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3.8일 「제19차 한-유럽연합(EU) 공동위」가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군나 비건트(Gunnar Wiegand)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며, 양자 차원은 물론 지역·국제 현안 대응에 있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자관계 차원에서, 양측은 ▴EU 경제입법 포함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 ▴기후변화·에너지 및 환경 ▴디지털 파트너십 ▴보건 협력 등 한-EU 경제협력 전반에 대한 현황 및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이 국장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핵심원자재법(CRMA) 등 최근 EU 경제입법 관련 우리 정부와 업계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WTO 규범 및 한-EU FTA와 합치하는 방향으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비건트 실장은 한국측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EU 입법은 역내외 기업들을 차별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측은 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동향을 공유하고,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3.7일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 참석차 방미 계기 정 박(Jung Pak)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북핵차석대표 협의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노동당 중앙위 8기 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최근 북한의 위협적 언사 등 북한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양측은 북한이 식량난 등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2개월만에 당 전원회의를 다시 개최한 것에 주목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도 북한이 핵ㆍ미사일 개발에 재원을 탕진하고 있는 것을 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각종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대 도발에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3.7 3차회의 개최)를 통해 북한의 주요 자금 조달원 중 하나인 불법 사이버 활동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가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사이버 분야 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3.8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청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여성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그간의 노력으로 여성의 지위와 권리가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여성들은 다양한 사회적 불평등과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정부와 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여성 지도자들과 "공평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어 김 여사는 “최근 지진 피해로 위험에 처한 튀르키예의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연대와 지지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며 튀르키예에 대한 복구 지원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튀르키예 대통령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에게 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와 지원의 뜻을 담은 서한을 전한 바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국제연합(UN)이 1977년 공식 지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3월 24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22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취업 취약계층 특화 일자리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취업박람회를 총 8회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구직자 327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를 연결해 현장 면접에서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코너로는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인터뷰 ▲공기업 취업특강 ▲일자리 종합정보 전시 및 취업상담 ▲AI 면접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날 취업 인터뷰를 위해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목동현대백화점을 비롯해 KT IS, 이랜드파크, 유통관리, 요양원, 사무직, 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22개 업체가 참가하며, 구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날 오후 13시 반부터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일타강사와 함께하는 ‘공기업 취업 내비게이션’ 특강이 열린다. 공기업 채용 분야와 기관별 전형, 단계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교통안전지도사업’은 통학로가 비슷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노선별 8명 이내로 구성, 전문 인력인 교통지도사가 학교에서부터 집까지 동행하며 안전귀가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장기근속으로 지역 지리에 밝은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오랜 안전지도 노하우와 풍부한 교통지식을 발휘해 아이들을 관리, 아동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80여 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선발됐으며, 이들이 안전지도한 학생들은 2,100여 명에 이른다. 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정목초, 강신초, 신원초 등 13개 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21명을 배치하며 저학년 학생 100여 명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공모로 선정된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관내 전체 30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감시 · 계도해 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3월 8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중심의 보호와 지원을 위하여 온라인상에서의‘잊힐 권리’보장을 위한 민·관협의회(이하‘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최근 디지털성범죄 수법이 더욱 지능화되고 2차 유포를 통한 피해가 지속되면서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 잊힐 권리 보장’추진에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구성·운영하게 됐다. 이번 회의는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의 주재로, 법무부·여성가족부·대검찰청·경찰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카카오·구글·메타 등 주요 인터넷사업자 임원, 학계·법조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피해자의‘잊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차단, 유통방지 등 각 부처별로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인터넷사업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협력, ▲디지털성범죄 원스톱 신고 자동응답시스템(ARS) 구축, ▲아동·청소년 대상 간편신고 소프트웨어 개발·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회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등 12개 공공기관에 3,900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 이번 조사는 공공부문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15개 기관과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의심사례로 언론에 보도된 5개 기관 등 2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2. 10 ~ 12월간 실시했으며,개인정보 오남용의 근원이 되는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접근권한 관리, 접속기록, 계정 관리 부분을 중점 점검한 결과, 12개 기관이 안전조치 의무(보호법29조)를 다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박영수 조사총괄과장은 “접근권한 관리, 접근통제, 접속기록 점검 등 안전조치 의무는 개인정보 보호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공공기관은 법령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규를 보다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고,개인정보위는 ’22. 7월 마련한 범정부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방지대책'에 따라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월 27일 발표된'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월 8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첫 번째 공식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재난안전 관리체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범정부 추진단(TF)에서 국민, 국회(국정조사), 전문가, 지자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바 있다. 