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15가구를 10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구청이 대행하는 설계, 시공을 통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의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것으로, 구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1,155개소에 총 2,39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본 사업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골목길 불법주차를 줄여 화재, 사고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 구급차의 진입을 도와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조성 목표는 15개소 25면으로, 지원대상은 주차공간(2.5×5.0m)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다. 사업대상 가구는 완공 후 5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지원금은 환수조치 된다. 지원 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 원, 이후 1면 추가 시 150만 원, 최대 2,8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구는 담장과 대문 제거로 보안을 걱정할 주민을 위해 요청 시 무인자가방범카메라(CCTV)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10월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10일 16시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계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했다. 사계마을은 새로운 관광수요에 맞춰 일과 휴양을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과 어촌체험학교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마을에서는 제1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체험과 물에 뜨기 위해 해녀들이 사용하는 도구인 ‘테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조 장관은 마을을 둘러보면서 “어촌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을 잘 보전하면서도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어촌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마을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성수기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텐데,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모빌리티 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 12개 사가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간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이 주어진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로상의 주변 영상(보행자 얼굴, 차량번호 등 포함)을 촬영하여 활용하는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갖추지 못해 기술 개발이나 서비스 출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영상 촬영에 대한 근거 규정을'개인정보 보호법'에 담아 개정했다. 이로써 국민의 권리 보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법적 기반이 만들어졌다.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입주 증가와 기반시설 가시화 등 최근 변화된 새만금 개발 여건에 맞춰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추진 전략을 재정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총괄자문단을 구성하고, 파주 운정․고양 창릉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를 계획한 김현수(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총괄 계획가로 위촉했다. 총괄자문단은 스마트 수변도시를 ①새만금 내 배후지원 도시, ②미래형 체류 도시, ③서해안권 등 광역 중심도시로 조성한다는 큰 틀의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특화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총괄자문단은 5월 10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새로운 사업전략과 발전 계획 보완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서 총괄자문단은 수변도시 사업추진 전략 재정립과 개발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현재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기업입주의 수요를 고려할 때 수변도시는 종사자들을 위한 정주 공간과 배후도시로서 새로운 역할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총괄자문단에서는 입주(예정)기업 및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산업 종사자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구로구의 입장문 발표 배경은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발표에 따른 것이다. 구는 입장문을 통해 “오랫동안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을 기다리고 계셨던 주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위하여 국토부와 함께 사업 초기부터 참여했고, 수차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최선의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했다”면서 “2월 2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구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의 필요성을 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런 결과가 발표된 것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대안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는 끝으로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하나의 염원으로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5.10일 11:32분경 제천발 신동행 화물열차 (제3273호)가 북영천역 인근에서 운행 중 탈선한 사고와 관련,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및 사고조사반(교통안전공단 등)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철저한 원인 조사 및 책임소재를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터널(원재)내 탈선으로 복구 시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13:00 현재까지 열차 7편성이 운행 중단 또는 조정됐으며,코레일은 열차운행 중단에 따른 승객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버스 연계 수송을 시행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최대한 모든 장비를총동원하여 신속한 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철도 안전에 있어 소홀한 부분이 없었는지거듭 점검하여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0일 16시(노르웨이 현지 시각 9시)에 열린 ’북극경제이사회 연차회의‘에서 한국 북극연구 컨소시엄과 북극경제이사회가 북극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산·학·연의 북극활동 영역이 경제·산업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한국 북극연구 컨소시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북극경제이사회와 공식 협력창구를 마련한 것은 아시아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북극권 시설(인프라) 투자, 자원개발, 해운 등 경제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북극산업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은 정보 제공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북극경제이사회 및 산하 회원기관들과의 국내외 공동행사 개최 등을 통해 북극권과의 경제·산업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이 북극권과의 경제‧산업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어,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북극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난민제도를 악용하여 국내 체류, 취업,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국적 외국인 149명으로 하여금 허위서류와 허위사유로 난민 신청을 하도록 알선하고 1명당 80 ~ 150만원을 취득한 카자흐스탄인 2명, 타지키스탄인 1명 등 브로커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위 브로커들에게 난민 신청에 필요한 허위서류를 제공한 국민 1명을 불구속 입건하여 지난 5. 4일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법무부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난민 신청이 급증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허위 난민 브로커가 개입한 사실을 인지하여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브로커들인 A (24세, 카자흐스탄), B (24세, 카자흐스탄) 및 C (31세, 타지키스탄)는 국내에서 장기간 불법 체류하면서, ’22. 5월부터 ’23. 