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거리 보행안전을 지키기 위해 낡거나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무료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무주간판 정비 사업을 시작한 구는 지금까지 간판 245개를 정리한 바 있다. 올해도 8월까지 무료 정비 신청을 받아 본격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업종 변경 후 방치돼 관리되지 않는 간판과 노후간판이다. 건물주나 상가관리자 등이 ‘옥외광고물 정비요청서’를 작성해 주민센터나 구청 건설관리과로 제출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무료로 간판을 철거한다. 아울러 구는 여름철 태풍,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취약한 대형 및 노후간판 등 319개소를 대상으로 6월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옥상간판 10개 △현수막지정게시대 15개 △지주간판 34개 △돌출간판 117개 △벽면간판 143개 등 위험우려가 있는 간판 319개로, 건축 · 전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2인 1조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구는 옥외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5. 21일 저녁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여사는 에른스트 여사의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한독 교류 개시 140주년이자 한국 광부 파독 60주년을 맞는 올해 한국을 찾아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에른스트 여사는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이어 서울에서 다시 만나 반갑다고 했다. 에른스트 여사가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고 전한 데 대해, 김 여사는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생생히 보여주는 장소”라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이룬 독일을 평가했다. 김 여사는 그간 독일과 문화재 반환을 논의하고 있음을 상기하며 “양국 전문기관 간 독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재 관련 공동 출처조사 등 구체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른스트 여사는 “독일 정부가 문화재 반환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계속 협의해 나갈 뜻을 밝혔다. 또한 김 여사와 에른스트 여사는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한-독일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모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뭉쳤다. 두 기관은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2일 11시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민 안전 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긴 4대보험 고지서 210만장을 발송하고, 6월에는 산업안전보건 핵심 메시지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전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안전문화가 많은 사업장과 일상생활 곳곳에 가랑비같이 스며들어 생명과 안전, 보건을 중시하는 노력이 더해지고 국민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태근 상임이사는 “지속적인 안전메시지 전파를 통해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되고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국민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윤석열 정부 1주년 출범을 맞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 중 하나인 기관통폐합 계획의 2023년 상반기 점검 현황을 발표했다. 2022년 9월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해'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배포했으며,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자체진단을 거쳐 2022년 11월 ‘구조개혁 분야 혁신’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구조개혁 분야 혁신 계획’은 행안부가 혁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면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자체진단과 협의를 통해 지역맞춤형 혁신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지자체 자율책임 하에 구조개혁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결과는 2022년 11월에 제출됐던 지자체의 구조개혁 계획 중 기관 통폐합 과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은 4월 말에 이루어졌으며 계획 추진 후 약 6개월 만에 31개 기관 중 12개 기관이 통폐합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폐합 대상이 된 12개 기관*은 지방 공사․공단과 지방 출자․출연기관으로 유사중복 기능을 갖고 있어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기관 11곳을 통합하고, 설립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 시작되어 오는 6월 16일까지 총 29,689개소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당초 점검대상은 2만 6천여 개소였으나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구조교량 전수점검, 공동주택 건설현장 사고 등에 따른 점검시설 추가 등으로 당초보다 3천여 개소 늘어난 3만여 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유사한 구조의 교량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자체가 관리하는 캔틸레버 구조 교량 현황을 조사하여 729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5월 12일까지 민간전문가 등 연인원 20,282명이 점검에 참여하여 점검대상의 약 39.2%인 11,644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캔틸레버 교량 729개소와 주민이 신청한 시설 116개소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각 기관장들이 소관시설에 대한 점검현장을 직접 찾아 내실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는 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이 지적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지혜의 집(House of Wisdom)에서 ‘2023 중동·아프리카 세종학당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계기로 출범한 문체부 ‘제2의 중동 붐 TF’를 통해 논의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소재한 18개국 20개소 세종학당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국어로 함께하는 중동·아프리카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수법 강의를 듣고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 확산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해당 권역 내 한국어 교육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본교재인 '세종한국어' 개정본의 특성과 활용법을 강의해 새로운 교재가 현장에서 더 빠르게 보급·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한국어'는 2013년에 초판 발간된 이후 9년만인 지난해 9월에 전면 개정됐다. 올해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의 활용방안 강의도 진행한다. 이 특별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과 함께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로자의 ‘워라밸’을 지원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2023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까지 총 378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사들은 근로자들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 지원사업 우선 지원, 정부 인증신청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포상 등 특전 제공 여가친화인증기업·기관에는 ▴ 기업 홍보 지원을 비롯해 ▴ ‘문화가 있는 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의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건강친화기업 인증’ 등 정부 인증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 10개 사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의 포상도 수여한다. 인증제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여가친화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 생성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구는 16개 행정동별 추출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가 실시되기 전에 구는 대상자에게 가구선정안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리플릿 등을 우편 발송하여 표본가구로 선정됐음을 안내한다. 조사는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태블릿PC의 전자조사표를 활용해 설문문항을 읽고 대상자가 응답하면 답변을 입력하는 형태다. 조사내용은 건강 생활습관, 만성질환, 정신건강,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신체계측과 혈압측정은 생략한다. 