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기간(’22년 11월~’23년 2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23개 시군구를 선정하여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22년 11월 발표) 관련,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실천한 23개 시군구에게 주어졌다. 경기도 양평군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가구와 위기가구를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절기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양평형 복지전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요일별로 복지상담과 세탁, 음식나눔, 집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시설 점검 및 집수리를 추가로 지원한 점이 돋보였다. 부산광역시 북구는 1인 전입가구에 직접 방문해 관내 복지·생활정보 안내지,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웰컴 박스 꾸러미를 전달하며 위기 발생 여부를 사전 조사하는 ‘똑똑, 웰컴 박스’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전라북도 군산시는 동절기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4월 6일 개최한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확정된 ‘스마트 유해물질 안전관리 혁신 방안’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정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그간 식품‧화장품 등 인체적용제품별로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해왔으나 사람에게 미치는 유해물질의 노출 총량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어 다양한 제품으로부터 기인한 총 노출량을 사용자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올해부터 ’27년까지 발암․생식능력 손상․유전독성 등 위해 우려가 높은 유해물질 52종에 대해 얼마나 인체에 영향을 주는지 통합 위해성 평가를 본격 실시한다. 통합 위해성 평가로 유해물질의 위해성이 확인되면 정부는 제품 기준․규격과 대체물질․저감기술 개발 등 노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업계는 제조공정 개선과 대체물질 사용으로 유해물질 저감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한다. 또한, 국민은 식생활 개선 등 일상생활에서 유해물질 노출량 줄이기를 실천하면 유해물질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이 가능해진다. 2024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해물질 평가체계로 전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6일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한국인 70~84세 고령인구의 인체치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여년 사이 우리나라 고령층은 남자와 여자의 평균 키가 각각 2.9cm, 2.7cm 증가하여 체격이 커지고, 허리와 등이 곧은 ‘바른체형‘이 증가했다. 아울러, 남자의 비만도는 증가한 반면, 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고령자 조사는 2~3년 내로 다가온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14년 이후 약 8년 만에 실시됐으며, 휠체어 등 고령자를 위한 이동·이송 용품과 부상방지 패드, 교정기 등의 의료·헬스케어 용품 등 고령자에게 적합한 고령친화 제품과 서비스 설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령자 대상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➀ (키, 몸무게) 한국인 고령자의 평균 키는 남자 165.7cm, 여자 152.1cm, 평균 몸무게는 남자 66.8kg, 여자 56.7kg을 기록하여, ‘03년도 이후 지난 20년 사이 고령자의 키는 남자 2.9cm, 여자 2.7cm, 몸무게는 남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와 구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 안부문자 및 전화, 상담 등 밀착관리와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은 사계절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기관 안내 현수막을 걸고, 관내 병의원과 공동주택 등에 포스터를 게시해 자살예방 집중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숙박업소에는 전단지와 함께 휴대용 가스감지기를 배부하고 공공화장실에는 마음검진을 받을 수 있는 큐알코드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자살징후를 살피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4일 구로근린공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직원 20여 명과 ‘벚꽃 도시락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점심식사 메뉴로는 관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구로시니어클럽’의 어르신일자리 시장형사업단 ‘담아드림’과 ‘카페개봉’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샌드위치와 커피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문 구청장은 식사를 함께하며 구정 철학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식사를 마친 후에는 구로근린공원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지향해왔다. 매월 1회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생일 축하이벤트를 열고 직원 결혼식에 직접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2023년 정규시즌 LG트윈스 홈 개막전에서 튀르키예 지진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으로 파견됐던 특전사와 의무사 장병들이 프로야구 시구·시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트윈스 홈 개막전은 4월 7일 18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재난신속대응부대 지역대장 서석관 소령이 시구를,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장 김동훈 중령이 시타를 진행한다. 시구자인 서석관 소령은 남수단재건지원단 해외파병 경험과 현 소속부대인 재난신속대응부대에서의 긴급구조활동 경험 등을 되살려 지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 파견 중 총괄장교라는 중책을 맡았다. 서 소령은 구호대 활동 간 현지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구조 및 탐색활동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협조, 군 파견병력 지휘, 본국 상황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시타자인 김동훈 중령은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단과 필리핀 합동지원단 등 해외파병 2회, 청해부대 코로나19 지원 파견 등 다양한 실전경험을 겸비하여 긴급구호 임무에 특화된 군의장교로, 이번 구호대 활동간 외상 전문의로서 생존자 응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생산 후 30년이 경과 한 1992년도 문서 등 외교문서 총 2,361권(약 36만여 쪽)을 2023년 4월 6일 국민에게 공개합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노태우 대통령의 미국 및 유엔, 중국, 일본 방문, △부시 미국 대통령, 옐친 러시아 대통령, 미야자와 일본 총리 및 찰스 영국 왕세자 방한, △중국, 베트남, 앙골라, 탄자니아 등과의 국교수립, △북한핵 문제(북한․IAEA 간의 핵안전조치협정 체결 및 핵시설 사찰 문제 포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개된 외교문서 원문은 서초동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 열람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교문서철 목록 및 수록 내용은 주요 도서관과 정부 부처 자료실 등에 배포된 '외교문서 공개목록', '대한민국 외교문서 요약집'(舊 외교사료해제집)과 외교사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1994년부터 총 30차에 걸쳐 약 35,100여 권(약 500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기존의 낡은 혼인신고 포토존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포토부스’로 전면 재정비하고, 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형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 한편에 신혼부부만 이용하던 오래된 혼인신고 포토존은 구민 누구나 잡지표지 모델이 될 수 있는 ‘체험형 포토부스’로 재탄생했다. 밝고 화사한 색감의 박스형 부스에는 양천구에서 혼인, 출생 등 ‘다시(Re:) 의미 있는 시작’을 맞이한 구민을 응원하는 문구와 촬영용 조명을 설치해 기존 관공서 포토존과 차별화를 꾀했다. 