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와'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유엔즈(UNs)'(유엔즈)발대식을 4.2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하고, 이어서 유엔즈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즈는 지난 2020년에 처음 발족하여, 매년 유엔의 날인 10.24부터 턴 투워드 부산 행사일인 11.11까지 부산 시민에게 ‘부산 유엔위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금번 유엔즈는 부산지역 한국인 대학생 50명과 베트남, 인도,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등 24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생 5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023 부산 유엔위크 행사지원 및 홍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올해 12월 말까지 국민외교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에서는 민재훈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국민외교‘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유엔즈와 쌍방향 소통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022년 2월 국민외교 활성화와 부산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외교정책 참여 확대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4. 26일 오후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에서 북한 전문가, 북한 인권 개선 활동 중인 탈북민 등을 만나 북한의 인권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여사는 “우리 정부는 북한 인권의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처음으로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소개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여사는 자리를 함께한 미국인 오토 웜비어(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사망)의 어머님께 “아드님의 소식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다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북한의 인권 실상을 목격한 뒤 탈북한 참석자들의 사연, 오토 웜비어 어머니의 탈북민 장학생 지원, 북한 인권 단체들의 활동 현황 등을 들은 뒤 “국제사회 전체가 연대하여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오늘 간담회에 앞서 가진 질 바이든 여사와의 만남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는 한미 양국이 관심을 가져야 할 매우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유병율과 사망률이 높은 노인결핵을 조기 발견해 전염을 방지하고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노인복지시설 34곳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결핵을 진단받은 신규환자의 51%는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결핵은 기저질환 등을 동반한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통해 선제적으로 숨어있는 결핵환자를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하고자 한다. 검진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으로, 사전 안내를 통해 신청한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34곳을 전담검진팀이 방문해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을 실시하고, 판독 결과를 토대로 객담(가래)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재검 관리 대상자로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며, 결핵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신고 및 의료기관 무료 치료를 연계해 꼼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4.27일 오후 2023년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호진 제1차관(위원장)을 포함하여 7명의 정부위원과 13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석했다. 장호진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수단 내 교민 안전 귀국 지원(‘프라미스’ 작전) 등 외교부의 적극행정 사례와 그간 외교부 적극행정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외교부의 적극행정 문화와 제도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필요한 지원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의 적극행정 성과와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성과 제고, 인센티브, 홍보, 면책·소송지원 등 적극행정 제도 운영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2023년도 외교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의결했다. 외교부는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통해 적극행정 직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 적극행정 주요성과 관리 강화, 적극행정 지원 제도 내실화를 올해 적극행정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했으며, 적극행정이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정착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권 비알티(BRT)‘바로타’체험수기 공모전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행복도시권 비알티(BRT)는 2013년 도입된 이후, 운행 노선 확대와 첨단 정류장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으며, 이미지 차별화 및 인지도를 높이고자 행복도시권 7개 지자체 및 국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행복도시권 비알티(BRT) 상표인‘바로타’를 출범하고 B+노선 번호 체제로 개편했다. ‘바로타’는 현재 행복도시 내부순환 2개 노선(B0·B5)과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 노선(B3)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비알티(BRT)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디자인을 특화하고 안전문(스크린도어), 공공WIFI, CCTV, 태양광설비, 냉·온열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첨단정류장을 설치했고, 차량 내 혼잡도 개선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대용량 전기굴절버스를 도입했다. 행복도시권 비알티(BRT)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약 920만명이 이용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27일 제17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심의ㆍ의결 제1호)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한울 1ㆍ2호기 제2보조급수저장탱크의 배관, 밸브 및 관련 기기를 설치하기 위해 신청한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심의ㆍ의결 제2호) 발전용원자로 설치ㆍ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건설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새울 3ㆍ4호기 안전등급 설비 일부를 시공하여 '원자력안전법'제10조제1항을 위반한 사항에 대하여 과징금 36억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발전용원자로설치자에 대한 행정처분(안)'을 일부 문구를 수정하여 의결했다. (보고 제1호) 소형모듈원자로의 기술수준 및 설계특성을 고려한 안전성 확인방향을 개발자에게 선제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일반 원칙, 기본방향, 설계 가이드라인 등을 내용으로 하는'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규제 방향(안)'을 보고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월 27일, 수단 체류 재외국민 28명의 귀환을 위한 ‘프라미스’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작전 참가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행사에는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한 조종, 정비, 의무,특전요원 등 각 분야별 대표 9명이 함께 했다. 이종섭 장관은 작전 참가 소감을 경청하고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격려와 고마움을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장병들은 이번 작전에 대해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우리 국민을 이송한 KC-330 다목적 공중급유비행대대장 조주영 중령은 “이번 작전 간 10여 개 국가의 영공을 통과했다. 평소라면 영공 통과를 협조하는데 2주 이상 소요되지만, 단 하루 만에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과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전소감을 밝혔다. 