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같이빚다’는 4일 공동체 활동 공간인 ‘멜리오라’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카리나 앙상블, 바이올린, 우쿨렐레, 합창단 등 총 5개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사전 홍보를 통해 참여한 30여 명의 주민들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합창과 악기 연주를 함께 만들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미경 대표는 “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이빚다’는 지난 2022년부터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 역량 강화 아카데미, 인문학 투어, 원예 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34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일상 속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상위법령과 현장 간의 괴리, 국민 불편 사항 등을 개선 건의하는 ‘중앙규제 개선 과제’와, 고용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사례’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규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제 발굴과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들은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될 예정이며, 구는 주민과 기업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후속 조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주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미래를 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불법투기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지역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분리배출 미이행과 무단 배출 등 불법투기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위생 문제를 유발해 주민 생활 불편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시는 주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시는 이날 공무원, 신동 주민 등 40여 명과 함께 '클린 대학가 만들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대학생, 외국인 등 원룸 거주자를 비롯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 배출 시간, 대형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투기지역에 대한 특별 순찰 강화,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제 운영 등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투기는 시민 모두의 생활환경을 해치는 문제인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중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회장 배경희)는 2025년 7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3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원시 사매생활개선회가 참여하는 ‘농작업 안전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주목된다. 이 퍼포먼스는 고령화 시대에 안전한 농작업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남원시연합회의 이 같은 참여는 조직력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도내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는 지역 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공회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는 물론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미래농업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7월 4일 남원중학교에서 약 3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 개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편한세상, 남원문화원 등 21개 단체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진로탐색 상담, VR 드론조종 부스 등 25개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을 해왔지만, 오늘처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고,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내 한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성공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4일 공주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한우개량 선도농가, 지역축협,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농가가 한우 개량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플 구동 시연 △농가 의견 수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한 어플은 기존 한우 가계(혈통) 중심이 아닌 DNA 유전체 기반으로 근친 제어를 통해 개체별 KPN 맞춤 교배계획을 제공함으로써 암소 가계 다양성 및 번식 효율성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유전체분석은 현재 한우 개체의 유전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분석방법으로 70-80%의 정확도를 보인다. 이는 50-60%의 정확도를 보이는 기존 혈통분석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어린 송아지 능력 추정이 가능한 농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지난 3일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달콤한 인생, 달콤한 시간 '함께 해! 주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달콤한 인생, 달콤한 시간'함께 해! 주례!'’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 나누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총 2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회차는 사상구 소재의 디저트 공방 메리미(米)에서 어르신들과 개성주악, 도라지정과 피칸정과 등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예쁘게 담아 차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를 소개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질문을 가지고 수다 시간을 진행하며 어르신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디저트를 나누며 소통하니 새롭고 생에 가장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문화와 여가 생활에 힘써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주식회사 비엔피 변상환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사상구에서 이뤄진 아홉 번째 고액 기부로 지난 5월 고향사랑기부 부산 첫 최고액 기부자가 나온 이후 2번째 고액기부로 고향사랑기부 기부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상환 대표이사는 괘법동에서 컴퓨터 및 주변장치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비엔피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사상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아진 소중한 기부금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며 “현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한부모가족 해외여행 지원사업, 낙동제방 오색 수국길 조성 등 3개 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는 임신·출산, 청년·일자리, 정주환경 개선 등 구민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2025 사상구 인구정책 종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임신 양육, 청년·일자리, 활기찬 노후 등 각 생애 단계별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 및 서비스를 구민들이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가이드북은 △ 임신·출산 31건, △ 아동·양육 25건, △ 청소년·교육 17건, △ 청년·일자리 15건, △ 활기찬 노후 16건, △ 정주환경 개선 25건, △ 외국인·다문화 8건 등 총 7개 분야, 13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아두면 더 좋은 다양한 혜택과 더 좋은 다양한 시설 현황도 함께 담았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7월 7일 이후 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중이용 시설에 비치할 예정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로 가능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생애 단계별로 구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기 쉽게 정리한 실용적인 자료로 사상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49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일반회계 제1회 추가경정 제1차 수정예산안 심사,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승인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각 상임위원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했으며, 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 5건, 처리 요구사항 11건, 건의사항 17건, 총 33건의 사항에 대해 지적하면서 여러 대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덕적~연평면 도서방문을 통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옹진군 청년 정책’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며, 옹진군에서 청년이 살아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북구 산격4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동중)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지)는 7월 4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웃 간의 온정을 전하고자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식사대접,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동중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지 새마을부녀회장은 “다소 부족하지만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하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화 산격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동네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개최한 ‘제5회 과학영상콘텐츠공모전’에서 총 8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2작품, 총 118명이 참가했다. 학년별로는 초등 12작품, 중등 15작품, 고등 14작품, 대학 16작품 등 고르게 출품됐다. 첨단과학기술을 주제로 인공지능, 차세대원자력, 첨단로봇, 첨단모빌리티, 반도체, 우주항공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접수됐다. ‘I see you, you see me’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김가을’ 참가자는 청각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인공지능 로봇의 도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과 세계가 확장·변화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7월 26일 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작 시사회, 상장 및 시상품 수여식을 갖는다. 국립대구과학관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대구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550만 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총 8팀에게 상장과 함께 전달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뉴다이브의 디지털 치료기기 ‘NDTx-01’이 임상시험 결과 효과를 입증했다. NDTx-01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기반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이다. ㈜뉴다이브(대표 조성자)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확증임상시험 결과 NDTx-01이 사회성 향상, 일상생활 능력 개선, 반복적 행동 감소 등의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일본정신신경학회 공식학술지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IF=5.0)’에 게재돼 주목을 받으며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NDTx-01의 확증임상시험을 지원했다. 조성자 ㈜뉴다이브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의 실증지원사업이 없었다면 본 임상시험을 통한 연구성과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음악협회가 7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 예술인지원팀과 지역 공연예술 전문인력의 연계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가의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후 양 기관은 ▲대구아트웨이 정기공연 행사 진행을 위한 공연예술 전문인력 연계 협력 ▲지역예술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공연 공간 조성 ▲시민 문화향유 행사 공동 기획 등을 추진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문화예술 진흥 전문기관인 우리 기관과 다양한 음악 장르의 유망 예술가들로 구성된 음악협회가 협업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는 바쁜 일상 속 잠시 안식할 수 있는 문화적 그늘을, 예술인에게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7월 3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도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수업은 지난 5월 30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 첫 번째 과제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해 나가고 있다. 이날 수업은 청소년들에게 유도의 기본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1988년 지역 체육과 유도 진흥을 위해 건립된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유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의 가치를 느끼고 한층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