격려를 해주신 영통구청에 감사드린다. 보육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보육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코로나19 안심식당’ 228개를 추가 지정했다. ‘코로나19 안심식당’은 ▲덜어서 먹을 수 있는 접시‧집게‧국자 등 도구나 개인용 반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영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지키면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말한다. 수원시에서는 현재 총 459개소의 안심식당이 있다.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은 수원시 홈페이지‘공모 접수’ 게시판이나 영업장이 있는 관할 구청의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심사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인센티브로는 인증 표지판과 수저집, 행주, 장갑, 가위 등 위생물품을 증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후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서 분기별로 안심식당을 방문해 지정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요건을 한 개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을 취소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코로나19 안심식당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편히 외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수원시가 ‘공동주택 민간조경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수원지역 19개 아파트에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민간 조경 관리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9일 오후 2시부터 조원주공 뉴타운 1단지 아파트(장안구 금당로 39번길 33)에서 조경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전문가단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조경전문교육 ▲녹지현황 및 관리 실태점검 ▲수목 생육현황 ▲수목 병해충 방제 방안 ▲조경시설물 실태 및 관리방안 ▲조경관리 방안 등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3월 수원시도시숲연합회와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1년 10개 아파트, 올해 9개 아파트에 체계적인 조경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또 공동주택 민간조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녹지관리 개선 및 공적 지원방안’을 과제로 하는 연구에도 참여하고 ‘수원시와 조경전문가가 함께한 공동주택 조경관리 토론회’에도 2회 참여했다. ‘공동주택 조경관리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동협력을 도모하고, ‘2022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경‧정원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민간조경관리
수원시가 내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의 명칭을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 혁신통합민원실(가칭)에는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시민과 수원특례시가 소통하는 시민 개방형 공간’이라는 특색을 드러내는,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응모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을 선정한 후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을 응모한 1명에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은 수원시와 시민이 소통하며 공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질 높은 통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도시공사가 연말을 맞아 사회적약자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날 오전 허정문 사장, 유인형 경영이사, 엄기천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조 조합원 50여 명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임직원과 노조 조합원들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모여 권선구 서둔동과 평동 소재의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2,200여 장의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연탄 나눔 가정으로 이동하는 과정에도 환경미화 활동도 벌였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공사 임직원의 백전모음으로 마련됐다. 허정문 사장은 “넉넉하진 않지만 작은 온정이라도 수원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수원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기천 노조위원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조례안은 각종 풍수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침수방지장치란 차수판식, 물막이판식 장치 등을 설치하여 빗물 등이 건물 내부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과 시민의 책무에 관한 사항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현수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수원시의 상습 침수되는 건물들에 침수방지장치가 설치 되어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 됐다. 개정안은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에 대하여 실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이 해당 시설의 사전 점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전 점검 신설에 따른 용어 정의,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김동은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사용 승인 전에 장애인이 편의시설을 점검하여 시설을 편리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영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개정안은 현행 조례의 안심통학 지원대상을 관내 초등학교 학생으로 규정하여 그 외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관내 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 기본권 보장에 있어 학교급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안심통학의 정의에서 지원 대상인 통학생을 '초·중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영태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안전한 통학에 대한 불평등이 해소되어 초등학생뿐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조례 내용 중 의미 충돌을 피하기 위한 내용 등의 오류사항 수정을 반영하여 수정 가결됐다. 개정안은 수원시와 시 산하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보전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의 내용은 기존 공공기관 공문서 등의 한글 작성 및 국어 사용 실태조사평가를 ‘기존 5년→ 매년’실시로 변경하고,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실태조사를 ‘기존 5년→ 2년마다’실시로 변경하여 국어 사용 실태조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실태조사와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는 항목도 신설한다. 배지환 의원은 “철저한 국어 사용 실태조사와 관리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도시 수원시가 그 위상에 걸맞게 소중한 우리말을 지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 개정안은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관람료 면제대상을 ‘세자녀 이상’ 동반가족에서 ‘두자녀 이상’ 동반가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세철 의원은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 개정안은 화성박물관의 부속시설인 ‘열린문화공간 후소’의 운영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박물관 관람료 감면 대상에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른 다자녀가정을 추가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른 ‘다자녀가정’이란 출산과 입양으로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을 말한다. 오세철 의원은 “박물관 부속시설 관리 및 운영에 효율성을 도모하고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 개정안은 결산검사위원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검사위원의 정수를 늘리고, 수당 지급금액을 인상함으로써 결산검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5명에서 7명으로 조정하고, 시장의 결산검사위원 추천 규정을 삭제했다. 그리고 일비를 수당으로 정비하면서 수당 지급금액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홍종철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결산검사 업무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더욱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