공군 공정통제사 박규동 준위는 “포트수단 공항에서 밤새 긴장한 상태로 우리 국민들이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는데, 버스에서 내리는 국민들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자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서울공항에 도착해 기뻐하는 국민들의 모습에 국군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육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7일 14시, 정동1928아트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선정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의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세대인 청년과 사회서비스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서비스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해 운영하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5개 시․도의 30개 사업단을 선정(’23.3월)했으며, 이 중 6개 사업단은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를, 13개는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1개 사업단은 지역 자체개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개의 사업단은 2023년 신규 서비스인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맞벌이 가구의 양육 및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각 사업단은 3월 2일 선정 이후, 시․도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및 청년 인력 채용 등을 거쳐 이용자 모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27일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산림부문의 정보화 서비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2020년 2월 ‘공동 산림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간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이 시작됨에 따라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산림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만 협력회의에 참석했던 세계은행 담당자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산림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서비스 운영과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드론 활용 산림변화조사(모니터링)’와 국립자연휴양림이 운영하는 ‘숲나들e’ 운영 모습은 산림부문의 정보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세계은행과의 산림부문 협력으로 산림 선진국가로서 중앙아시아에 성공적인 산림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7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한미군 및 6.25전쟁 참전유공자 대표들과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에 방문하여 6.25전쟁에서 사망한 미군 전사자 명비에 헌화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혈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종섭 국방부장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윌러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 등 한미 군관계자들과 참전 및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국빈 방문중인 미국에서는 현지 시간 25일 양국 정상내외가 부부 동반으로 링컨기념관 등이 위치한 West Potomac Park (웨스트 포토맥 파크) 내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참배하고 3만 6천 명의 미군, 카투사 7,000여 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을 둘러보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행사가 있었던 바, 한 총리의 헌화는 위 행사에 발맞추어 한국에서도 미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동맹에 대한 의지를 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고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한다. 개별주택 공시 대상은 총 1만749호로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4.19% 하락했다.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구로구청 재산세과 또는 주택 소재지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은 마감일 소인분까지 접수. 구는 이의신청 된 주택을 재조사, 심의해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며, 조정 가격은 6월 27일에 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일 기간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서울남부지사, 구청 재산세과에서 확인한 뒤 이의신청할 수 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와 국세(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의 매봉산 잣절공원이 재탄생했다. 구로구는 “잣절공원 안에 있는 생태습지를 비롯해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기구 등을 정비하고자 지난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잣절공원 내 생태습지는 부족한 수량으로 습지가 마르고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각종 부유물과 침전물이 쌓이면서 악취와 잡초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상반기 습지를 생태연못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계획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습지 내 침전물과 잡초를 걷어내고 관정을 새로 파서 지하수와 연못을 연결했다. 습지 주변에 누수되는 곳은 방수공사를 시행하고 습지 전 구간에 조경석을 쌓아 연못의 미관도 개선했다. 또 연못 안에 수련, 연꽃 등 수생식물 3종 1,820분을, 그 주변으로는 맥문동, 수호초 등 9종 2만8,47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생태연못 재정비사업과 함께 잣절공원의 낡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휴게시설과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생태연못 상부에 있는 휴게공간을 물놀이와 피크닉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연못에 붕어, 미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천구 차세대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김수진 의원)은 26일 양천구의회에서 차세대 미래교육센터 조성 및 양천구만의 교육도시 브랜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양천구 주민의 수요와 요구 방향을 조사하고 교육도시 브랜딩 활성화를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교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깊이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양천구만의 맞춤형 스마트교육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은 수행기관과 함께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일정 등을 협의한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교육 센터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본 연구모임의 결과를 디지털 교육 조례 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인 김수진 의원, 이재식 의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4. 25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찾아뵙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 김 여사는 작년 9월에도 미국 뉴저지주 ‘참전용사의 집’을 방문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눈부신 발전은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손을 맞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참전용사들의 한국전 관련 기억을 들은 김 여사는 “한국전의 치열한 전투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자 슬픔”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김 여사는 우리 정부가 정전 7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제복을 전달하면서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한미동맹이 70년간 공고히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한국 정부와 우리 미래 세대는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어 워싱턴D.C.의 국립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현대자동차의 ‘호프 온 휠스’ 특별후원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이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국제사회의 자유와 번영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총 35만 달러의 이번 특별후원이 소아암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앞서 정책 이해도를 높여 자기주도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5월 17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집중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1일부터 참석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다양한 과목을 선택 · 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학사제도로 2025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어 학부모와 예비고교생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구는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이자 다수 대학 입학전형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이수열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 예측 ▲고교학점제 대비 초등, 중학생 학년별 학습법 ▲고교학점제로 미리 알아보는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사항을 속시원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은 5월 17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