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광교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 작업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지난 7일부터 ‘2022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 광교산 13ha 면적에 있는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 3900주에 나무주사를 놓았다. 최근 경기도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 내외의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해 뿌리부터 올라오는 수분과 양분의 흐름이 막히고 소나무를 완전히 고사하게 만드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회복을 할 수 없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고,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로 감염확산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수원시는 ‘큐알(QR)코드 고사목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는 스마트 예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도 소나무재선충병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적기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88.6점(100점 만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호수공원 이용객의 만족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2018년 84.3점이었던 전체 만족도는 2019년 85.1점, 2020년 85.6점, 2021년 86.0점으로 매년 상승했다. 올해 만족도 조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광교호수공원을 찾은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광교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서면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 성별은 남성 42%, 여성 58%였고,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32%로 가장 많았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공원 이용 ▲화장실 ▲불법행위 단속 ▲수목·녹지 관리 ▲시설물 관리 ▲매점, 카페 ▲공원관리원 친절도 ▲청소 상태 ▲불편사항 처리 등 9개다. 9개 항목 중 ‘공원관리원 친절도’에 대한 만족도가 90.7점으로 가장 높았고, ‘청소 상태’(90.3점), ‘불편사항 처리’(90.1점)가 뒤를 이었다. ‘매점, 카페’는 86.0점으로 지난해(73.2)보다 12.8점 상승하며 만족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개설한 나루터 카페(케뷔아)가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
수원시청소년재단 서호청개구리마을은 방과후 체험활동 프로그램 “서호에서 놀자”를 운영을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서둔동 마을교육공동체 ‘벌터온’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부 활동으로는 ▴천연제품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청소년 프로그램과 ▴스칸디아모스 가족액자 만들기 ▴우리가족 미니정원 만들기 등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 대상을 다양화하여 운영했다. 서호청개구리마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서둔동 마을교육공동체 ‘벌터온’과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한 프로그램이어서 의미가 있었다,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며 내년 활동을 기약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투표하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월 조원2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소개 및 성과보고 △마을사업 및 단체별 활동사항 공유 △2023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및 우선순위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문미숙 주민자치회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주민총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우리 마을의 사업을 주민 손으로 결정하는 만큼 앞으로도 마을자치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첫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고생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마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주민자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21일,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제보를 요청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복지급여 대상은 아니지만 생활고로 신속하게 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제도권 밖 틈새계층을 찾기 위해 진행했으며, 결식 위기에 놓여 폐기예정 식품을 요청하거나 그 밖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알려줄 것을 안내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편의점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프라다”라며 “단골고객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고 있는 편의점과 슈퍼마켓 운영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수원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안전문화운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2023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원시는 21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및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3개 경찰서와 소방서 등 공공기관 대표와 안전관련 단체 대표, 시민단체와 민간부문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수원시의 2022년 안전문화운동 추진사항 보고한 뒤 2023년 안전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 안전문화운동은 신고와 교육, 점검이 균형을 이뤄 시민의 참여와 실천으로 성과를 창출하도록 추진됐다. 먼저 ‘안전신고’ 분야는 CCTV 통합관제 상황실을 운영해 수원시내 4261개소에서 1만3358대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가 248일간 1299명이 야간 순찰에 동참했다. 24시간
(사)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와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21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는 200만 원을,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는 과채 건강즙 130상자(650만 원 상당)를 수원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해금 (사)대한농산물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부장, 임주혁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장, 윤신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성금과 과채 건강즙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21일 센터 3층에서 장기요양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용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이론 강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기도 폐쇄·심장정지·혈압이상·뇌졸중·저혈당·골절·출혈·경련·쇼크 등 응급상황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기도 유지 방법,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실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을 상대하는데, 이번 응급상황 대응교육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체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협력해 더 많은 장기요양요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내 기업인 올릭스가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150만 원을 기부했다. 강충길 올릭스 부사장은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홍건표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액수만큼 회사가 후원해 성금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경동원, 수원나자렛집 등 아동 양육시설 4개소에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2021년 12월에는 13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월 8일에는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한 선물꾸러미(총 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광교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1(영통구)에 본사가 있는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3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우수기업연구소’(과학기술통신부 주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위 의견 제시에 따른 국민신청 내용 적극 이행 여부 ▲주요 성과 ▲파급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2021년 도입된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신문고’에 신청하고, 소극행정으로 인해 신고 처리 결과가 불만족스러우면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안 ▲타 민원·제안 창구 등에 신청했으나 반려된 사안 ▲법령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다는 사유로 민원 거부 또는 제안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안이다.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운영’이 포함된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수원시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신청 건을 적극적으로 처리했다. 올해 국민권익위에서 의견을 제시해 수원시에 배정한 6건을 처리했다(1건은 일부 완료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21일 화서시장내 에이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장 견학에 참여했다. 에이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장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및 제빵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화서1동 관내에 위치하고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에이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훈련생들을 한명씩 돌아보며 격려했다. 권남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는 에이블 직업적응 훈련센터가 관내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권나희 에이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센터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저희에게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신다”며 감사를 표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화서시장내 나눔바이크에서 복지기관 인식개선 사업 운영 홍보에 참여했다. 복지기관 인식개선 사업은 서희정신재활시설과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하여 화서시장 아케이드 내 나눔바이크에서 관내 주민을 상대로 진행됐다. 이는 코로나 이전에는 서희정신재활시설에서 지속해오던 도원결의전의 제7회차 행사이며 그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도예작품을 선물로 관내 주민에게 배부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도록 하는데에 의미를 두었다. 홍서희 서희정신재활시설 센터장은 “저희 시설에 계신 한분 한분이 성의껏 만들었다. 부족하지만 기쁘게 받아주셔서 관내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권남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서희정신재활시설에서 정성껏 만든 도예작품을 이렇게 나누어주시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행복 장학금’을 수원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지역 청소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 장학금’(220만 원)은 장안구민회관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행복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행복 장터는 문화강좌 수강생과 구민회관 임직원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회관 광장에서 주물럭 비누 만들기, 양말목 공예 컵 밭침 만들기, 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장학금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 비인가 시설의 새터민 청년, 차상위계층 청소년 등 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련 문화체육본부장은 “2023년에도 다양한 나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7일,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원들과 연말 발표회를 성황리 마쳤다. 이번 연말 발표회에서는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간 활동 공유 ▴문화예술동아리 댄스공연 ▴우수 활동자 표창 수여식 ▴공동체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했다. 천천문화의집 관계자는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 뿌듯하다.”며, 연말발표회의 주인공이 청소년들인 만큼 이 시간을 마음껏 즐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3년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참가 청소년을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과학특성화동아리 ▴문화예술동아리연합 ▴미디어동아리 ▴창작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등 6개 분야 11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수원시 장안구는 20일,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공직자 17명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백남준 효과 △ 모던데자인 △에를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등의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작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격의 없는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바쁜 일상업무에서 벗어나 힐링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해 선진 장안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