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해 12월 27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마련한 ‘동구청년센터+he꿈’ 확장 이전 ․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구청년센터+he꿈은 지난 2019년 5월 개소 후 취·창업, 문화, 예술,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활동 기반을 제공해 왔으며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효목동 복합근린허브센터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1층은 청년들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으로, 전문 스튜디오 대여가 부담스러운 청년들에게 촬영 장비와 환경을 제공하고 작품 전시 및 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커뮤니티실과 강의실, 상담실로 구성되어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센터 확장·이전을 통해 청년들에게 이전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취·창업 역량 강화, 사회 참여 역량 강화를 통해 청년들의 성장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