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어린이 건강증진에 힘쓴다. 구로구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개봉1동에 위치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는 만 3세부터 만 8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형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다. △구강 △위생 △영양 △소화 △성 △마음 △금연 △절주 테마에 뷰박스 체험(교육용 손씻기), 암벽등반, 공 던지기 등의 교구와 시설을 갖춰 활동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평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 30분~3시 30분에 열리며 체험을 원하는 이는 구청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보건소에서도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1층 건강관리센터부터 10층 체력증진센터까지 보건소를 견학하고 손씻기, 마음건강, 영양교육 등 관내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들도 체험한다. 또 구보건소 신체활동 담당자가 어린이집에 방문해 아동의 체격과 체력 수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와 경기도, 부천시,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운송면허 종료 기한(3.28)이 임박하여 운행중단 위기에 있었던 7호선 부천구간(온수-상동)의 운영에 대하여 관계기관 간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민과 인천시민을 비롯하여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천구간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편 없이 해당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은 '12년 10월 개통하면서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협약을 맺고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을 해 오다가 '22년 1월부터는 일부 업무(승무·역무 등)를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여 왔으나, 당초 협약 종료 기간에 대한 이견으로 관련 소송*이 진행되면서 올해 3월 28일 이후 운영기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지연되고 있었다. 이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2월 10일 열린 관계기관 합동회의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루었으며,인력증원, 중대재해처벌법 책임 부담 등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부천시,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종 합의를 도출하면서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강릉선 KTX-이음 열차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과 관련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열차 진동을 완화하기 위한 부품교체 등 개선대책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강릉선 KTX-이음 열차 진동의 원인을 진동을 완화하는 장치 결함으로 보고 진동완화장치 교체 및 차륜형상 개선을 단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근본적 개선을 위해 공기스프링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철도차량, 선로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감독관이 참여하여 실시했으며, 국제기준에 따라 개선한 차량과 미개선 차량의 승차감, 안정성, 진동을 측정하여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선대책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단기대책을 적용한 차량의 승차감 지수*는 보통 수준(2.1~2.41)에서 안락함 수준(1.93~2.0)으로 개선됨을 확인했으며, 주행 안정성(국제기준 5.18 이하)은 미개선 차량(3.24)과 개선한 차량(1.75)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점검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현재 진행중인 진동완화장치 교체 및 차륜형상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홀몸어르신의 주거생활 편의 향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홀몸 어르신 안심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사단법인 미션앤컬처와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은 기존의 얼굴인식 도어락에 24시간 현관 모니터링이 가능한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어르신들이 비밀번호, 열쇠 분실 걱정 없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특히, 구는 홀몸 어르신들의 도어락 출입이력이 장기간 감지되지 않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구청 복지부서로 즉시 연락해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어락에 설치된 카메라가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 녹화해 택배 분실, 주거침입 같은 범죄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1인 가구와 다세대주택 비중이 높은 신월동 지역의 홀몸 어르신 50명이다. 구는 서서울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고독사 및 안전확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3.17일, ‘안전보건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보건산업 육성 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계·전문가, 관련 업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했으며, 안전보건산업 시장 동향, 관련 법령,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포럼에서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보건산업 육성방안’을 올해 상반기 중에 마련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해 안전보건정책의 패러다임을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으로 전환함에 따라,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의 기반이 되는 안전보건산업 육성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안전보건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스마트 기술 등을 활용한 안전보건관리가 활성화되고,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이 향상되는 등 중대재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안전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관심과 함께 관련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안전보건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의 해외수주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3월 19일 14시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방문하여, 타워크레인에 대한 점검 등 안전관리 현황과 3월 16일 10시경에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조사의 중간결과를 보고받았다. 먼저 김태곤 안전관리원장이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원의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했다. 안전관리원은 민간 검사대행자가 수행하고 있는 타워크레인 검사업무*의 총괄기관으로 타워크레인 검사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 검사하고 검사 이력을 관리하는 한편, 필요시 타워크레인이 운영되는 건설현장에 대한 불시점검 등을 통하여 운영 실태 역시 관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타워크레인 사고의 방지를 위하여 사고통계를 관리하는 한편, 사고 발생시에는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한다고 보고했다. 다음으로는 지난 16일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조사 중간결과를 브리핑했다. 돌풍에 의한 사고 발생 가능성 및 불법적 작업지시 여부에 대한 검토결과, “인천 기상청 기록에 따르면 사고 시간대의 1분 평균풍속은 3.2m/s에 불과하고, 타워크레인 풍속계 부저가 울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6일 오후 2시, 대전역 KTX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및 국립식량과학원, 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및 지역본부, 농・축협 등을 대상으로'논 하계조사료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논 하계조사료 현장기술지원단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에 따른 논 하계조사료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신규로 진입하는 조사료 재배 농가의 원활한 생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꾸려졌다. 