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71개 성평등 마을을 발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광주시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대상은 광주에서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다.
광주시는 올해 10개 내외 마을을 선정해 마을틈새돌봄, 지역 여성 일자리 등 마을 실정에 맞는 성평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천 여성정책팀장은 “시민이 삶 속에서 성평등을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마을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