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9일 국비 2억, 구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구립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내진 및 기능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달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내진보강 공사를 위한 예산 3억 5천만원(국비 2억원, 구비1억 5천만원)을 확보해 공사를 시행했다.
'공공건축물 내진보강 공사'는 대규모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을 마무리해 지진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지진에 취약한 2개소 어린이집(금봉, 월배어린이집)에 내진보강,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균열보수 공사 등을 통해 부모는 안심하고 교사와 아이 모두 안전한 보육환경으로 개선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을 통해 대규모 지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보육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