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김효정 의원은 2023년 보훈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부산 내 보훈문화 확산을 이끌었으며, 이에 국가보훈부 차원에서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부산지방보훈청장을 통하여 감사패를 전수한 것이다.
김효정 의원은 지난 6월 제314회 정례회에서 국가유공자를 명예를 선양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를 근거로 부산광역시는 30면 이상 주차가 가능한 공공기관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시청 주차장을 시작으로 부산 내 공공기관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에 점차 확대 설치하고 있다.
아울러 김효정 의원은 2023년 제312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교육청 보훈교육 활성화에 대한 조례'를 신설하여 호국정신 함양과 보훈교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제314회 정례회에서는 '부산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을 추진하여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로 고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 바 있다.
김효정 의원은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공공기관 주차장을 중심으로 확대하는 일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효정 의원은“현재 시행되고 있는 보훈 정책이 다양하게 있지만 그 정도가 미약하거나 여전히 미비한 점이 많다”며 “2024년을 비롯하여 향후 제도상 사각지대를 찾고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게 충분한 예우가 있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