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정보취약계층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달부터 ‘보여주고, 읽어주는 소식지’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보여주고, 읽어주는 소식지’는 매월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 ‘구로가 좋다’를 영상․음성 콘텐츠로 제작한 것으로,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구정 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여주는 소식지’는 지면 소식지를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해 구정 소식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음성으로 제작된 ‘읽어주는 소식지’는 딱딱한 기계음이 아닌 실제 사람이 읽어주는 목소리를 녹음해 발음이 자연스럽고 위화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여주고, 읽어주는 소식지’는 소식지 발행에 맞춰 매월 1회 제작되며, 3월호부터 구로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여주고 읽어주는 소식지가 시각장애인․저시력자는 물론 주민 모두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변화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욱 많은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구정 홍보방안을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지난 달 28일 열린 서울시 제4차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28세대를 포함한 총 276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987년 신정동 733-31번지에 준공된 신정수정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노후 · 불량건축물로 판정받고, 기반시설 정비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1년 1월 조합 설립 이후 효율적인 주거 공간 개발과 더불어 지역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건축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신정동 일대에 연면적 42,771.2㎡, 용적률 299.92%를 적용한 지하 3층 ~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3개동)과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이웃 친화형 커뮤니티 공간 등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넘은들공원과 매봉산 등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도시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향후 조합측의 심의 결과 보완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요즘 문제 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32건과 관련해 이들 전세계약을 중개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8곳에 대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합동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 대상은 보증금 미반환사고 22건을 소개한 ‘영업중’인 중개업소 6곳과 미반환사고 10건과 관련된 ‘폐업’한 중개업소 2곳이다. 합동 점검반원은 국토부 2명, 서울시 2명, 양천구 2명으로 구성된다. 특별점검반은 먼저 점검대상 중 영업중인 공인중개사에 대한 중개업소 등록현황을 사전조사하고, 현장 방문해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 ∙ 설명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고용인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 ∙ 설명의무 이행현황 등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폐업’ 중개업소와 관련된 미반환사고 10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점검결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위중한 위법행위는 관련 증거자료 확보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이번 달 국토교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2,02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 세계적인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보태고자 본청과 소속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했다.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유례없는 대규모 재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13일 오후 2시 40분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화재사고의 경우 근로자 인명피해 등은 없는 상황이나, 고용노동부는 경찰·소방 등 관계 당국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업장 노사에는 안전한 현장 복구와 업무 복귀 등을 당부했다. 이정식 장관은 본래 이날 오후 3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출범식 참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인근 화재 현장에 먼저 방문한 뒤 예정보다 조금 늦게 출범식 장소로 이동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현장에서 이 장관을 만나 함께 출범식 장소로 이동했다. 이정식 장관은 “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출범식 바로 전날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 아직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긴 하나, 많은 사고가 무관심과 방심에서 기인하곤 한다.”라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 수준과 체화된 안전 문화를 조성해,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 발생 공장과 유사한 위험요인이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대재해 예방 및 노동·사회 환경변화 대응을 망라한 연구보고서 79건이 공개됐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은아)은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노동 및 사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새 정부 중장기 산재예방정책 수립과 법령 개정 연구에 역량을 집중했다. ‘새로운 위험요인 선제 대응 예방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새로운 고용형태 근로자 보호방안을 제시했으며, ESG산업안전보건지표 도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자율안전보건체계 확립을 골자로 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유도 및 중대법의 실효성 강화방안을 검토했으며, 특고·플랫폼 근로자 등과 같은 신산업·신직종의 안전실태를 분석하여 법령 개정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아울러 사망사고 이슈에 대응하고 제도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최근 5년간 붕괴사고 분석을 통해 안전보건규칙 개정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산업현장 전 부문에서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체크리스트를 제안하는 등 현장의 위험관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14일, 세종청사 중앙동(세종시 어진동)에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세종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초청하여 주요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행정기관 입주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방문객과 입주직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올해 3월 출범한'제9기 세종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참여한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정책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각종 국가 및 시도·시군구 정책 현장 점검(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년 단위로 시·도별로 모집·운영하는 범국민적 단체이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도 참석하여 서비스 디자인 관점(이용자 관점)에서의 전문적인 개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사본부와 진흥원은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부청사 주차관리 개선 등 효율적인 정부청사 구현 및 서비스 디자인 성과확산을 위한 꾸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화상병) 정밀 예방관찰(예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등 주요 농업 현안을 점검하고,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지역 화상병 확산 방지에 면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농가의 자발적 예찰과 신고, 예방 지침 준수로 화상병 급속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영농 현장에서의 관리 소홀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 청장은 식품, 과채류 부산물을 활용해 한우 사료를 만드는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먹인 한우의 육질 등급이 향상되고, 도체중*이 늘어나면서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는 농가 경험을 듣고, 사업장에서는 과채류 부산물을 이용한 한우 사료 활성화 방안을 수렴했다. 