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양주시는 양주농협 본점이 연말연시를 맞아 양주1동,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연탄 2,000장(환가액 16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연탄은 양주농협 직원 상조회 및 양주농협 임원진들이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것으로 양주1동, 양주2동의 난방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했다.
박도영 조합장은 “이번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에 힘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주시는 양주농협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달해 주신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란 양주2동장은 “추운 겨울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해 주신 양주농협 직원 및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농협 본점은 실버카와 식료품, 떡국떡 등을 기부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