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과 소통하여, 국민을 위한 정책 마련 및 개선하는'전기안전 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정책 경진대회 등)은 산업부에서 이전 발표한 전기안전 정책 중 주요 정책 10가지를 선정하여 관련 정책을 개선·심화할 수 있는 정책개선 분야도 마련했다. 기존의 전기안전제도, 안전요령 등을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전기안전 정책 또는 홍보물을 기획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전환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1회 국민공모전(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입상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방안”의 국민제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의견수렴, 기술검토 과정 등 정책을 더욱 가다듬어, 22.11월“전기차 충전시설 전주기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추진하여 국민과 소통하며 정책이 만들어지는 대표사례가 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정책제안, 연구개발(R&D) 및 홍보로 이어지는'제1탄!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제2탄!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제3탄! 전기안전 영상 공모전'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각 분야의 공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 구는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달성코자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세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2022년도 구로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를 목표로 세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5개년 기본계획은 △건물(제로에너지건물 사업) △에너지(공공 태양광 보급) △수송(친환경차 보급) △흡수원(도시녹화 확대) △폐기물(폐기물 감량) △시민(기후위기 대응 교육) △제도(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 등 총 7개 부문 42개 사업으로 구축됐다. 각 사업은 구청 직원들이 직접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는 위원회의 수정의결 사항을 반영해 5개년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의 벚꽃 명소인 거리공원에서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구로5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먹거리장터와 난타, 댄스, 마술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포토존, 체험행사, 어르신 건강체크,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먹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벚꽃을 만끽하시면서 달콤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리공원에는 조각전시전이 열리고 있어 4월 19일까지 조각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소상공인과 무급휴직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먼저 구는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규인력을 채용한 뒤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중인 사업주로, 사업 신청 후에도 3개월 동안 고용보험을 지속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업체의 폐업 유무는 상관없다. 지원금도 1인당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3개월간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구로구는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기업체의 근로자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의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휴직을 하고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금은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3일부터며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4월 30일까지다. 사업별 제출 서류를 갖춰 구청 본관 지하 1층 혁신사랑방을 방문하거나 사업별 담당 이메일, 우편,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제출 서류 등 사업별 자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목동 파리공원에 지난 가을과 올해 식재한 3만송이 튤립이 개화를 시작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튤립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이른 봄 피어난다. 4월 초 파리공원을 방문하면 3만 송이 튤립 및 왕벚나무 등으로 양천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내에는 에펠탑 모형이 위치한 파리광장 자수화단에 심어진 9천 본의 튤립과 공원 전체적으로 심은 2만1천 본의 튤립 등 총 3만송이 튤립이 식재되어 있다. 여기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튤립(아펠둔), 노란 튤립(골든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백색 튤립(하쿤),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튤립(덴마크)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을 조합하여 생기 있는 튤립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9천 본의 튤립이 식재되어있는 에펠탑 조형물 앞 자수화단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치 서울 속의 작은 유럽에 온 듯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아울러 파리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에서는 튤립개화에 맞추어 4월 6~7일 이틀 간 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3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보건복지부, 의료계, 시민단체, 산업계와 함께 의료분야 마이데이터의 도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4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이 공포일로부터 1년에서 2년 범위 내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시행과 관련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분야별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가장 높은 보건·의료 분야가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됐다. 특히, 금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8일에 열린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회의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형병원, 의료분야 협회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바이오헬스 분야 주요 기업 등이 함께 참여했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디지털 복지 서비스·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질 제고 등 의료 마이데이터 도입이 가져올 사회·경제적 기대효과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 도입시 민감한 의료정보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의료계에서는 의료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이 안심하고 이력서를 제출하고, 기업이 채용하는 구인구직 플랫폼 환경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구인구직 플랫폼 사업자들이 함께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구인구직 플랫폼 9개 사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등과 함께 3월 30일 보호조치 우수사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인정보 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인구직 분야 개인정보 처리 및 운영환경 분석 결과’와 보호조치 우수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구인구직 플랫폼은 ▲인재검색, ▲공고대행, ▲채용대행, ▲인공지능(AI) 활용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력‧경력 정보, 장애 여부(채용 우대사항), 영상‧음성정보 등 상대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수집‧처리하고 있다. 개인정보 처리 환경 분석 결과에 따르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구인구직 서비스 유형별로 개인정보 처리 규모, 정보의 민감도 등이 달라 보호조치 기준을 모든 서비스에 일괄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비스 유형별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개인정보위는 보고 있다. 예를 들면, 공고대행이나 채용대행은 수시 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포항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 국방부는 3월 30일, 포항에서 수성사격장 관련 민·군 상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책위 대표위원장 및 임원진과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및 국방부·해병대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주민지원사업 추진, 민·관·군 협의체 구성 노력,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 사격훈련 재개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주민지원사업 추진경과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설명하고, 사업 관계기관 등을 포함하는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우선적으로 수성사격장에서 3주간 해병대 제1사단 편제화기 사격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이후 사격훈련은 국방부-대책위 간 합의 하에 실시하기로 했다. 