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재추진된다. 구로구가 13일 오후 7시 구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통과되지 못하고 중단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윤건영 국회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구로구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사업 관계자, 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조속히 재추진되길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문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무산된 직후 지난 5월 16일 시․구의원들과 함께 국토부를 항의 방문했다”면서 “현재 우리 구 주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가득 차 있고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심정을 대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로구가 국토부 요청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협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부에서 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미온적으로 추진한 것을 질타했고, 구로차량기지 이전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가 공유주차 130면에 실시간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구는 연말까지 4,600여만 원을 투입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30개 공유면에 신규센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설치 완료된 916면을 포함하면 올해 안에 총 1,046면의 스마트 공유주차면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면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면 스마트폰 공유주차 관련 앱으로 실시간 주차가능 면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센서는 전화 한 통으로 주차 이용등록이 가능한 ‘ARS 공유주차면’에 설치되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QR코드를 삽입한 주차공유 안내판 200개를 제작 · 설치하고, 대중 노출 효과가 큰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활용한 주차공유사업 홍보를 통해 관심도와 참여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택가, 상가 주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에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간주차장 대비 5분당 1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과 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관내 11,235호 등록민간임대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만기 3개월 전 신고 의무를 문자로 사전 안내하는 ‘미리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법 제46조 1항에 따라 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구청에 신고해야한다. 지난 2~3월 두 달간 구에 접수된 민원 1,212건 중 임대차계약신고 문의가 866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기존계약의 자동연장인 묵시적갱신계약의 경우 임대차 기간이 변경돼 신고가 필수임에도 계약의 변경사항이 없다고 오인해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많았다. 구는 매년 1~2회 임대사업 의무사항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지만 시의적절한 안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보다 접근성 높고 직관적인 ‘문자’를 활용해 임대차계약신고 의무사항을 홍보하고자 이번 ‘미리알림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미리알림서비스 문자’에는 임대차계약 만기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문구와 계약신고에 대한 상세정보를 안내하는 웹주소가 담겨있다. 구는 임대등록시스템 계약 신고건을 추출해 매월 말일 계약만료 3개월 도래자에 ‘미리알림서비스 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구는 통상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14일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시·도 재난안전 현안 점검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여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재난안전실장(본부장), 228개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여하여 종합대책 관련 지자체 조치사항의 추진상황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 등 재난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종합대책과 관련하여 지난 5월 31일 행안부가 지자체에 안내한 18개 협조·조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애로사항 해결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도별로 추진한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큰 변화는 ▲철저한 현장인파관리, ▲지자체 재난안전 조직 확충, ▲재난안전 공무원 처우개선, ▲지역안전관리위원회 내실화 등의 분야에서 나타났다. 특히, 현장 인파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각각 방침과 자체 시책 등을 마련하여 관련 제도와 사전 대비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강원, 충북 등 11개 시·도는 인파사고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계획과 대책을 수립했으며, 서울, 부산 등 11개 시·도는 단체장이 야외 행사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6.16일로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3년이 된다. 북한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은 법률적으로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등 남북 간 합의를 위반한 것이며, 남북 간에 상호존중과 신뢰의 토대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이다. 정부는 ’23.6.16일부로 완성되는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중단하고 국가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오늘 14시경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우리 측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와 인접한 종합지원센터 건물에 발생한 국유재산 손해액 합계 447억원(연락사무소 약 102.5억원+종합지원센터 약 344.5억원)에 대하여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통일부는 앞으로 정부는 관계부처 협력하에 소송을 진행해 나갈 것이며, 북한의 우리 정부 및 우리 국민의 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원칙 있는 통일·대북정책을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남북관계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6월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23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대표학생 51인, 대표단,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하여, 대표학생 전원과 이들을 지도한 올림피아드 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선전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과학영재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 올림픽이자 축제의 장으로서,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과학영재들이 세계적 수준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신교육, 계절학교, 집중교육 등 체계적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대표단을 선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7.2~13일, 일본)를 시작으로, 물리ㆍ화학ㆍ정보ㆍ생물ㆍ천문ㆍ지구과학ㆍ중등과학 8개 분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와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제과학올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왼쪽)이 14일 오후 4시 부구청장실에서 열린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창호 (사)더불어사는사람들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6. 