조 청장은 농식품 부산물로 만든 사료의 가치 평가와 자가 사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사업 선정 방향과 대상, 지원 규모 및 절차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3월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조치('23.1월)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하며,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도시부 도로의 교통관리 및 안전을 강화하고, 국민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09년부터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 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23년에는 52개 지자체에 총 1,02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 관제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및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ITS 보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23년 사업 추진계획, '24년 사업 공모계획, 지자체 유의사항 및 정부 지원사항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ITS 사업추진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새봄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먼저 구는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 활성화, 구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전문 양봉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궁동 양봉체험장(궁동 62번지)에서 진행된다. (사)한국양봉협회 원익진 서울지회장이 강의를 맡아 꿀벌의 생태와 양봉법 등을 지도하며, 양봉 경력과 무관하게 구로구 주민 또는 구로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3월 27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농촌지역으로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과정도 마련돼 있다. 귀농․귀촌 교육은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귀농․귀촌을 위한 기초 소양교육부터 농촌체험 및 현장학습까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구로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구로구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나섰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기후 변화, 도시 인프라의 복합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를 내세웠다. 상반기 어린이 안전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펼친다. 내용은 △보행‧교통수단 이용 등 교통안전 △지진‧폭우 등 자연재난안전 △물놀이‧스포츠‧화재 등 생활안전 △성폭력‧유괴 등 범죄안전 △응급처치 등 보건안전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교구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자전거 보호용구 착용, 횡단보호 건너기 등을 직접 체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구리시, 성남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에는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방문해 국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고용노동부, 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사회복지협의회,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6개 협업기관은 임금체불·부당해고 등 근로자 개선, 민형사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서민금융지원, 지적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ㆍ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아울러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3년 3월 12일 20시 50분경 발생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대응하여 시설점검 등 응급조치를 거쳐 현재(13일 07시) 화재 인접구간을 서행(170km/h)하며 고속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어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근 경부 고속선 열차 상하행 일부구간을 일반선으로 우회하여 운행(12일 23시 이후)했으며, 선로, 전차선 등 인근시설에 대해 화재 분진, 열에 의한 손상 등을 점검하여 응급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시설 등 안전점검이 마무리되어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때까지 철도재난 상황반(철도안전정책관 반장)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선로, 전차선, 차량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 시행하여 안전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면서,“열차 운행시간 조정, 정차역 변경에 따른 승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누리집, 앱(App) 등을 통해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철도상황반에 지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2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찾아 지난 3월 10일 마닐라행 대한항공 기내 실탄 발견과 관련하여 사고 경위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공항 보안검색 현장을 점검하면서 강도 높은 재발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최근 승객의 기내 실탄 발견과 관련하여 “항공기 및 공항안전 총책임자인 장관으로서 유감을 표하며, 실탄의 유입경로 등 관련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명백한 보안사고다”라며, “먼저 모든 가능성을 점검하고, 원인 규명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그 모든 과정과 결과를 국민들께 정확하게 알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원 장관은 “공항 및 항공업무 종사자들은 승객의 생명,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입·출국객 뿐 아니라 환승객에 의한 위험물질 반입가능성도 고려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모든 경로의 보안검색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끝으로, 원 장관은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실탄의 기내 반입 경로와 관계기관 대처가 적절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보안실패가 확인되면 법령에 따라 단호히 처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원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6일부터 심야시간대 긴급상황 발생시에도 맘놓고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85개소와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이중 24개 어린이집에서 밤샘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거점형야간보육 어린이집’ 및 ‘365열린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와 다소 차별화된 양천구 특화사업이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거점형야간보육 어린이집(평일 16:00 ~ 22:00)과 365열린어린이집(07:30 ~ 익일 07:30까지 최대 24시간)과는 운영시간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365열린어린이집은 서울시에 총 11개소가 있으며 양천구에도 구청직장어린이집 1개소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 등에 갑작스런 밤샘근무, 출장,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의견을 수렴,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대폭 확대 운영하게 됐다. 첫째,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