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서구는 ㈜메리츠화재와 저소득 주민의 자립지원과 위기 해소를 위해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걱정해결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걱정을 덜어주고 행복을 더하기 위한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메리츠화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에 5,000만 원을 기탁하고 구에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2024년에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협약을 맺어주신 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 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와 ㈜메리츠화재는 2014년 첫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간 걱정해결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메리츠화재는 대전 서구 외 전국 9개 기초자치단체와도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