4월까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국적 외국인 총 149명을 모집하여 난민신청시 혜택과 허위 난민신청 사유를 알려주고 허위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제공하여 난민신청시 제출하게 함으로써 허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정부 출범 1주년 계기로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의 추진현황 점검을 나선다. 원 장관은 5월 10일 오후 2시 GTX-C 지상·지하화 논란으로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GTX-C 창동역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18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20년) 등 기존 계획과 달리, 사업 발주 이후 지상화로 추진되면서 작년 1월 도봉구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국토교통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 KDI 민자적격성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창동역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민들은 GTX-C 운행에 따른 소음·진동 피해 문제로 지상화를 지속 반대해왔으나, 지하화 결정으로 주민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본격적인 논의와 대통령의 결심으로 창동역 지하화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GTX-C가 개통되면 현재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50분 이상 걸리는 시간이 14분까지 대폭 단축”된다면서, “G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행주대교 남단~김포공항역)과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차로 확장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은 버스가 신속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버스전용차로를 행주대교 남단부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연장 설치하는 것으로, 5월 말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인근에서는 김포대로에서 올림픽대로로 통행하는 일반차량의 통행을 개선하기 위한 우회차로 등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버스전용차로 개선효과를 높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운영개시 시점과 맞추어 해당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성해 위원장은 서울·김포시 담당자로부터 사업별 추진현황 등의 브리핑을 듣고 “정부-지자체가 매주 전담조직(TF) 회의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버스전용차로 연장과 우회차로 확장 공사가 5월 말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면서, “서울시, 김포시 등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관계기관 및 산하단체와 함께 5월 11일 울산항에서 해양재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사고와 해양오염사고가 복합적으로 동시에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진행한다. 참여기관은 사고 접수 후 상황판단회의, 위기경보 발령 및 인명구조․오염방제 등 위기대응 절차에 따른 조치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최선의 대응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대응훈련 분야에 전문성과 경력이 있는 외부평가위원(2명)이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하며 현장 공조체계, 재난대응지침 개선사항 등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아낌없이 조언할 예정이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참여기관들의 역할과 유기적 대응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맞춰 홍수피해 방지 대책을 5월 9일 발표했다. 첫째, 신속·정확한 홍수예보를 한다. 5월부터 서울 도림천 유역에 도시침수예보를 시범 운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2024년까지 포항, 창원, 광주로 확대하며, 2025년부터는 인공지능 홍수예보를 전국 223개 지점에 시행한다. '관심·주의' 등으로 제공하던 홍수정보를 '둔치 주차장 침수'와 같이 구체화한다. 둘째, 기존 기반시설(인프라)을 정비하고 신규 시설을 확충한다. 전국의 홍수취약지역의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하수관로도 집중 개량한다.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 및 하수관로 정비를 의무화하고 맨홀빠짐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설비를 설치한다. 광화문과 강남역에 대심도 빗물 터널을, 서울 도림천 유역에는 지하방수로를, 포항에는 항사댐을, 광명에는 강변 저류지를 설치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전국 34개 주요 도시에 맞춤형 대책을 2026년까지 수립하여 홍수예방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셋째, 현장 중심의 홍수 대응력을 강화한다. 전국 하천의 홍수취약지구 390곳에 주민과 함께 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축제‧공연장 등의 인파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조상명 안전정책실장 주재로 5월 12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이태원참사 이후 현장인파의 과학적 예측·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 사전 단계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알고리즘 기준마련 연구용역” (′22.12.~′23.3.)을 추진했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데이터,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들을 연계 분석하여 도출한 밀집도를 지자체 상황실 내 지도 기반의 지리정보체계(GIS) 통합상황판에 표출한다. 밀집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험경보 알림도 표출되어 현장상황을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위험경보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지자체 상황판에 위험경보 알림이 뜨면 지자체는 상황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확인한 후 경찰·소방과 상황을 공유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교통통제, 인파 소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일 잘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위하여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4월 26일 발표된 ‘2023년 정부혁신 종합계획’의 후속으로서, 유능한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하여 신속하게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대 전략과 9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전략은 효율적으로 일하는 정부이다. 업무절차 개선을 위해 ‘보고서 편집 자동화’, ‘기입가능한(fillable) PDF를 활용한 수당지급’ 등 다수기관이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재설계 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한다. 그리고 각 기관이 소관 업무절차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가이드)를 배포하고 아이디어 제안과 토론, 자동화 프로그램 등의 공유가 가능한 공동체(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하고, 기관 간 협업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조정·지원하여 개방과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서로 관련된 제도 간에도 기준 등이 다르게 되어 불편이 있는 경우 이를 표준화하고, 행정에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을 전면 적용하여 국민 누구나 편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5. 9일 13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AIㆍ로봇 시대, 첨단기술의 국방분야 적용 촉진’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방부 등 군 관계기관, 정출연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제7차 국방기술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7회째 개최되고 있는 '국방기술포럼'은 미래의 도전적 국방 환경을 극복하고 AI 과학기술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전쟁의 게임체인저 개발에 필요한 첨단기술의 발전 추세를 공유하고 국방 분야로의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계획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AI·로봇 및 차세대 국방로봇의 국내외 발전 동향과 국방 분야 적용방안을 주제로 하여, 지난 4월 확정된 '’23~’27 국방 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이어서 생체모방형 로봇 등 6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박용래 교수는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웨어러블 로봇 및 생체모방형 로봇 등 인공지능 로봇시스템 발전동향을 소개하고 MIT 공대를 통한 치타로봇 개발 등 민군 기술융합 전략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