이 종합대책은 ‘함께 만드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환’ 등 총 5개 전략과 6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과제를 담당할 기관으로는 행안부, 경찰청, 소방청 등 총 13개 중앙부처가 전담기관 지정되어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종합대책의 가장 큰 특징을 ‘현장 작동성의 강화’라고 강조한 바 있는데, 우선 이날 회의에서는 종합계획 전략 1~2의 행안부, 국토부, 과기부 등 총 7개 부처의 37개 세부과제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회의 시 점검사항 등 관련 자료는 국민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진행상황을 손쉽게 알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3.8일 박진 외교부장관 주재 '제3차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 Korea Disaster Relief Team) 3진으로 임시 재해복구를 위한 사업 조사단 파견을 의결했다. 정부와 민간은 함께 1천만 달러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여 튀르키예 임시 재해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경제적으로 개방되고 지속가능한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 조사단은 향후 임시 재해복구 사업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될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를 중심으로 한 민ㆍ관 전문가로 구성될 계획이며,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및 여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의 세부 내용을 기획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협의회에서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직후 긴급구호대 1진을 파견하여 진행한 구조활동 및 2진을 파견을 통해 전달한 민ㆍ관 합동 구호 물품 등 우리의 對튀르키예 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 정부는 물론,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무료 교육으로, 여성농업인, 농업인단체 활동가 등 농업·농촌 성평등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3년 신규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은 모집 안내에 따라 접수된 서류심사를 거쳐 4월 11일(화)에 40명 내외로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4월 말부터 11월까지 농업·농촌 성평등 사례분석을 포함하여 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최종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전문강사로 위촉되며, 2024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 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센터 누리집의 알림 마당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농업·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 농촌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교통사고 유발업체에 대한 교통수단안전점검의 기준을 '21년에 강화하여 '22년 477개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22년도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시행한 첫해로서, 전년대비 45.4% 증가한 477개사('21년 328개사)의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교통수단특별점검을 실시했고, 595건의 법규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이중 490건(82.4%)에 대한 행정조치가 완료됐다. 또한, '21년 점검대상 운수회사에 대한 '22년 사후관리를 시행한 결과, 사상자수는 전년대비 31.6%('21년 2,646명 → '22년 1,811명), 사고건수는 21.4%('21년 1,649건 → '22년 1,296건) 감소했다. 점검결과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년도 477개 운수회사에 대한 교통수단특별안전점검 결과, 법규위반 사항은 특별점검 기준강화에 따른 대상 증가로 전년대비 130건 증가(45.4%)한 총 595건을 적발했으며, 업종별로는 화물(290건, 48.8%), 버스(177건, 29.7%), 택시(128건, 21.5%) 순으로 나타났다. 운수회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9월 4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 (23.1.3.개정)에 지정 근거를 마련한 뒤, 대국민 공모(2.9.~3.2.)를 거쳐 선정됐다. 공모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먼저, 국민이 ‘고향사랑의 날’로 적합한 일자와 의미를 제안(1차)하고, 전문가 심사(2차)를 통해 5개 후보 일자를 선정했다. 5개의 후보 일자에 대해 최종 국민 투표(3차)를 거쳐 가장 많은 득표를 한 9월 4일이 ‘고향사랑의 날’로 선정됐다. 1차 국민제안(2.9.~2.20.)에는 총 2천 254명이 참여하여 301개의 날짜를 제안했고, 이들 중 전문가 심사(2.22.)를 통해 많이 제안된 날짜, 의미·이유 등을 고려하여 5개의 날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5개 후보 일자에 대한 국민 투표(2.24.~3.2.)에는 총 9천 448명이 참여했다. 30대가 3천 631명(38.4%)으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40대가 2천 933명(31%)으로 뒤를 이었다. ‘고향사랑의 날’로 선정된 9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보고서’를 송부하고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의견 제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절차로,지난 3월 6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이후 중단된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재개함에 따른 조치이다.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에는 충분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의견 제출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으며, 주민 의견수렴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고서 공개 방식과 절차 등을 결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친환경 공항) 조류 등 생물 대체서식지 조성, 탄소배출 최소화,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비롯하여 최근 완료된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준수하고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공항으로 건설·운영한다. (제주도 참여)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며, 제주 제2공항은 건설·운영에 지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3년 제4차 현장점검의 날(3월 8일)을 맞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전국의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고용노동부는, ①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노·사가 현장의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과 ②중대재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특별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하 ‘본부장’)은 3월 8일 경기도 화성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위험성평가의 시행 여부 및 그 적정성을 살피고 현장 순회점검을 통해 위험·유해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에 직접 참여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1일 산업안전보건감독종합계획 발표 이후 류경희 본부장의 4번째 현장방문이다. 류경희 본부장은 “위험성평가는 노 · 사가 함께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 · 위험요인을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적 수단”이라고 하면서, “건설현장은 작업환경이 수시로 바뀌어 위험성평가가 어렵고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으나, 3월 7일 행정예고된 위험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우리 아기 로타바이러스 백신 이제 무료 접종하세요! 구로구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3월 6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나 오염된 장난감 같은 매개물로 전파되며 감염되면 심한 설사, 구토, 발열을 일으킨다.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6개월 영아들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먹는 백신으로 로타릭스, 로타텍 중에 선택하면 된다.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백신으로만 접종해야 하고 로타릭스는 2회, 로타텍은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생후 15주 이전에 접종 시작 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평균 20~30만원의 백신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접종을 꼭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 보건소는 4월 3일부터 내소 예방접종을 축소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중단되고 B형 간염, 장티푸스 등 성인 유료접종은 화요일, 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