구는 참여 독려를 위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구로구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 및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위험성평가 또는 TBM(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활동이나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그 밖의 안전행동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물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은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직접 촬영한 창작물로써, UCC(User Created Contents, 손수제작물) 또는 브이로그(Video blog, 영상일기) 등 형식에 상관없이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1일부터 6.16일까지이며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 작품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장려상에는 상금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및 엄중책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 제도의 현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하여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고시)」을 22일부터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는 그동안 위험성평가를 잘 몰라 주저하던 중소규모 사업장 노‧사가 사업장 위험을 찾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손쉽고 간편한 체크리스트법, 핵심요인 기술법 등의 위험성평가 방법들을 담았다. 정기 · 수시평가 대신 월 · 주 · 일 단위의 구체적 안전관리 활동을 제시하는 상시평가 제도를 새로 도입했고, 근로자들을 위험성평가의 모든 과정에 참여시키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실질적인 안전이 확보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시 시행에 맞춰 모든 사업장이 원활하게 위험성평가를 따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위험성평가 안내서」도 발간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기존의 온라인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kosha.or.kr)에 이번에 추가된 위험성평가 방법을 적용하여 개선했다. 고용노동부는 6월말까지를 “새로운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 기간”으로 정하고, 위험성평가 방법 안내서 및 사례집을 추가 제작·배포한다. 아울러 민간재해예방기관을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때 이른 더위로 오폐수처리 시설 등 밀폐공간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밀폐작업에 대한 경보를 발령하고 8월까지 집중 감독한다고 밝혔다. 지난 5.15일 오수관 준설작업을 위해 맨홀에 들어갔던 작업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밀폐공간 질식사고로 최근 10년간 재해자(362명)의 절반(154명)이 사망해, 반드시 출입 전에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여야 한다. ▴오폐수처리, 정화조, 축산분뇨처리 작업에서 황화수소 발생, ▴각종 관수로, 맨홀·집수정·탱크 내부 작업 시 황화수소 또는 산소결핍 발생 ▴아르곤 가스를 사용하는 배관, 탱크 용접작업 시 산소결핍, ▴환기가 불충분한 공간에서 양수기 가동 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 등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1)사업주는 밀폐공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근로자가 잘 알도록 작업 전에 반드시 주지시켜야 한다. (2)사업주는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농도,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여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작업을 개시하도록 해야 한다. (3)근로자는 밀폐공간 내부의 공기 상태가 안전한지 확인되기 전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5. 21일 오전 일본 히로시마 슈케이엔(縮景園, 축경원)에서 진행된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총리 배우자 기시다 유코 여사가 주관한 행사에는 영국, 독일, EU, 인도네시아, 브라질, 코모로 등의 정상 배우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여사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슈케이엔을 둘러보며 “‘자연을 축소해 놓은 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경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장인의 안내로 칠기 제작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 보전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잉어 먹이주기를 체험하며 정상 배우자들과 히로시마 방문 소감과 각국의 문화 등에 대해 환담하며 우정을 다졌다. 김 여사는 작년 11월 G20 정상회의 이후 다시 만난 인도네시아의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도 반가운 재회를 했으며, 코모로의 아잘리 암바리 여사와는 여성·어린이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 여사는 배우자 프로그램이 끝난 뒤 기시다 여사와 히로시마 시내의 식당에서 별도의 친교오찬을 함께했다. 김 여사는 지난(5. 7.-8.) 기시다 총리 내외의 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안전? 뮤지컬로, VR로 배우면 더 쉽지!”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에 나섰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흥미를 끌 수 있는 뮤지컬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5~7세의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상연한다. 제목은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 속 안전체험’이다. 천방지축 용왕이 평소 자신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뉘우치고, 안전수칙을 이용해 악당들을 쫓아내 용궁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은 구로구민회관에서 6월 29~30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된다. 신청은 기관별로 최대 50명씩 할 수 있다. 24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안전교육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12개교 1,650명의 초등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5~6월에 13곳의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실시된다. 학생들은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모아타운 사업 추진지역인 신월1, 3동을 대상으로 정책설명, 사업 상담 및 갈등 조정 등을 위한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22일 출범하고, 매월 2, 4주 월요일마다 정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은 지난달 초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전문지식이 부족해 조합 설립, 방향성 설정 등에 어려움을 겪어 전문가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은 22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신월1동 주민센터와 신월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각 현장에는 도시 건축, 정비, 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총 8명이 파견돼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및 사업 관련 자문, 갈등 조정 등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지역 구민은 구청 재건축사업과(신월1동) 또는 주택과(신월3동)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한편, 모아타운 사업은 신축 · 노후주택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10만㎡ 미만의 저층주거지 내 소규모주택정비지역을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사업이다. 양천구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민의 안전과 건강,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국정과제를 폭넓게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의 가속화, 도시공간의 복잡화·노후화 등 재난환경 변화로 재난의 양상과 강도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기관별 정보시스템 간 연계·통합을 통해 재난안전 디지털 플랫폼 정부 기반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간 협업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데이터 기반의 재난관리를 위해 5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공유 플랫폼을 3월에 개통하여, 풍수해, 폭염, 지진 등에 대한 데이터를 관계기관과 국민들에게 제공했다. 재난안전데이터의 최신성, 정확성, 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재난안전법'도 개정했다. 이러한 데이터 공유 정책의 일환으로 행안부가 제공한 기상·홍수·산불 정보 등 24종의 데이터를, 에스케이(SK) 가스는 자사의 가스시설 정보와 연계·분석하여 4월에 발생한 강릉 산불 시 선제 대응으로 가스시설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