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를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이 통합돼 8월에 한 번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로 기본세율(5~20만원)과 연면적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구로구는 납부자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본다. 납부는 △인터넷 △모바일 앱(STAX)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 신한플레이, 하나카드) △전용계좌 △QR코드 △은행 현금지급기(CD/ATM) △ARS △무인공과금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납부서상 세액, 연면적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 납부기한 내 인터넷 전자신고·납부(이택스, 위택스)하거나 구로구청 지방소득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연말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7곳을 대상으로 조명탑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는 ‘도로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야간시간대(17~07시)에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45건에서 2020년 47건, 2021년에는 49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올해 말까지 ▲신정네거리역 ▲신월사거리 ▲강월초등학교 입구 ▲과학수사연구원 입구 ▲화곡로 입구 ▲신트리공원 앞 ▲오금교 사거리 교차로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조명탑 7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명탑은 야간에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24m 높이에서 조명을 비추는 시설물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횡단보도뿐만 아니라 보행자 대기공간 등 교차로 주변의 조도가 2배 이상(25→50룩스) 높아져 시인성이 확보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비대칭형 투광등이 탑재된 조명탑 설치로 교차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눈부심과 주변 지역의 빛 공해를 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평택 반도체 단지 및 수도권 남부에 전력을 공급하는 「500kV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사업」이 빠르면 올해 말 정상 가동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8월 2일 「500kV 북당진-고덕 HVDC 2단계 사업」 및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등 당진지역 전력망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준공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500kV 북당진-고덕 HVDC 사업」은 ‘20.12월 1단계 준공 이후 금년 12월 2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해 서해안 지역의 총 3GW의 발전력이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D램, 낸드 등)가 위치한 평택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신기술인 HVDC 방식 적용을 통해 송전량 제어 및 고장전류 차단이 가능해짐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도 기대된다. 아울러, 이창양 장관은 대표적인 장기 지연사업인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현장도 점검했다. 동 사업은 '03년 사업 개시 이후 준공목표(당초 '12.6월)가 지속 연기되어 왔으며 현재는 일부 지중화 공사가 남아 내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2일 지난 폭우로 축산부문 피해가 가장 컸던 충남 청양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장비 수리와 가축방역 컨설팅 등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지난 7월에 집중된 폭우로 8월 1일 기준 전국적으로 333호(24.6ha)의 축사가 침수되고 약 999천마리의 가축(닭·오리 941, 돼지 3.8, 소 0.9, 기타 53.8)이 폐사했다. 또한, 자가제조 사료배합기, 사료자동급이기, 자동소독기 등 주요 축산장비가 침수로 인해 고장 나거나 성능이 저하되어 축산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일부 축사의 경우 불어난 물에 가축분뇨 등이 유출되어 토양오염 및 악취 확산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9일 스마트축산장비업체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4개 권역(충남, 충북, 경북, 전북)의 침수장비 현장 수리(A/S) 지원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동시에 물빠짐 이후 가축 사양·환경·방역 관련 컨설팅 지원방안을 수립했으며. 이번 청양군 복구지원은 동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 농식품부 주관 복구지원은 5개 스마트축산장비․설비업체와 수의사 등 전문가와 함께 ▲자가제조 사료배합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8월 이후 발생가능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 취약요소에 대하여 전문가 100여명과 함께 국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초중순 약 15여일에 걸쳐 강우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의 세굴, 누수, 유실, 파쇄가 발생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하천공사구간, 하천점용구간 등 하천시설물 전반에 걸쳐 향후 집중호우에 취약할 수 있는 요소를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구간, 위험요소가 있는 구간 등은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장마기간 중 발생한 피해는 신속하게 복구하는 한편,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8월 이후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천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성을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하천제방 등 기존 시설물의 유지보수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하천시설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3일 14시, 지자체 어린이 보호구역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에 대하여 현장에서 과제를 이행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속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행안부, 도로교통공단 등 중앙부처·교통안전 전문기관의 주요 정책 설명, ▴지자체 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의 추진배경과 주요 과제를 전반적으로 설명한다. 이번 대책은 올해 상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기존 대책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수립한 것으로,주요 내용으로 ▴신규안전시설 도입, 방호울타리 설치 지원 등 안전시설 확충,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 의무화 추진,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지원 등 제도 및 관리체계 정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중앙부처 협의체 운영 등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적 공습 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세종시와 충북 청주·괴산, 충남 논산·공주·청양·부여, 전북 익산·김제, 경북 예천·봉화·영주·문경 13개 지역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현재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만7천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검색하여 조회할 수 있다. 원활한 훈련 실시를 위하여 훈련 당일 전국 민방위 대피소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피한 국민들은 민방위 대피소에서 KBS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공식 노선명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8.2.~8.31.)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제정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의 지역명을 조합하여 제안한 노선명(안)으로 결정해 왔으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사업에 대한 높은 국민적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 수도권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의 의의 등을 고려하여 특별히 국민제안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배너광고를 클릭하여 해당 게시판으로 접속 후 실명 인증을 거쳐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노선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국토교통부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복수의 안을 선정하여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 10월에 열리는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노선명이 확정된다. 