14일 11:00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자리잡은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 조종태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솔로몬로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이노공 법무부 차관의 개관 인사, 문인 광주북구청장의 축사, 강기정 광주시장 및 조오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의 축하 영상, 광주솔로몬로파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대전솔로몬로파크(’08년), 부산솔로몬로파크(’16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법교육 전문기관으로, 2020년 2월 착공 이후 2년간의 건축 공사와 1년간의 법체험 전시‧체험물 조성 기간을 거쳐 18,988㎡ 부지에 3층 규모(연면적 7,557㎡)로 건립됐다. ‘헌법과 기본권, 모의법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법체험터」, ‘아동의 권리, 안전‧배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법놀이터」, 작은 도서관과 영상 감상관인 「법아름터」로 조성된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앞으로 유아, 청소년, 시민 등 모든 연령대가 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14일 오전, 방한한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와 주요 동맹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먼저 콜린 칼 정책차관이 재임 기간 ’22년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 EDSCG ) 에 참여하는 등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 장관은 역사적인 ‘워싱턴선언’의 의미를 평가하며,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토의식연습 (TTX) 시행, 미 전략자산 전개 확대와 같은 미(美)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실효적인 방안을 이행해 나가야함을 강조했다. 콜린 칼 정책차관은 이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며, 북한의 셈법을 변화시키기 위한 동맹의 노력을 강조하는 가운데, 미(美)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한미 간 공조와 소통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또한, 최근 한일관계 개선에 따른 한미일 안보협력의 진전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 장관은 정책차관이 이임 후 학계로 복귀해서도 한미동맹 및 우리의 국방정책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면서, 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책차관은 6.15일 경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3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한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지금까지 총 11,470팀이 참가하여 481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본 대회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4개 부문(①청소년, ②대학생, ③일반, ④글로벌)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대회 취지를 반영하여, 창업 2년 이내 기업에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으로 일반 부문 참가자의 업력 기준을 완화했다. 올해 대회의 참가자 접수는 6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이후 예선(8월), 본선(권역대회, 9월), 결선(전국대회, 10월)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36개의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에서는 각 부문의 상위 팀(총 70팀 내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으로 자전거길 140km를 신규노선으로 발굴하고, 7월 1일부터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전거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노선 발굴’과 ‘기존노선 개선’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올해는 27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33개 사업(신규발굴 8개, 기존노선 개선 25개)을 추진하고 총 80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신규노선은 현재 구축됐거나 몇 년 내 조성될 자전거길 중, 기존노선과의 연결성, 지역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개통시기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년 만에 새로운 노선 240km를 발굴한 바 있으며, 올해는 140km를 추가로 발굴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노선은 ▴대전‧ 충남 천안,▴전북 완주▴전남 곡성‧영암(2),▴경남 밀양·창원 등 총 140km다. 140km 중 92km는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나머지 48km는 2024년까지 지자체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이후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에 140k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와 중국 해경국은 ‘2023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6. 7.~6. 9.)*’를 통해 한‧중 어업협정 수역에서의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입장 차이가 컸던 사안에 대해 우리측의 꾸준한 설득과 긴밀한 협의 노력으로 다음과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 먼저, 앞으로 우리 영해를 통과하는 중국어선 중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한 것으로 의심되는 어선에 대해 통신검색 등을 실시하고 그 정보를 중국측에 신속히 제공하며, 중국측은 조사 후 조치 결과를 우리측에 통보하는 것으로 의무화했다. 또한, 우리측이 중국 어획물운반선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작동 의무화를 중국측에 강력히 제기하여, 양측이 올해 하반기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이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끝으로, 양국은 한‧중 잠정조치수역 공동순시의 궁극적인 목적이 수산자원 보호라는 것에 공감하며, 그간 한국쪽으로 치우쳤던 공동순시 해역을 한·중 잠정조치수역 전체로 확대하는 것에 합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6월 1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협약식 후에 서울-경기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광역 콜버스를 시승하고, 향후 개시될 서비스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승 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에 순차적으로 투입(지역당 3대)되며 카카오T 앱(APP)에서 사전예약,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직도 사당역, 범계역 등에서는 출·퇴근길에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며 기다리는 국민들이 많다”면서,“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어려운 산사태예방 시설 용어인 “사방댐”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하여 대국민 공모를 개최(2023.6.14.∼2023.7.14.)한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산의 계곡과 골짜기에 설치하여 토석·나무 등을 막는 시설로 이러한 목적과 기능을 나타내고 국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과 온국민소통 누리집(공모전→공모전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용어를 심사하여 최우수 1점(산림청장 상장과 50만원)과 우수 2점(산림청장 상장과 30만 원)을 선정하고 2023년 8월에 산림청 누리집과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응모작 중 사방댐의 새 이름에 적합한 용어가 없을 경우는 최우수작은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공모와 관련하여 추가 문의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방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여름철 폭염과 강풍,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동반하는 “슈퍼 엘리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전망에 대비하여 축사시설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축산관련기관 현장점검반을 통해 6월 14일부터 8월말까지 이루어지며,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물의 수급불안 요인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현장점검 대상은 축산농가 중 폭염 등에 취약한 1,600여 농가로, 최근 폭염 등 피해 발생 이력, 사육밀도 준수 여부 등에 따라 우선 점검순위를 정하여 폭염, 강풍, 호우 등에 대한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점검결과를 관할 지자체와 공유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시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는 시정조치 후에 미흡 시설에 대한 재점검 및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가축은 축사 내 온도가 27~30℃를 넘게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하며, “축산농가와 지자체, 농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