구는 포토부스 이용객이 다양한 사진연출을 할 수 있도록 꽃, 삼각대, 테마형 문구(토퍼) 등 촬영소품을 비치할 예정이며, 향후 포토부스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가족관계, 주민등록, 여권접수 등 3대로 분산돼 있던 기존 순번발행기를 통합해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업무별 번호표를 발급하는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천장의 대형모니터에는 창구별 대기인 수가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음성과 함께 호출번호가 안내돼 신속, 편리하게 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임신준비 부부, 임신부, 양육가정 20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맘(Mom)과 맘(心)안애 동행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회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과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는 난임, 임신, 출산부터 양육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우울증, 양육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관리,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6주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중앙난임 · 우울증상담센터의 사용승인을 받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해 2회기 4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산후우울증 고위험 대상자 5명을 발굴해 상담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사업 확장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는 회차당 50명씩 200명(4회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4, 6, 9, 11월에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대상은 임신준비 부부(난임), 임신부, 출산 3년 이내 양육모다. 현재 1회기 수강생 50명을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 사전 모집 중이다. 구는 4월 21일 온라인 비대면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5일 지난 4.2.~4.4. 전국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함평군, 경상북도 영주시 등 총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형산불로 인한 선포 사례 중 5번째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지자체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4.2.~4.4. 동안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100ha 이상 산림피해가 발생했거나 주택, 농‧축산시설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정부는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며,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지원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산불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피해에 대해 정부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한 피해수습과 복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역대 최단 시간 내 최대규모로 파견됐던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해외긴급구호대가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1진은 2007년 해외긴급구호대 출범 이래 처음으로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이어, 2진은 민·관 합동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임시 재건·복구 사업에 대한 현지 수요를 파악하여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이라는 기본방향을 튀르키예 정부측과 협의했다. 3진은 동 기본방향에 따라 사업의 세부 사항을 기획하고, 이를 튀르키예 정부와 합의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동 사업은 민관합동으로 조성된 1,000만 불 규모의 재원으로 1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사업지는 구호대 1진이 활동했던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으로 검토 중이다. 금번 구호대의 연이은 파견은 민관이 협력하여 구조·구호부터 임시 재해·복구까지 연속성 있게 지원한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한-튀르키예 양국 우호 관계의 폭과 깊이를 확장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튀르키예 현지의 시민사회 역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홍보대사로 배우 장동윤을 위촉했다. 장동윤은 2016년 데뷔하여 다수의 드라마·영화에서 주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위촉식에서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의 미래 아젠다를 제시할 예정”임을 강조하면서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일정 중에도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한 장동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동윤은 이에 “아시아·태평양의 재도약을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언급하고, “홍보대사가 연차총회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보대사 장동윤은 응원영상 등 SNS 활동, 웹 포스터 출연, 총회 기간 중 국내외 참석자에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ADB 연차총회 홍보를 맡는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미 양국은 4월 5일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하에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 전투기와 미국의 F-35B·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시행됐다. 지난 3월 6일 전개한 이후 한 달 만에 전개한 B-52H 전략폭격기는 지난주 방한한 미 항공모함과 함께 대표적인 미국의 전략자산이며,이와 같은 미국 주요 전략자산의 연속된 한반도 전개는 미국의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결의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행동화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적의 공중위협으로부터 전략폭격기를 엄호하는 훈련으로 양국 공군의 상호운용성 및 연합작전수행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이번 훈련에 대해 미 7공군 사령관 플루이스 ( Scott Pleus ) 중장은 “한미 공군 간 팀워크는 어느 때보다도 견고하며 어떠한 임무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완수할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언급했고, 공군작전사령관 박하식 중장도 “빈도와 강도가 증가된 미 전략자산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하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미동맹의 강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5일 경북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 2022년 산불피해지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한국산림문학회,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울진·삼척산불피해로 낙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주민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진지역에서 키운 가시없는 음나무 3,000본을 심는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그룹 ATBO멤버들도 참여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28억원을 투입, 축구장 440개 면적에 해당하는 315ha에 9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3,1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양으로 승용차 1,300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는 정도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토녹화 50주년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5일 오후 2시 청주 철도기술연구원 오송분원을 찾아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과 현안회의를 가지고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3.15)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에 차량정비, 부품, 시스템 기업이 집적할 수 있도록 하고, 철도 R&D센터(연구), 철도종합시험선로(실증) 등에서 미래철도 기술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신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월 31일 출범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원스톱 인허가 등 산단 조성에 필요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철도기업 유치 지원,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오송 철도클러스터를 비롯하여 이번 후보지로 선정한 국가산단을 속도감 있게 조성하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라며, “산업단지와 철도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충청북도, 청주시와 원팀을 이루어 산단 조성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기업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