오늘 체결한 양해각서는 수성사격장 관련 군과 지역주민 대표 간 ‘첫 공식 합의문서’로, 향후 수성사격장 갈등 해결을 위해 상호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병대 제1사단은 ’20. 10월 이후 약 30개월간 중단됐던 수성사격장에서의 사격훈련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의된 내용이 비록 3주간 훈련 재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30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부대표, 엄지영 어독스(ADOGS) 대표,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박선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 등 10명의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 12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안 사항인 강아지 공장 등 개선을 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 관리 강화, 동물 학대 근절, 민간동물보호시설 입지‧시설 개선,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면서 동물보호단체의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3월 30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김포-파주 고속도로 한강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분기 집행 마감 시점을 앞두고 상반기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공공기관의 상반기 집행현황을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특히, 공공기관 투자집행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는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장의 집행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국가 핵심 인프라인 도로 구축 사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최상대 차관은 한국도로공사 한강터널 공사현장에서 진행된 투자집행 현황 보고에서 정부는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에 맞서 민생을 안정화하고 경제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히고, 공공기관 투자가 경제 위기상황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월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요 공공기관의 사업현장에서 집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점검을 지속하고 있으며,앞으로도 정부와 공공기관 모두 역량을 결집하여 면밀한 집행관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이월 및 사업지연을 방지하고 상반기 투자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해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11회에 걸쳐 부패·공익신고자 비밀보장의무 위반 예방 권역별 교육을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부패행위나 공익침해행위의 발생을 알게 되는 경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부패방지권익위법) 및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국민권익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 등에 신고할 수 있다. 최근 국민신문고, 공공기관 자체 운영 소통게시판, 안전신문고 앱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민원 접수가 편리해졌다. 이에 따라 민원형태로 접수되는 부패·공익침해행위 신고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원으로 접수되는 신고에는 신고자 비밀보장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패·공익신고자 인적사항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권익위는 위와 같은 ‘민원형태 신고’ 접수·처리 과정에서의 부패·공익 신고자 비밀보장의무를 지키도록 하기 위해 전국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에서 감사나 민원업무를 하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 구로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방과후 온라인학습’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운영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이며 구로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수업은 주 2회 30분씩 화상수업 및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과목을 월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가정에서 예․복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2개월분 2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초중등과정-초등 방과후 온라인 학습’ 메뉴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원어민 강사에게 직접 배우는 ‘구로 월드카페 톡톡’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운영기간은 4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구로구민 및 관내 직장인이 대상이다. 수업은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영어특강 등 수준별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구로 월드카페(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구로평생학습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500명에게 1인당 연간 60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중소기업의 고용안정 및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복지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이하의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500명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는 SBA(서울경제진흥원)가 30만원을, 중소기업이 15만원 이상을 부담해 근로자 1인당 연간 60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지원받은 복지포인트는 복지플랫폼에서 자기계발, 여행․숙박, 문화, 제품구매(제휴몰, 임직원몰), 종합건강검진 등 근로자가 선호하는 복지 항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 복지플러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구는 2021년과 2022년 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참여기업 자부담금이 높은 순, 우대 조건 및 자부담금이 동일한 경우에는 접수순서에 따라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2023년 재외공관장회의 셋째 날인 3.29일 오후 공관장들은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과 인태전략 이행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역할과 기여를 강화하고자 작년 12월 발표한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지역별 맞춤형 인태전략 이행 방안 논의를 위해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 서남아․태평양, 북미, 중남미, 유럽, 러시아․CIS, 아프리카, 중동 등 지역별로 개최됐으며, 국제기구 관할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공관장 분임토론도 개최되어 우리 인태전략의 핵심 요소인 보편적 가치의 수호와 증진을 위한 다자외교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지역 분임토론에서 공관장들은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 발표 및 12년만에 성사된 대통령의 양자 방일로 한일관계 복원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한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한일간 관계 개선·발전 방향 및 인태전략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중국․대만 지역 분임토론에서 공관장들은 상호존중․호혜․공동이익에 입각하여 한중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성숙하게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3. 29일 오후 EU 회원국 대사 정례 모임에 참석하여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설명하는 “UniOn Talks(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주한 EU 대표부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 자리는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EU 회원국의 이해를 확대하고,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권 장관은 북한이 국제정세 변화에 편승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또한,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EU 회원국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통일부는 주한 대사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와 정례적 소통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EU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