국토교통부 철도국 이윤상 국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만의 특징과 매력이 담긴 특별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과 함께 8월부터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으로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해 생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켜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증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가 늘어나면서 무연고 사망자*는 2017년 기준 2,008명에서 2022년 기준 4,842명으로 약 140% 이상 증가하여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에 대한 국가 책임과 역할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고인에 대한 존엄과 편안한 영면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전한 수목장림 장례복지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산림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한국장례문화진흥원, 국립기억의숲, 보령댐노인복지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8월부터 대전·충청남도 지역의 대상자를 시작으로 최대 100여 명의 장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킴은 물론, 각 기관들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게 돕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여러 기관이 협력한 공공차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스마트팜을 이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2023년 일자리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일자리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은 관내 지역자원과 유휴시설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및 교육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약정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20일까지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교육․훈련비, 재료비 등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 조건은 ▲스마트팜 시설이 설치된 기관․업체 ▲사업자등록 상에 농업 분야 사업이 등록되어있는 기관․업체 ▲스마트팜 관련 교육 및 교육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한 기관․업체여야 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8월 8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8월 11일 오후 4시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도시농업위원회를 열고 수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오류동 오류시장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로구는 7월 13일 서울시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에서 오류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이 수정 가결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오류시장은 지하 6층, 지상 26층, 연면적 4만934㎡ 규모의 공동주택 및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구로구 오류동 38-7번지 일대에 위치한 오류시장은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시설이 55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그동안 시장 정비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특히,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정비사업이 시도됐지만 주민 갈등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고, 지난 16년간 오류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 이번에 수정 가결된 추진계획안은 지난 2월 서울시 심의에서 보류 결정된 후 구가 건축계획 일부, 도로계획 및 공개공지계획 등 추진계획안을 보완 통과하게 됐다. 구는 이달 중 서울시와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거쳐 추진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부터 급식관리, 체험활동, 장난감도서관, 육아지식까지 보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양천구 보육타운’을 2025년까지 건립하고, 오는 7일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보육타운’은 조성된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 구립어린이집 건물을 신축해 지하 2층 ~ 지상 5층, 연면적 4,572.64㎡로 신정7동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40억 규모다. 시설 내부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 공동육아방 ▲키움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유아체험관(요리체험실) ▲구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화해 아동에게는 건강한 성장환경을, 부모에게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일 개최될 기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공사현황 설명, 기공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 진행과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한 보육서비스를 한 곳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신정동 갈산소공원과 신월동 오솔길공원에 이동식 반려견 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반려견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총 7곳의 반려견 쉼터를 선보이게 됐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구는 당초 용왕산 · 안양천 공원 2곳뿐이던 반려견 쉼터를 연내 7곳으로 확충하고, 2025년까지 총 10개소 운영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2월 신월동 으뜸가로공원을 시작으로 6월에는 안양천 가족정원과 목동마중숲(목동IC 북측녹지대)에 반려견 쉼터 조성을 마쳤다. 이번 갈산소공원과 오솔길공원 쉼터 개장으로 연내 7곳의 쉼터 확충 계획을 이행하게 됐다. 신정7동 갈산소공원에 110㎡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는 반려견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기구(어질리티)’가 도입됐다. 쉼터 인근이 공동주택 등 반려가구가 많은 주거 밀집지역인 만큼 반려견 전용 공간에 대한 구민의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신월7동 오솔길공원에도 140㎡ 규모의 이동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늘(8월 1일) 18시 부로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일자로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급등함에 따라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대본을 가동하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고,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령층 농업작업자를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관심과 현장 예찰활동 등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1일 14:00,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 기관장과 함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의 폭염 상황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8.1부터 폭염 수준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한달 동안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고용노동부, 안전공단, 민간전문기관 등 가용 가능한 전국의 산업안전예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물-그늘(바람)-휴식’ 기초적인 3대 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온열질환 예방대책이 현장에 안착, 이행될 수 있도록 폭염기 동안 장차관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도 상시적으로 현장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지방관서의 장도 현장에 나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고령자, 신규배치자, 기저질환자 등 온열질환 민감계층과 작업강도가 높은 작업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