국립축산과학원 및 국립식량과학원, 학계, 12개 시·도 및 각 시·군, 농협경제지주 및 지역본부, 농축협 등 3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은 전국 단위 논 하계조사료 현장기술지원단 구성원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속감을 공유하고, 주력작물별 재배기술 교육을 함께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 및 국립식량과학원, 학계에서는 논 하계조사료 품종 선택, 기술교육 및 컨설팅을 총괄하며, 지역 및 단지별 1:1 전담 기술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도 및 시군에서는 주로 일선 현장에서의 기술지도, 컨설팅을 지원하고, 시군 담당자와 농관원 사무소 간의 실시간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의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대도시 및 지방 거점도시의 유휴시설 부지 등에 경제거점을 조성하는‘도시재생혁신지구(4곳)’와 소규모 주거지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는‘주거환경 개선사업(우리동네살리기, 10곳)’등 총 14곳을 상반기 신규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3월 20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사업 공모 절차 등을 안내하는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 등을 통해 변화된 정책환경 등을 고려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을 마련했고, 이에 따라 작년 하반기에 총 26곳(혁신지구 1곳, 특화재생 15곳, 우리동네살리기 10곳)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계획은 규모가 큰 면단위 복합개발 사업임에 따라 계획수립 등에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한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우리동네살리기 선정 일정을 앞당겨 소규모 주거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더욱 촉진시킨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선정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대도시 및 지방 거점도시에 있는 대규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을 위해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자전거길은 총 1,763km 13개 구간이며, 현장점검 투어단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1달 동안 자전거길을 직접 주행하면서, 안전위험 요소와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발굴하고 탄소중립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 노면 균열과 파손, 공공화장실과 쉼터 등 편의시설 상태, 인증센터 관리현황, 안전시설(난간, 조명 등)과 안내시설(교통표지판, 규제봉 등) 설치상태 등이다. 현장점검 투어단이 발굴한 위험요소 등은 자전거길 관리청에 통보되어 정비․개선된다. 아울러 점검 기간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등도 홍보한다. 만 18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2~3명을 구성하여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3개 구간 중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 7일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3월 17일 오후 3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수도권 서부권 지역(인천‧김포‧부천)의 광역교통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수도권 서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부천·김포시 광역교통담당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부천도시공사,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 서부권 지역의 개발사업 현황 및 광역교통과 관련한 건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인천‧부천‧김포 지역에서는 과거 개발사업이 집중됨에 따라, 광역교통에 대한 정책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세부 사업 이행 지연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서부권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현황을 짚어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광역교통사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5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김포시와 인천시 간에 노선계획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나, 이에 대한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무부는3.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5기 법무부 국민기자단 위촉식」에서 법무부 국민기자 40명을 위촉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40명으로 구성된 ‘법무부 국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 간 주요 법무정책 현장 취재, 동영상·카드뉴스 등을 통해 법무정책을 국민들께 생생하게 알려드릴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여러분처럼 ‘선의를 가진 사람들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단 한 분 한 분이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법무정책을 제대로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법무부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법무정책이 국민들께 더 쉽게 이해되고 국민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구간을 운행한 고속열차에 대하여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철도안전관리체계와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운행이었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운영하여 고속열차 운행의 적절성 및 철도안전법 위반여부 등을 점검하고 부적절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에 문제가 없더라도, 승객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는 열차운행을 자제하는 등 제도개선 사항 도출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신임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사행산업의 통합적인 관리·감독, 불법사행산업 근절 및 중독·도박 문제 예방·치유 대책 수립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이번에는 오균 위원장 등 11명의 6기 민간위원이 위촉됐다. 신임 민간위원들은 사행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하여 행정, 법조, 예방·치유, 관광, IT,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각 위원들은 정부, 법조계, 학계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쌓아온 만큼 사행산업의 발전과 중독 예방·치유, 불법도박 근절 등 건전화 대책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총리는 “사행산업은 2만명 이상의 직접고용을 창출하고 약 4.6조원(’21년)을 공익기금에 투자하는 관광‧레저산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국민여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경제적 효과 창출과 함께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한 효과적 불법도박 단속과 사전 예방정책도 철저히 추진하여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민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3월 17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찾아 전날 환경미화원이 공항 쓰레기통에서 실탄을 발견한 것과 관련하여 상세한 경위와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공항 보안검색 현장을 점검했다. 어 차관은 최근 인천공항에서 승객의 기내 실탄 발견에 이어 환경미화원이 실탄을 발견한 것과 관련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연간 7천만명 이상 이용하는 핵심 보안 현장이라는 점을 명심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없는 보안검색 체계를 가동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러 국적의 환승객이 많은 만큼 입·출국 뿐 아니라 환승 보안검색에도 철저를 기하고 보안검색 인력을 비롯한 경비, 환경 미화 등 공항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어 차관은 지난주 기내 실탄 발견과 관련하여 관계기관 합동조사팀이 실탄 반입경로 등을 수사 중인 것과 별개로, 국토교통부에서도 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처가 항공보안법상 적절했는지를 중점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 어 차관은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안심하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년 12월 2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3호기의 임계를 3월 17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한 정밀 육안검사 결과, 두께 미만 부위는 없었고 도장 벗겨짐 등 결함 56개소를 확인하여 재도장했으며,증기발생기 전열관 비파괴검사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고,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발견된 이물질(소선 등 25개)은 모두 제거했다. 또한, 해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회전여과망 설비에 기술기준상 규정되지 않은 부착식 앵커볼트가 시공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현장시험 등을 통해 앵커볼트의 건전성과 성능을 확인했으며, 회전여과망 설비고장 가능성 및 안전기능 유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1주기 운전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부착식 앵커볼트는 기술기준에 따라 원안위의 사용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므로, 한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